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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 터미널 다음 주 개장…‘스마트’기술 접목

위정호 기자 입력 : 2018-01-12 20:33수정 : 2018-01-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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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드디어 다음 주 목요일 문을 엽니다.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게 될텐데요.

위정호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기자>
공상과학영화에 나올 듯한 로봇이 탑승객들의 길 안내를 돕습니다.

[탑승객 : 에어스타 셀프체크인 어디야?]

[에어스타 : 에스코트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출국장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위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모빌이 탑승객들을 반기고, 한글모양의 조형물들이 천장에서 파도를 타며 대한민국 공항에 도착했음을 보여줍니다.

공원 속 벤치에 앉아있는 느낌을 주는 휴식 공간에는 녹색 식물들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오는 18일 공식 개장하는 제 2터미널은 기존 1 터미널보다 출·입국장과 대기 구역은 3배 가량 넓어졌고, 층고는 4m 높아져 탁 트인 느낌이 듭니다.

직접 티켓을 뽑고 짐을 부칠 수 있는 셀프 체크인 기기가 62대 설치돼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20분 정도 일찍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2터미널이 개장되면 인천공항 연간 이용자는 현재 62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천만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달 열리는 평창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들도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KTX로 평창까지 원스톱으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여기에 안주하지 맙시다. 이제 우리는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도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개방통상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물류허브는 국가적인 과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할 관광객들은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가 어딘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2터미널을 이용하는 4곳을 제외한 아시아나 등 나머지 항공사들은 1터미널에서 운항되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측은 터미널을 헷갈렸을 경우 두 터미널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통해 신속히 이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SBSCNBC 위정호입니다.      

입력 : 2018-01-12 20:33 ㅣ 수정 : 2018-01-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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