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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스닥 상승세’ 힘 싣는다…세제·금융혜택 제공

이한라 기자 입력 : 2018-01-11 11:45수정 : 2018-01-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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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코스닥 지수가 840선을 넘보며 연일 고공행진 중입니다.

정부도 코스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힘을 실어주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통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이한라 기자, 정부가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혁신안을 발표했죠?

<기자>
네, 최근 바이오와 제약주를 중심으로 코스닥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인데요.

오늘도 장중 840선을 돌파하면서 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본격적인 힘 싣기에 나섰는데요.

우선 코스닥 시장에 대한 세제, 금융지원이 확대됩니다.

코스닥 벤처펀드, 벤처기업투자신탁이 활성화되는 건데요.

벤처기업 신주가 기존 50%에서 15%로 완화되고, 벤처기업 신주·구주에 35%까지 투자가 허용됩니다.

또 1인당 3000만원까지 1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관·해외 투자자들의 참여도 독려하는데요.

다음 달 코스피와 코스닥을 종합한 대표 통합지수가 출시되고요.

연말에는 신규 지수를 활용한 ETF 해외 상장도 추진됩니다.

또 거래소, 예탁원 등 유관기관 공동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코스닥 펀드도 조성되는데요.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입니다.

<앵커>
코스닥 상장 요건도 전면 개편된다고요?

<기자>
네, 코스닥 기업들의 상장 진입 문턱이 낮아집니다.

불합리한 규제들은 폐지하고, 단독 상장요건을 신설하는 등 진입 방법이 다양화되는데요.

이번 개정으로 2800개 기업이 잠재적 상장대상으로 신규 편입될 전망입니다.

이익 미실현 기업에 대한 특례상장 요건, 일명 테슬라 요건의 풋백옵션 부담도 완화되는데요.

우수 주관사나 코넥스 이전상장사에 풋백옵션 부담을 면제해 주는 겁니다.

또 전문가 전용 비상장 거래플랫폼이 신설되는 등 자본시장 성장사다리 체계가 강화되고요.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위한 플레이어 육성에도 힘이 실립니다.

이밖에도 코스닥 위원장을 분리 선출하고, 거래소 경영평가 체계 개편, 부실기업 실질심사대상을 확대하는 등 코스닥 시장의 자율성과 독립성, 건전성이 강화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한라입니다.   

입력 : 2018-01-11 11:45 ㅣ 수정 : 2018-01-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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