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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선 뚫은 코스닥…활성화 정책 기대감 ‘쑥’

강예지 기자 입력 : 2018-01-09 11:52수정 : 2018-01-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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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어제(8일)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닥이 오늘(9일) 오전 84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닥이 이렇게 연초부터 힘을 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나올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얘기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강예지 기자, 오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함께 상장법인 대표들과 만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은 내일 모레 11일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관심사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인데,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큰 그림이 담겼는데요.

주요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를 확대하고, 벤처 및 코스닥 펀드를 활성화하는 내용, 코스닥 시장 진입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연말 세법개정 등을 통해 연기금들이 코스닥 차익거래를 할 때 증권거래세를 면제하는 등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들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통합 벤치마크, 가칭 'KRX250'을 만드는 내용인데요.

새로운 벤치마크를 만들어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를 점차 유도하려는 목적입니다.

<앵커>
시장 영향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을 만든 배경이 궁금한데요.

<기자>
코스닥 시장을 코스피와 차별화하고, 코스닥이 기업 성장을 지원하게 한다는 건데요.

자본시장을 발판삼아 코스닥 상장기업들이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세부 내용을 살펴봐야겠습니다만, 현재 코스닥 상승이 바이오 등 일부 기업에 과도하게 쏠려 있어 시장 일각에서는 정부 정책이 시장의 질적 성장에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CNBC 강예지입니다.  

입력 : 2018-01-09 11:52 ㅣ 수정 : 2018-01-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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