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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7억 원까지 오르는 갱신형 특약 보험…인상 걱정 ‘제로’ 플랜은?

SBSCNBC 입력 : 2018-01-12 14:55수정 : 2018-01-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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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이진선 / 앵커>
주제가 굉장히 쎄요. 자세히는 몰라도 벌써부터 겁을 주시는데, 갱신형 보험이 그렇게 위험한가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다소 주제가 자극적 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자극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이 굉장히 많이 가입을 하고 있는 보장성 보험 중에 갱신형 부분에 대한 실제 사연을 준비를 해 보았어요. 먼저 갱신형 보험이 어떤 건지부터 설명을 드릴게요. 갱신형 보험은 3년이면 3년, 5년이면 5년 등 약속한 주기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보험 유형인데요. 보장을 받는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릅니다. 만일 증권 속 만기가 100세면 100세까지 보험료를 내셔야 해요.

<이진선 / 앵커>
만일 100세 이전에 사망하게 되면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100세 이전에 사망하더라도 사망하는 그날까지 보험료를 내셔야 보장이 유지되는 보험입니다. 아마 이 성격을 모르시고 가입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진선 / 앵커>
사연 소개하기 전에 간단히 몇 가지 짚고 넘어 갈게요. 실제로 갱신형 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가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상담을 의뢰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경우 갱신형 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고 가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많은 소비자들은 갱신형 상품이 보험료가 오르는 것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많고, 보험료가 오르더라도 얼마 오르지 않다고들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과 보험료가 동일한 비 갱신형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겠네요. 그럼 갱신형과 비 갱신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어볼 수가 있을까요?

<최충효 / 자산관리 전문가>
네, 그럼 갱신형과 비 갱신형 보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발취한 자료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은 자료를 보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갱신형의 경우, 일정주기 단위로 갱신되며, 보장기간까지인 전기간 납입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비 갱신형은 특정기간 쉽게 말씀드려 정해진 기간까지만 납입을 하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세윤 / 경제전략연구소 소장>
두 번째로 중요한 부분이 바로 보험료를 계산하는 적용요율인데요. 쉽게 말씀드려 보험사의 위험률과 손해율인데요. 갱신형의 경우 적용요율이 매 갱신 시마다 다시 계산이 되어 보험료를 책정하는데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20대와 40대 중 어느 연령대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요? 누가 봐도 40대겠죠. 그럼 가입자가 40대가 됐을 때 그 연령대가 얼마나 질병에 걸리거나 다칠 위험이 높을지, 당시의 금리는 어떤지, 보험사 손해율 등을 다시 계산해서 보험료 액수를 매긴다는 뜻입니다. 비 갱신형의 경우에는 가입시점에 적용요율로 계산이 되어 납입기간까지만 납입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가입을 20대에 했다면 비교적 질병에 걸리거나 다칠 확률이 낮은 연령대입니다. 그 연령대에 맞는 보험료 액수를 정해진 납입기간 동안만 걷겠다는 거죠.

앵커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의료비 지출이 많고, 의료기술 발달로 병을 조기 발견한다면 보험사에서는 보험료를 그 만큼 지출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되면 보험사의 손해률은 높아질까요? 낮아질까요?

<이진선 / 앵커>
그렇게 되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금 지출이 많으니까 당연히 손해률이 높아지겠죠!

<정세윤 / 경제전략연구소 소장>
네, 맞습니다. 보험사에서 손해율이 높아지면 당연히 보험료를 올리고 싶어하겠죠. 비갱신형은 처음부터 보험료를 동일하게 걷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임의로 조정하지 못하지만, 갱신형은 보험료가 바뀌는 상품이기 때문에 손해본만큼 보험료를 올릴 수 있는 거예요. 특히 암, 성인병. 입원. 수술처럼 보험금 받을 확률이 높은 보장들은 갱신형으로 가입을 하게 되면, 보험료 인상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갱신형 보다는 가입시점에 위험률로 보험료를 책정하는 비 갱신형으로 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 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갱신형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쉽게 발병할 확률이 낮은 항목은 갱신형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고, 발병률이 높은 항목인 암이나 2대 성인병이나 입원·수술 등의 항목은 갱신형 보다는 비 갱신형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네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맞습니다. 그럼 더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성인병 중에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 보험을 갱신형으로 가입을 했을 경우와 비 갱신형으로 가입을 했을 경우 보험료가 어떻게 변동이 되는지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자료는 30세 여성이 암 보험을 가입을 했을 경우인데요. 가입금액은 진단비 3천만 원이며, 보장기간 80세로 했을 경우입니다. 비 갱신형의 경우에는 10년납으로 매월 2만 3520원으로 납입을 하게 되면,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약 564만 원 정도이고, 갱신형의 경우 갱신시 시점은 매 년으로 가입시점에는 171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지만 63세가 되면 3만 4620원, 80세 시점이 되면 6만 5160으로 변동이 되어 30세부터 80세가지 총 납입한 보험료를 계산 해 보니 무려 1480만원 정도로 총 납입보험료가 무려 900만 원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중요한 부분이 갱신시 보험료 계산을 연령에 대한 인상률로 계산을 한 것이지 보험사 손해률은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 납입 보험료차이는 훨씬 크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아니, 보험사 손해률은 반영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총 납입보험료가 무려 900만 원 정도 차이면 엄청난 차이데 보장금액은 똑같은 것이잖아요. 이런 경우가 정말 많아요? 보험료가 이렇게 적게는 천만원 크게는 몇천만원 차이가 날 정도면 너무 손해가 큰데요?

<최충효 / 자산관리 전문가>
맞아요. 흔히들 보험료 폭탄 맞았다고 하잖아요. 플랜100세 방송을 하면서 갱신형 보험 때문에 앞으로 보험료가 이만큼 올라갈 거다 말씀드린 적은 많아요. 그런데 다들 실감이 안 나는 거예요. 이게 정말 우리 집 이야기겠어? 하는 거죠. 그런데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사례가 정말 수두룩합니다. 하나만으로도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데 만약에 암 뿐만 아니라 대부분 항목들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다면, 보험료가 몇억까지 올라가는 건 아무것도 아니죠. 그래서 내가 가입한 보험 상품의 갱신형이 있는지를 확인을 하셔야 되는데 문제는 본인 스스로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래서 자료를 준비를 해 보았는데요.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요즘 소비자들이 대부분 가입 하는 상품은 하나의 상품에 보험료 납입방법이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혼합되어있는 형태의 납입을 하는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앵커님 자료를 보시면, 혹시 어떤 항목이 갱신형인지 비 갱신형인지 확인하실 수 있겠어요?

<이진선 / 앵커>
지금 저렇게 표시를 해서 갱신형인지 비 갱신형인지 알 것 같은데 솔직히 저렇게 표시가 안 되어 있으면 잘 모르겠는데요?

<정세윤 / 경제전략연구소 소장>
그렇죠. 많은 소비자들도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자료를 보시는 것은 그나마 보기 쉬운 생명보험사의 증권입니다. 증서를 보실 때 보험기간과 보험료납입기간을 잘 보세요. 보험기간은 만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납입방법에서 20년납과 55세로 되어 있는 부분은 그 시기까지만 납입을 하면 된다는 것이고요. 밑에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보시면 5년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그 부분이 5년이 될 때마다 보험료가 갱신이 되는 항목으로 80세까지 갱신이 되어, 보험료를 80세까지 납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료만 봐서는 보험료 5년만 내면 끝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는 거죠 증권 어디에도 5년마다 보험료가 오른다는 말은 없으니까요.

<이진선 / 앵커>
솔직히 저도 밑에 파란색 부분은 5년납으로 끝난 것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 부분이 매 5년마다 갱신이 되어 보험료를 80세까지 납입을 해야 된다는 것이네요.

<정세윤 / 경제전략연구소 소장>
네, 맞습니다. 갱신형 항목의 경우 80세까지 갱신된 보험료를 납입을 해야 되는 것인데요. 많은 소비자들은 보험료가 갱신되더라도 55세까지만 갱신되고 그 때까지만 납입을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 대부분이라는 것이고, 또 그래 80세까지 갱신이 되더라도 설계사가 보험료 많이 오르지 않는 다고 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야 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많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런데 자료를 보면, 발병률이 높은 항목들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는데 그럼 갱신될 때마다 보험료가 많이 오르지 않나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앞에서 발병률이 높은 항목들은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는데, 반대로 중요한 특약들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죠. 보험료가 굉장히 인상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 부분도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자료처럼 30세 남성이 2006년도 가입당시에는 월 보험료가 7만 9000원이였지만 중요한 암진단비, 암 수술입원특약, 입원. 수술 특약들이 갱신형이다 보니 2016년에도 월 보험료가 11만 7547원으로 갱신이 두 번밖에 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월 보험료가 3만 8517원이 인상이 되었습니다. 10년간 보험료 인상률을 계산을 해보니 암 진단비가 무려 600%대 인상, 암 수술비가 무려 480%로 인상이 되어 보험료 대비 총 인상률은 149%가 인상이 되었습니다.

<이진선 / 앵커>
네, 두 번밖에 갱신이 안되어 있는데 149%나 인상이 되었네요. 그럼 엄청난 금액아닌가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엄청올랐죠! 그런데 중요한건 앞으로 위험률 즉, 질병이 발병할 확률이 더 올라갈텐데 더 많이씩 오른다고 예상이 되고, 80세까지 갱신이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자료 하나를 더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만약에 앞으로 3회 정도 더 갱신이 된다고 가정을 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월 보험료가 무려 52만 5171원으로 가입시점 7만 9000원에서 무려 44만 6000원정도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그동안 총 납입한 보험료는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5차까지 7천만 원이상지만 그 후에도 갱신이 더 되기 때문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변동될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갱신형으로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면 보험료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진선 / 앵커>
네, 그냥 갱신형이 위험하다라고 들었을 때에는 체감하는 부분이 덜 했는데 이렇게 숫자로 보니까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을 납입을 하게 되네요.

<최충효 / 자산관리 전문가>
자, 그럼 내 보험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스스로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화면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손해보험사 증권인데요. 계약사항을 보시면 100세만기, 20년납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비갱신형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이보험의 가입담보중 첫 번째와 두 번째 나오는 보통약관의 만기와 납입을 뜻합니다. 그런데 가입담보중 질병사망, 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 등의 가입담보들의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을 보면 3년만기, 3년납기(최대100세)라고 나오고요. 손해보험에 실손을 제외한 다른 특약들이 이렇게 섞여있다면 갱신형이 섞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2 여학생의 보험입니다. 처음 가입금액은 2만 100원입니다. 실손포함해 보험증서의 장수가 7페이지나 될만큼 많은 가입 담보들이 들어있지만 매우 저렴하게 느껴지죠. 이보험 역시 총 납입하는 보험료를 예상한 금액이 가입설계서에 있어서 자료화 했습니다. 100세 만기 시점까지 보험료를 납입을 해야만 합니다. 보험료 누계를 보면 2만 9100원부터 시작해 최소 6300만원이 넘습니다. 학자금 대출로 사회초년생이 되어 고생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내자녀의 보험은 어떠신가요?

<이진선 / 앵커>
보험료도 보험료지만 납입방법이 정말 중요하네요. 지금 시청하시는 분들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잠시 후 플랜 100세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사연주신 분 어떻게 해결을 해 드렸는지 사연을 먼저 들어 보겠습니다.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두 자녀 둔 주부입니다. 친정 언니가 보험사 여러군데를 다 취급하는 설계사인데 언니를 통해 보험을 많이 가입하였습니다. 보험료의 부담이있어 작년에 플랜100세에 상담을 신청했었는데 총 납입하는 금액이 7억 원 정도 된다는 말씀에 너무도 화가나고 허무했었는데 쉽게 바꾸지 못하고, 시간만 지나왔네요. 그동안 시아버님 뇌경색이왔고 형부도 간암에 걸려 겁도 나는데 보장을 잘 체크해보고 싶습니다. 잘 좀 도와주세요.

<이진선 / 앵커>
네, 시청자님의 경우에는 먼저 상담을 받으신 분이네요. 어떤 상황이였나요? 박 태훈 전문가님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작년 초쯤 플랜100세를 통해 상담받고 가셨었는데 총 내야되는 보험료가 7억 원정도 된단말에 앓아 누우셨고, 해결하지 못한체 시간이 지나오며 보험료는 또 인상됐어요. 설계사에게 확인해보셨는데 보험료 얼마 오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먼저 그 부분은 잘 못된 정보고요. 실손의료비는 전 보험사가 갱신형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실손의료비를 제외한 다른 보장들은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갱신형 상품의 경우 보험료가 많이 안 오른다고 하셨는데요. 그 말 만 믿고 지금껏 유지해보시다가 결국 유지 못할 상황까지 온 거죠.

특히, 보험료가 많이 오르는 갱신형 보장들은 암이나 입원비, 수술비 등이 많아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보험금을 청구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험료도 빨리 빨리 인상시켜버리는 겁니다. 만약에 이런 특약들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으면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무려 1억 원 이상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족 전체가 아니고 인당이고요. 4인 가족이라면 4억 원 이상은 훌쩍 넘을 가능성도 있죠.

<정세윤 / 경제전략연구소 소장>
더군다나 갱신형 보험이 몇 건이냐에 따라서 그 이상 납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청자님 현재 어떤 보험 위주로 가입하셨는지부터 알아봐야 할 거 같은데요. 현 시점에 정확한 분석을 통해 보험료를 최소한 50% 이상 줄일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보험을 가입시킨 언니는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정말 놀라셨겠어요. 그런데 전문가님들이 50%이상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다고 하니까요. 먼저 시청자님 가정의 보장성 보험 현황부터 살펴볼게요.

<최충효 / 자산관리 전문가>
현재 시청자님 가정의 경우 4인 가족으로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무려 95만 원입니다. 매월 95만 원이면 8명 정도가 가입을 해야될 정도에 보험료로 굉장히 높습니다. 95만 원을 20년간 납입을 한다고 가정하면 총 납입보험료 약 2억 2천만 원입니다. 그런대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총 6건의 보험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어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무려 최소 7억 원 이상이면 잘 못 하면 정말 보험료로 수억원 이상 납입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진선 / 앵커>
7억이면, 서울 시내에 집을 한 채 살 수도 있는 비용인데, 엄두가 안 나네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납입을 할 수 밖에 없는지 뒤에서 가입하신 보험을 분석하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님 가족 같은 경우 네 명 모두 조정이 꼭 필요합니다. 최소 월 보험료는 40~50만 원 대로 낮춰야 하고요, 총 내셔야 하는 보험료는 절반 정도, 3~4억 가량 낮춰드리겠습니다. 전부 조정이 필요하다, 가입 자체를 잘못 하셨다 말씀드리면, 그간 냈던 보험료는 어떡하나 고민되실 거예요.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시기입니다. 오늘 사연 잘 보내주셨어요.

<이진선 / 앵커>
정말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 95만 원도 많은데 갱신형 상품이 많아서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최소 7억 원 이상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정말 보험료가 7억까지 오를까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정말 최소 7억 원 이상까지 납입을 할까 시청자님 뿐만 아니라 방송을 보고 계신 많은 시청자님들께서 궁금해 하실 텐데요. 최근에 가입한 시청자님과 남편 분 종신보험 해지 환급금표를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더 자세한 설명이 되겠네요.

지금 보시는 자료는 시청자님 남편 분께서 가입을 하신 변액CI종신보험 가입 내역입니다.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월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28만 4300원입니다. 이 중에는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비 갱신형으로 보험료는 24만 750원이고, 갱신보험료는 4만 3550원입니다. 이 중에 24만 750원은 보험료 변동없이 20년간 납입을 하는 것이지만 4만 3550원 3년납 3년 갱신으로 보장기간인 80세 까지 보험료를 납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프닝에서도 자세하게 설명을 드렸는데요. 지금 막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혹시 비 갱신형 납입방법이 20년납이니까 갱신형도 20년까지만 갱신되고 그 때가지만 납입을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것이 아니라 갱신보험료로 납입하는 부분들은 보장기간까지 갱신이 되고, 그 기간까지 납입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죠. 갱신형은 보장기간가지 갱신이 되고 보장기간까지 보험료를 납입을 해야 된다.

<정세윤 / 경제전략연구소 소장>
네, 맞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부분이 남편 분의 경우 갱신형으로 되어 있는 보장항목을 보시면, 향후 발병률이 높은 항목들이 대부분 갱신형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45년 동안 총 납입하는 보험료를 보시면 남편분의 종신보험 한건 만으로도 1억 5천 4백만 원 가까이 납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부분이 총 납입하는 보험료에는 나이에 따른 위험률로만 보험료 인상률을 계산해서 반영한 것이지 보험사 손해률은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더 많을 것입니다.

<이진선 / 앵커>
말 그대로 억소리나는 보험료네요. 조정이 불가피할 거 같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요?

<정세윤 / 경제전략연구소 소장>
시간 관계상 4인 가족 모두 방송에서 플랜을 짜드리는 건 어렵습니다. 오늘 남편 분 보험만 자세히 짚어드릴 예정이고요. 나머지 가족 분들은 결과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남편 분의 경우 현재 총 4건의 보험료으로 월에 42만 원씩 납입을 하고 계신데요. 월에 혼자서 납입하는 보험료가 42만 원이면 평균 4인 가족이 가입을 해야 될 정도로 높은 금액입니다. 화면을 보세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수술, 입원, 실손 등 대부분의 특약이 모두 갱신형이라고 적혀 있죠? 이 말인 즉슨, 저희가 누누이 말씀드렸던 것처럼 보험료가 만기까지 오른다는 뜻입니다. 현재 남편 분 나이가 44세인데 보험료가 80세, 100세까지 오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때 쯤이면 은퇴 하셔서 연금으로만 생활하셔야 되는데 그 비싼 보험료를 내실만한 여력이 될까요? 유지가 어려워서 울며 겨자먹기로 해지한다면, 정작 보험료만 잔뜩 내고 필요할 때 보장은 못 받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최충효 / 자산관리 전문가>
암이나 뇌, 심장에 대한 진단금이 왜 필요할까요? 차후 실손보험을 유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손보험은 대한민국 전 보험사 모두 갱신형입니다. 현재 1만 원을 내시더라도 나중에 나이가 들고,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면 10만 원, 20만 원까지 오를 수도 있어요. 그럼 점점 실손보험을 유지하기 힘들어지겠죠. 그때 필요한게 3대 진단금입니다. 대신 3대 진단금은 정해진 기간만 보험료를 납입하는 비갱신형이 유리하겠죠. 하지만 남편의 경우 실손은 물론 모든 진단금이 갱신형입니다. 총 납입하는 보험료 최소 2억 5천만 원이상 납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보장의 구성을 떠나서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너무 높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십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어떻게 조정을 하면 좋을까요?

<정세윤 / 경제전략연구소 소장>
네, 먼저 납입이 완료된 보험들의 경우 보장구성도 좋고 납입도 완료 되었기 때문에 유지를 하시고, 실손종합보험의 경우 실손의료비 보장이 좋을 때 가입을 하셨기 때문에 실손의료비와 의무특약을 제외한 나머지 갱신형 특약은 다 삭제를 하시고, 적립보험료까지 삭제를 하시고 유지를 하시면 월 보험료는 6만원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특약은 삭제 및 조정 가능합니다. 다만 추가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변액CI종신보험의 경우에는 가입하신 시점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지를 하시면 됩니다.

<최충효 / 자산관리 전문가>
뇌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손해보험사 종합보험을 통해 가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 진단비+뇌졸중진단비 3천만 원,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급성심근경색지단비 3천, 암 진단비 3천만 원, 질병후유장해까지 1건의 통합보험으로 준비해드렸습니다. 물론 납입 방법은 비갱신형입니다. 납입기간은 20년인데요. 보험료는 더 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월보험료는 17만 원이면 충분하여 기존보다 최소 25만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실손을 제외한 나머지 갱신형 특약들이 살아지기 때문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도 1억 2천만 원대로 절감되어 최소 1억 3천만 원을 절감할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노후의 자금으로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네, 남편 분 월 보험료 25만 원 절감에 비 갱신형 특약들로 보완을 하여 총 납입보험료가 무려 1억 3천만 원 이상 절감하는데 보장의 구성은 더 좋아졌네요. 나머지 가족들은 어떻게 됐나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아내분 같은 경우 17만 원 정도로 기존에 비해 월 보험료는 약 10만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되고 총 납입보험료 또한 1억 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녀들은 월 보험료는 높지 않지만 각각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무려 1억 5천만 원 가량 됐는데요. 조정을 거쳐 각각 11만 원으로 월 보험료를 낮추고 총 보험료는 각각 5천만 원 이상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보장의 구성이 기존보다 훨씬 좋아지기 때문에 잘 활용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전체적인 결과 짚어볼까요?

<박태훈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이렇게 가족들 보험을 조정을 하게 되면 매월 92만 원씩 납입하던 월 보험료는 56만 원대로 조정이 되어 월에 35만 원을 절감할 수가 있겠으며, 총 납입보험료는 실손을 제외한 나머지 특약들의 납입방법이 비 갱신형으로 20년동안 보험료 변함이 납입을 하기 때문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도 최소 3억~4억 원 가까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보장의 구성의 기존보다 좋아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아요. 총 납입보험료를 더 줄여드리고 싶지만, 실손의료비 부분은 전 보험사가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갱신이 되어 100세까지 납입을 해야 되다 보니 총 납입보험 비중을 50%를 차지하게 되어 있다 보니 더 이상 줄일 수가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1-12 14:55 ㅣ 수정 : 2018-01-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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