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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송 승소·점유율 추격’…中 화웨이, 삼성과 격차 좁혀

이호준 기자 입력 : 2018-01-12 18:19수정 : 2018-01-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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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삼성'이라 불리는 화웨이가 삼성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특허 소송에서 삼성에 승소하는가 하면, 스마트폰 세계 점유율이 삼성에 이어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기자>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잇달아 이기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특허소송 1심에서 삼성이 화웨이의 4G 통신표준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 푸젠성 고급인민법원에서는 특허소송 최종판결에서도 화웨이가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삼성에 8050만 위안, 한화로 132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고, 23개 삼성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제조와 판매를 중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전에 애플과 삼성이 서로 소송 전쟁을 했듯, 화웨이가 삼성을 상대로 특허기술 소송을 제기하는 모습입니다.

세계시장 점유율 경쟁에서도 화웨이가 삼성의 주요 적수로 등장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해 6월, 애플을 꺾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6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0%로 올라서며 애플을 3위로 밀어냈습니다.

조사기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화웨이는 애플과 2위권을 형성하며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몇해 전만 해도 경쟁상대로 여겨지지 않던 중국 화웨이가 어느덧 삼성전자의 무서운 추격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SBSCNBC 이호준입니다.    

입력 : 2018-01-12 18:19 ㅣ 수정 : 2018-01-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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