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글로벌

가상화폐 규제 전세계 확산…日 금융청은 ‘신중’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1-15 09:16수정 : 2018-01-15 09:16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앵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와 알아봅니다.

세계 각국의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각국에서도 가상화폐 투자 과열을 우려하며 잇따라 규제 방침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자체를 규제하진 않고 있지만 지급 결제 수단으로 가상화폐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고요.

말레이시아에서는 세금 등의 문제로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를 동결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가상화폐에 부가가치세 부과하고 있고요.

필리핀에서는 가상화폐를 화폐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따라서 규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베트남 역시 가상화폐의 법적 틀을 마련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앵커>
반면, 일본에서는 정책 마련으로  가상화폐 시장을 오히려 활성화하고 있는 조짐이죠?

<기자>
일본 금융청은 현재 가상화폐에 새로운 규제를 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래도 일본에서는 가상화폐 취급업자에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있고요.

또, 일본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자금결제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금융청 사전심사와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방침까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책적인 기반은 갖추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런 가운데 일본 미쓰비씨 은행은 독자적 코인 발행 위해 거래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은행권에서 가상화폐를 발행하고 거래소를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입력 : 2018-01-15 09:16 ㅣ 수정 : 2018-01-15 09:16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