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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섬유의 변신…‘사양산업’에서 수출 ‘효자’로 떠올라

권지담 기자 입력 : 2017-12-15 18:11수정 : 2017-12-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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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섬유산업 하면 이제 모두가 사양산업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1960,7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이었지만 말이죠.

그런데 이 섬유 산업이 요즘 변신 중입니다. 최첨단 기술과 규모의 경제로, 수출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권지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운 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는 운동.

보온성과 신축성도 중요하지만, 운동할 때 나오는 땀 냄새는 운동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조광연 /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 활동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땀이나 수분을 빨리 배출시켜서 냄새적인, 사용자들의 감성적인 부분을 최대한 완만하게 해줘서 지속적으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런 '스판덱스' 시장은 글로벌 회사의 듀폰이 절대 강자였지만 이제 옛이야기입니다.

효성이 양과 질로 승부하면서 듀폰이 아예 시장에서 철수한 것입니다.

스판덱스가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청바지나 스타킹 등에 사용되는 탄성섬유, 스판덱스는 수영장에서 사용되는 염소에 쉽게 마모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도 제작이 가능해 에너지를 10%가량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온도에서도 녹아 가구와 위생제품 접착제로 쓰이는 친환경 섬유 LMF도 글로벌 1위입니다. 

코오롱은 철보다 강하고, 300도 이상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슈퍼섬유를 개발해 세계 시장을 공략중입니다.

[박창규 / 건국대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교수 : 그동안 세계 속에서 조력자 역할을 탈피해서 세계를 이끌고 주도하는 진정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생전망합니다.)]

2차산업의 선두주자에서 4차산업의 주역으로 섬유산업이 변신하고 있습니다.

SBSCNBC 권지담입니다.      

입력 : 2017-12-15 18:11 ㅣ 수정 : 2017-12-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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