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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지 인근서 이-팔 무력충돌…갈등 ‘최고조’

전혜원 기자 입력 : 2017-12-13 09:42수정 : 2017-1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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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 시각 세계'

<앵커>
밤사이 세계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이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충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사이에 무력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외신팀 전혜원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전 기자,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사망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2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 공격으로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서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습으로 최소 2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지나 2014년 8월 이른바 '50일 전쟁'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스라엘 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포 3발이 이스라엘 남부에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이처럼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북부에 보복 공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 북부 공습을 공식적으론 부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어제 뉴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죠?

<기자>
CNN은 이번 테러 용의자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반발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용의자가 가자지구와 이라크, 시리아 등을 언급하며 중동 지역에서 무슬림이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급격한 친이스라엘 정책 전환이 잇단 테러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도 짚어보죠.

오스트라에서 천연가스 설비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요?

<기자>
오스트리아 동부 바움가르텐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오전 8시 45분쯤 천연가스 공급 허브 설비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유럽의 가스공급을 담당하는 '가스 커넥트 오스트리아'는 기술적 실수 때문에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벼운 부상자까지 합치면 6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 사고 영향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이번 사고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스 공급을 받는 이탈리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설비를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이탈리아는 이번 사고로 가스공급이 차단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하지만 이탈리아 가스공급 회사 측은 "추가 피해가 없으면 오늘 안에 가스공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국 런던 천연가스 시장에서는 한때 천연가스 인도분 가격이 40%까지 폭등하며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인 섬당 95펜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러시아 선수단 참가 불허로 내년 평창올림픽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는데, 러시아가 선수들 개인 참가는 허용하기로 했군요?

<기자>
네 어제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가 평창 동계올림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회의'를 열였는데요.

알렉산드르 쥬코브 러시아 올림픽 위원장은 논의 결과,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은 선수위원회 요청서가 승인됐고 밝혔습니다.

다만, 러시아 선수들은 평창 올림픽 참가를 위해서는 먼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초청을 받아야 하는데요..

초청만 받으면 모든 러시아 선수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전혜원 기자, 수고했습니다.

입력 : 2017-12-13 09:42 ㅣ 수정 : 2017-1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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