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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돈 나갈 일 많은 사회 초년생…생애 첫 재테크 플랜은?

SBSCNBC 입력 : 2018-01-03 16:12수정 : 2018-01-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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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이진선 / 앵커>
어느새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청자님들께 도움되는 좋은 소식 전해드릴텐데요, 오늘은 어떤 꿀팁을 전해주실 예정이신가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시청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가 되면 늘 하는 3대 결심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다이어트, 두 번째는 금연, 그리고 세 번째가 돈 모으기, 저축하기 라고 하는데요, 이 세가지가 3대 결심이 된 이유는 뭘까요? 바로 결심만 그럴듯하게 세우고, 실행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 공감하실 거예요.

<이진선 / 앵커>
그럼 전문가님들은 새해에 어떤 결심들 세우셨나요? 사실 작심 3일로 끝나는 대표적인 게 저축 아닐까 싶어요. 올해엔 얼마 모은다! 얼마를 저축한다 다짐은 하지만 사실 실천이 가장 어렵거든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저축 잘하는 방법, 이라고 하면 사실 모두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이 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죠. 가장 기본적인 적금부터, 노후준비까지 꼭 기억하셔야 할 것들을 짚어드릴테니 새해에 저축계획 세우시는데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4~50대 시청자님들이 궁금해하시는 노후자금 준비, 교육자금 준비 관련해서 자세히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그리고 이제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들, 사실 가장 힘들어하는 세대입니다. 어디에서는 YOLO를 외치며, 다 쓰라고 부추기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뤠잇, 스튜핏을 외치며 아껴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누구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사회초년생을 자녀로 두신 부모님들은 더욱 그럴 것이구요. 저축, 투자의 기본은 사회 초년생이나 사회말년생이나 동일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도록 저희가 맞춤 계획을 세워드릴테니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러게요. 한쪽에선 욜로를 외치지만, 다른 쪽에서는 일단 아껴라, 이야기하면 고민이 될 거 같다 전문가님들은 실제 현장에서 상담할 때 어떤 방향으로 조언해주세요? 네, 우선 새해니까, 올해 처음으로 사회에 나가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조언을 좀 해주신다면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저희도 그렇지만 요즘 사회 초년생들, 특히 2~30대 젊은 친구들은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취업은 취업대로 힘들고, 취업을 해도 높은 물가, 주거비용 이런 것들 때문에 계속 빠듯하게 지내고 있거든요. 일단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싶어요. 모든 것이 그렇듯 저축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달에 100만원씩 모아서 10년을 모아도 1억 2천만원인데, 서울에서 1억 2천으로 전세 얻는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으지 않는 것 보다,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저축 해놓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5년 뒤에 결혼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보세요. 5년간 꾸준히 모았다면 부족할 수 있겠지만 꾸준히 모아서 6천만원의 목돈을 가지고, 이에 맞게 결혼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하고싶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무작정 대출을 받아서 결혼 할 수도 없구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대출을 활용하는 것도 어느정도 목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6천만원의 목돈을 모아두었다면, 최대한 대출을 활용할 경우 2억 4천만원(내돈 6천, 전세대출 1억 8천)의 전셋집 또는 1억 4천만원의 대출을 활용해서 2억원(내돈 6천, 담보대출 1억 4천)짜리 내집을 장만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도한 대출을 가정한 것이긴 합니다만, 내가 내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는 내가 내 자산을 늘려갈 기회를 갖느냐 갖지 못하느냐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준비한 자산은 분명 다음 단계로 나아갈 디딤돌이 되어주는데, 요즘 사회초년생들은 너무 소비에만 노출되어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못한다고 안하기보다,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습관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진선 / 앵커>
네,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저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셨는데, 아무래도 첫 사회생활이다보니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특히 2-30대는 여러 가지 딜레마에 빠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결혼, 육아 등 해야할 일과 여행, 취미생활 등 하고싶은 일 사이에서도 많이 갈등을 하죠. 이렇게 해야할일도 하고싶은 일은 많은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 자꾸 부채의 유혹을 받습니다. 신용카드에서부터 소액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저는 이것만큼은 절대 지키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돈을 미리 쓰고 갚는 것보다 모아서 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차를 사고싶다고 해서 먼저 사고, 할부이자를 내며 돈을 갚는 것 보다, 차를 사기위해 저축을 하고 모아서 사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는 것이죠. 차를 구매하는 경우를 가정해보면 다음과 같죠. 할부로 구매할 경우 2천만원짜리 차를 사는데 총 2,165만원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저축해서 구매할 경우 같은 돈으로 2350만원짜리 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할부로 사면 준중형차지만, 모아서 사면 중형차량으로 그 수준이 달라집니다. 이자를 내면서 갚아가기보다, 이자를 받으면서 모아가는 것이 더욱 효울적인 방법입니다. 

<이진선 / 앵커>
20대 같은 경우 돈 나갈 곳은 너~무 많은데 사실상 모아둔 목돈은 얼마 안 되는 시기다,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잘못된 지출을 많이 하기도 하는 시긴데 전문가님들은 20대 시절 잘못된 저축을 해본적 있나요?

<이진선 / 앵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죠. 전문가님들도 누구보다 잘못된 지출, 저축에 대해서 공감하고 계실 거 같아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당연하죠. 누구보다 뼈아픈, 가슴 아픈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문의주시는 시청자님 마음을 공감할 수 있고요. 때로는 단호하게 조언도 가능한 겁니다. 저도 20대 때부터 허투루 돈 안 쓰고 열심히 저축만 했다면, 아마 상암동에 집을 몇 채는 샀을 거예요, 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사회 초년생부터 갚는 습관이 생기면 안되는 것입니다. 모으는 습관이 생기기도 전에 갚는 습관부터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죠. 여러장씩 만들 수 있는 신용카드, 각종 할부 프로그램, 거기다가 이미 학자금 대출로 시작하는 경우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습관은 반드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꾸 먼저 빌리고 갚는 습관이 생기게 되면, 나중에도 계속 (-)자산으로만 운영하게 됩니다. 조금 천천히 하더라도 내 자산이 (+)에서 운영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이진선 / 앵커>
네,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모아서 쓰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그럼 사회초년생들이 활용할 만한 금융 상품, 어떤 것이 좋을까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해서 시작하는 것이겠죠. 특히 아직 금융상품, 특히 투자상품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무턱대고 아무 상품이나 하기보다, 적금, 예금을 기본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은행만 가면 만들 수 있구요, 1년 ~ 3년 정도 저축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적금이나 예금은 금리가 낮아서 이자율이 너무 낮지 않나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이자율이 예전에 비해 많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자율이 낮은 대신 무슨일이 있어도 원금은 보장 됩니다. 중도에 해지를 하거나, 납입을 완료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낸 원금과 조금의 이자는 받을 수 있죠. 안정적으로 목돈을 모아가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3년 정도의 저축기간에는 수익성보다 안정성을 더 우선시 해야하는 기간이므로, 적금·예금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수익성보다 더 중요한 건 저축하는 습관입니다 1년짜리 적금 하나도 만기를 채워본 적이 없는 분이면 그 어떤 좋은 저축이라고 해도 실천이 어렵습니다 저축하는 습관이 우선이고, 수익성이나 이자는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이진선 / 앵커>
네, 일단 적금·예금을 기본으로 권유해주셨는데, 또 다른 방안이 있을까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사회초년생들은 투자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나 경험이 없다보니 무분별한 투자로 손실을 보거나, 투자를 도박과 같이 생각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위해 적립식 펀드를 차근차근 해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투자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해보시는 것이 좋구요, 보통 3년 이상을 여유있게 투자가능한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간에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투자 수단이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기간적인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최소 3년~7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금·예금의 2~3배 수준인 연 4~6%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할 경우 무난하게 달성 가능합니다.

이렇게 투자경험을 충분히 해보고, 나중에 보유하고 있는 목돈으로 다른 투자수단을 활용해야 손실 가능성을 줄이고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요즘에는 미리 노후준비를 생각하는 2-30대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상담 받는 신입사원들도 노후에 관심히 굉장히 많거든요. 미리 준비하는 것은 좋지만 무리하면 안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늘고 길게” 준비하라고 알려주고 싶네요.

<이진선 / 앵커>
가늘고 길게 준비한다, 어떤 의미죠?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사회 초년생들은 노후자금으로 연금을 준비하기에 기간이 길~게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큰 금액으로 과도하게 준비하지 말고, 작은 금액으로 오랫동안 준비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30세인 신입사원이 처음에 20만원만 연금을 준비해도, 총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이 약 2억원이 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준비를 하되, 부담되지 않는 수준으로 시작한다고만 생각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전문가님들은 몇 살 때부터 연금 준비하셨나요? 네, 연금준비하는 방법까지 쉽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지금 실시간 문자로 시청자께서 문의를 주셨는데요,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이번에 취직을 해서 1월 2째주부터 회사에 출근을 합니다. 월급은 약 25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구요. 취직 되고나서 엄마 친구분께서 오셔서 자산관리 상담을 해주시고, 저축 계획을 세워 주셨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돈 관리는 부모 앞에서도 장사 없다고 하는데 제 부모도 아닌 엄마 친구 분을 어떻게 믿나 싶어요. 방송을 보다가 잘 세워진 계획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이진선 / 앵커>
엄마 친구분께서 권유를 해주셨다고 하는데, 여러 항목으로 나눠져 있긴 한데, 잘 세워진 계획이 맞나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사회 초년생이신데, 조금은 부적절한 계획으로 보입니다. 일단 노후준비에 관심이 정말 많은 신입사원이 아니라면, 이렇게 저축하시면 상당히 효율성이 부족합니다. 실제 재무 목표나 계획이 어떠한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20대 중반 여성들을 기준으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첫째로, 단기 저축이 너무 부족합니다. 지금 소득이 250만원인데 20만원만 단기저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년을 모아봤자 240만원, 5년을 모아야 겨우 1200만원입니다. 20대 중반이시라면, 가깝게는 독립, 조금 더 멀리보면 결혼 준비도 필요한 상황이실텐데, 월 20만원의 단기저축으로는 준비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전부 금리연동형 상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 장기 자금의 경우 투자상품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저도 아쉬운 점을 꼭 짚어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엄마 친구분이 보험회사에 다니는 분이실 것 같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생활비를 제외한 120만원 중 100만원이 보험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상당히 위험한 저축 계획입니다. 저축성 보험 상품 특성상 10년 이내에는 저축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장기간 유지 및 운영되어야 하므로 중도 해지시 원금손실도 발생하게 되구요. 시청자님께서 30대 중반이 넘어갈때까지 목돈 활용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을 경우에는 괜찮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분명 손실을 감수하고 정리해야하는 상품들입니다. 특히 연금과 장기저축보험으로 매달 70만원 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는 진실이 있다. 저 70만원이 매달 고스란히 쌓이는 게 아니다 모든 저축보험은 사업비라는 걸 차감한다 심지어 높다! 월 70만원이면 평균적인 사업비는 10만원 정도다 그럼 실질적으로 매달 쌓이는 금액은 60만원 정도인 거죠.

<이진선 / 앵커>
사업비는 말 그대로 나가는 돈 아닌가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그걸 최소한으로 줄이는 게 안 보이는 돈을 잡아내는 전략입니다. 저렇게 70만원을 가입하기보다 25만원만 가입하고 45만원을 추가납입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으로 내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자산이 보험상품으로만 계획되어 진 부분이 상당히 아쉽네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저도 한가지 아쉬운점을 말씀드리자면, 지출에 대한 부분입니다.

생활비 130만원으로 되어있지만, 실제 지출은 160만원입니다. 보장성 보험은 저희가 방송에서 매번 말씀드리지만 개인 및 가정의 지출로 봐야 합니다. 따라서 250만원 소득에서 160만원 지출은 과도하구요, 특히 20대 중반의 젊은 여성분이 굳이 보험료로 30만원씩이나 지출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만원 정도로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으므로 보험료 설정이 상당히 과한 계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언뜻 보기엔 적금, 청약, 연금, 저축성 보험 등등 알뜰살뜰하게 잘 꾸려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안 보이는 빈틈이 너무 많다는 게 문제다 자 저희가 겉으로나 속으로나 실속을 꽉 채운 플랜을 제시하겠다 자 시청자님이 가입한 저축, 건강 보험상품만 월 100만원이다 이걸 최소 1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너무 목표를 크게 잡은 게 문제입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러게요. 월 100만원이 매달 꼬박꼬박 나가야 하는데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당연하죠. 우리가 다이어트할 때요 목표 감량을 10키로, 20키로 이렇게 잡잖아요. 그게 하루아침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결심은 며칠 못가고 치킨 먹고 피자도 먹고 하는 거죠. 저도 해봐서 알아요 실행 가능한 마지노선을 잡아야 합니다. 저축도 좋고 보장성 보험도 다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끝까지 유지 가능한 수준으로 맞추는 게 우선인 거 같아요.

<이진선 / 앵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점검해주셨습니다. 시청자님 그래도 아직 시작 전이어서 다행인 것 같은데요, 그럼 현재 시청자님께 적절한 계획을 세워주신다면 어떤 계획이 나올까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큰 틀에서 지출은 50% 미만인 120만원 정도로 잡았습니다. 조금 더 작게 잡으셔도 좋을 것 같구요, 차이점은 보장성 보험료를 지출에 포함시켰다는 점입니다. 보장성 보험료 포함 120만원 정도 지출, 나머지 130만원은 저축을 하는 계획으로 수정해보았습니다.

단기 적금을 1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고, 앞으로 준비해야할 집 마련이나 결혼 등 돈 나갈 일이 많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1년에 1천만원 정도씩은 목돈이 준비되도록 적금으로 기본 틀을 세웠구요, 주택청약은 적금과 같이 1년만 진행하고, 이후에 추가 저축 여력으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적립식 펀드를 통해 기본적인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10만원씩 두 개의 펀드를 준비하되, 하나는 국내주식형, 다른 하나는 해외 주식형 펀드로 준비하시면 다양한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장기 목적자금 및 연금은 20만원 정도만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방송 초반에 이숙연 전문가께서 말씀하셨듯, 가늘고 길게 준비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아직 준비할 수 있는 기간도 길고, 젊기 때문에 시작은 하되, 작은금액으로 시작하고, 오래 유지해가면서 추가납입을 활용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이렇게 준비하게 되면, 5년 뒤에는 즉시 활용가능한 목돈이 약 7천만원정도, 연금자산 포함 8,465만원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30대 초반에 안정적으로 8천만원 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후 경제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겠죠? 저희가 알려드린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저축계획을 세우시는데 기준으로 삼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자세한 내용은 방송끝나고 추가상담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네, 2~30대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실패하지 않는 저축방법 알아봤는데요. 그럼 4~50대를 위한 저축 방법, 어떤 꿀팁을 알려주실 것인지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아무래도 4~50대 이신 분들은 저희가 상담하다보면 고민들이 몇 가지 주제로 거의 정해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녀 교육비, 부모님 병원비, 그리고 본인들의 노후자금, 대출금인데요 이것들의 공통점이 바로 목돈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교육비부터 말해볼까요? 지금의 교육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목돈이 필요하게 되죠. 등록금 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추가 되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부담이 큽니다.

다른 한가지는 노후준비입니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과 함께, 은퇴 이후의 계획을 세우고 싶지만, 준비가 쉽지 않죠. 내가 지금 얼마나 준비했는지도 잘 알지 못하다보니,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하는것도 막막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늘, 자녀교육과 노후준비, 두가지 중에서 고민이 됩니다. 둘 다 하기엔 벅차고,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되면 대부분 노후준비를 미루고, 교육자금을 준비하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우선순위는 노후준비에 두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나중까지 고려해보면, 부모님의 노후준비가 되어있는 것이 자녀들에게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거든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실제 상담시에 늘 하시는 고민들인데요, 두가지 모두 준비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노후준비에 더 무게를 두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교육자금이 필요한 기간은 한정되어 있구요, 어느정도 규모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모든 교육자금이 준비되어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자녀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노후자금은 그렇지 않죠. 노후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는 정해져있지만, 그 끝이 언제인지 알수 없습니다. 게다가 은퇴 이후에 자녀들이 부모님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은 더욱 힘든 상황이죠. 본인들 경제활동하면서 결혼준비하기도 벅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결국 노후생활은 부모님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맞이해야 하는 숙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노후준비에 무게를 더 두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잠깐 질문 하나만 할게요. 전문가님들은 현재 자녀 교육비 미리 준비하고 계세요? 어떻게 하고 계세요? 교육과 노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다면 일단 노후준비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을 주셨는데요. 그래도 두가지 다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우선순위가 다를 뿐 교육자금, 노후자금 모두 중요합니다. 교육자금을 준비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교육자금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학 교육자금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첫 번째 고려할 것은, 대학에 들어가는 시기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기간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다릅니다.

만약 자녀들이 아직 유치원에 다니고 있거나,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에는 어린이 변액보험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앞으로 교육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10년 이상 남은 경우에만 저축성 보험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납입, 펀드변경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장기간 효과적으로 준비해줄 수 있구요, 나중에 아이에게 물려줄 수도 있습니다. 대학 등록금으로 모아놓은 것을 일부 쓰더라도 상품을 해지하는 것이 아니라, 적립금을 찾아서 활용하는 것이므로 졸업 이후에 자녀가 그대로 적립해서 연금을 준비할 수도 있구요. 이후에 비과세 계좌처럼 활용도 가능합니다. 장기간 유지할 경우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10년 이상 자녀교육자금을 준비해주실 부모님들은 어린이 변액 상품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하지만 10년이내의 기간으로 활용하실 분들은 저축성 보험상품으로 준비하면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은 보험사 상품으로 교육자금 준비하는 것은 더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5~7년 정도 남은 경우에는 적립식 펀드로 준비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이므로 투자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5~7년이라는 기간동안 보험상품으로 효과를 보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증권사에서 활용가능한 적립식 펀드로 준비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적금 하듯 차근차근 모아주다가, 어느정도 수익이 발생하면 찾아서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나 예금으로 보관을 해두시면 좋습니다. 펀드 종류도 워낙 많아 선택하기도 어렵고, 관리하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준비하고 관리하시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이진선 / 앵커>
네, 교육자금 준비하는 것도, 앞으로 남아있는 기간에 따라 효율적인 방법들이 다 다르네요. 그럼 앞서 강조를 많이해주셨던 노후준비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죠.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노후를 준비하실때에는 두가지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노후자금, 즉 연금만 있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전에 미리 고려하셔야 할 것이 노후 지출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은퇴 이후에도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들을 정리해보고 미리 없애거나 줄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연금이 한달에 500만원이 있어도, 은퇴이후 고정지출이 300만원이나 발생한다면, 넉넉한 노후생활이 될 수 없습니다. 은퇴이후에는 고정지출이 적은 것이 연금을 많이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첫 번째 고려해야할 고정지출은, 금융비용 즉 대출이자, 또는 원리금입니다. 상담 하다보면 곧 은퇴를 하셔야 하는데 아직도 대출을 갚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대부분 집 마련 때문에 대출을 받으셨는데 꽤 목돈이라는 거죠. 매달 70~100만원씩 나가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은퇴 이전 갚아야 할 대출은 최소화 하셔야 된다고 당부드려요. 앵커님 매달 연금 100만원 받는데 대출은 하나도 없는 분이 나을까요? 매달 연금 200만원 받는데 대출은 매달 100만원씩 갚아야 할 분이 나을까요?

<이진선 / 앵커>
전자가 나을 거 같은데요 매달 연금 200만원 받는 분은 대출이 100만원씩 나가는데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맞습니다. 매달 연금을 많이 받아도 나가야 될 돈도 많으면 도로아미타불이죠. 자녀 독립이후에 주택을 다운사이징 해서 부채를 없애는 방법도 있고, 대출 상환계획을 은퇴이전에 마무리할 수 있게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정지출을 줄이는 것이 연금소득을 늘리는 것보다 더 큰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두 번째 고려해야하는 고정지출은 의료 비용입니다. 아무래도 은퇴 이후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치료를 필요로 할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병원비 지출에 대한 대비도 중요합니다. 실제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평생의료비의 65% 이상이 60세 이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료비를 대비하기위해 미리 보장성 보험에 대한 점검 및 보완이 필요합니다.

노후를 대비한 보장성 보험의 핵심은 주요 보장을 잘 준비하되, 은퇴 이후에는 보험료 부담이 없도록 경제활동기간동안 납입을 끝내는 것입니다. 그래야 은퇴 이후에는 보험료 납입 부담도 없고, 발생하는 치료비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겠죠. 60대 이상 어르신들을 상담하며 가장 아쉬운 부분중 하나가 이 보험료에 대한 지출입니다. 은퇴를 하셨는데, 아직까지도 몇십만원씩 보험료를 내고 계신경우가 많구요, 심지어 보험료가 점점 올라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 치료비보다 보험료를 더 많이 내고 계시다면, 문제가 크겠죠. 사전에 이런상황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제활동을 할 때 1~20만원의 지출과 은퇴 이후 1~20만원의 지출은 차이가 큽니다. 은퇴 이후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점검해야하는 항목입니다.

<이진선 / 앵커>
많은 분들이 놓치실 수 있는 사항입니다. 연금을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노후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어요. 자 그럼 연금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도 알려주실 거죠?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물론이죠, 노후준비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적자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고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 준비하는 방법을 우선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저축여력을 잘 판단해보도록 합니다. 현재 내가 연금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금액이 월 얼마인지, 혹은 보유하고 있는 목돈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효율적인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연금상품은 대부분 보험회사 상품이구요, 상대적으로 사업비라고 해서 보험회사에서 차감하는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이 수수료를 적게 낼수록 내가 모아가는 연금이 더 커지겠죠. 40대이신 분들은 내가 연금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월 저축금액의 50%만 가입을 하시고, 50%는 추가납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월 60만원씩 연금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30만원을 가입하고 30만원은 추가납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60만원을 가입하는 것 보다 사업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추가납입을 활용하는 것을 항상 강조해주시는데, 추가납입으로 사업비를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이군요. 추가납입에 대해 좀 더 알려주세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추가납입은 가입금액, 즉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금액 이외에 더 납입을 하는 기능이구요, 일반적인 저축성 보험상품이 가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가입금액의 2배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월 30만원 가입했다면, 30만원 외에 추가적으로 월 60만원까지 총 90만원 납입이 가능한거죠. 추가납입을 많이 권해드리는 이유는 가입금액에 대해서는 10~14%의 사업비를 가져가지만,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서는 0~1% 수준의 수수료만 차감하고 적립됩니다. 시청자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좋은 기능입니다.

<이진선 / 앵커>
차감되는 수수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추가납입으로 연금액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는 말씀이시군요, 40대와 50대의 차이가 있을까요?

<전 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일단 40대의 경우 아직까지 경제활동 기간이 다소 여유있게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추가납입 한도를 모두 채워서 준비하기보다,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저축 여력을 고려해서 가입금액 : 추가납입금액 비율을 1:1 비율로 권유를 드린 것이죠. 하지만, 50대 초반 이후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추가 저축여력에 대한 고려보다는 최대한 효율성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 60만원의 여력으로 준비한다고 하면, 20만원 가입 후 40만원을 추가납입하는 계획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대한 추가납입 한도를 채워서 준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납입 가능 기간, 추가저축 여력에 따라서 설정하는 것이므로 무턱대고 진행하시기 보다는 전문가와 의논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죠. 또한, 연금상품 특성상 종신 연금형, 기간 연금형, 등 다양한 형태의 연금으로 준비 가능하므로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하시는 것이 잘 준비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진선 / 앵커>
네, 방송 보시던 시청자께서 문의를 주셨는데 간단히 사연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실시간 Q&A 사연
안녕하세요, 50대 초반 여성입니다. 맞벌이 중인데, 아이들 등록금은 다행히 각자 회사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되는 상황입니다. 친구들은 유산이며 부모님께 물려받은 건물 때문에 한시름 덜었다고 하는데 저희 부부는 정말 아무것도 없거든요. 매달 저금할 수 있는 돈은 150만원 정도입니다. 그냥 매달 적금에 넣으려고 하다가 혹시 몰라서 문의 남깁니다. 전문가분들께 상담받고 싶은데, 상담 이후에 관리도 도와주시나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다행히 교육자금은 해결이 되셨고, 적금 위주로 월 저축을 하고 계시네요. 연금 준비로 가능한 금액이 월 150만원 정도이시네요. 어느정도 목돈도 보유하고 계시구요. 일단 현재 상황은 아주 좋은 상황이시네요. 다소 연금준비가 늦기는 했지만 꾸준히 저축도 하고 계시고, 월 저축여력도 넉넉한 편입니다. 좋은 쪽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상황이네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현재 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저축여력으로만 준비하는 방법입니다.

월 50만원을 기본 가입금액으로 가입 후 나머지 100만원을 추가납입 하는 방법이구요, 10년 뒤 약 2억 4천만원 정도의 연금자산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생 연금으로 월 80만원, 기간연금으로는 월 120만원 정도를 20년간 수령 가능합니다.

<이진선 / 앵커>
네, 월 150만원으로 효율성을 최대화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다른 방법도 있을까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현재 보유하고 계신 목돈이 있으신데, 이 목돈을 어떤 용도로 활용하실지에 따라 추가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연금 준비를 하되, 목돈으로 먼저 가입을 하고, 월 단위로 추가납입 하는 방법입니다.  일시납 상품의 특성상 월납 상품보다 사업비가 상당히 작습니다. 보통 가입금액의 4~5% 정도만 사업비로 차감합니다. 예를 들어 일시납 연금보험으로 1억원을 가입하구요, 월 150만원씩 이 상품에 추가납입 하는 것을 가정하면, 일시납 금액 1억원, 150만원씩 10년간 추가납입 하는 금액이 1억 8천만원으로 총 2억 8천만원을 연금자산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억 8천만원을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수수료는 약 4~5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2%도 되지않죠, 일반 펀드 수수료 보다도 작은 금액입니다.

연 5% 정도 수익률을 적용하면, 10년뒤에는 연금자산이 약 4억원정도, 월 150만원의 평생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죠. 사업비를 최소로 준비하는 방법은 이렇게 일시납 연금을 가입하고 월 저축여력으로 추가납입을 하는 것인데요, 다만 보유하고 있는 목돈의 준비 목적, 향후 목돈이 나갈 Event들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1-03 16:12 ㅣ 수정 : 2018-01-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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