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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공시이율형 vs 변액형…저축보험, 뭐가 더 좋을까?

SBSCNBC 입력 : 2018-01-15 15:36수정 : 2018-01-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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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이진선 / 앵커>
먼저 요즘 핫한 금융 이슈들에 대해서 얘기 좀 나눠보면서 시작할까요? 요즘 비트코인이 아주 열풍이잖아요. 단시간동안 몇백억을 벌었다느니 하는 기사도 나오고요. 가상화폐라고 하는데 금융시장에 있어서 이걸 화폐로 보고 투자를 해야 할지 궁금하신 시청자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일단 비트코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보안성이 높은 가상화폐라고 보면 됩니다. 이게 왜 이렇게 성장을 하게 됐냐면, 금융위기 같은 게 왔을 때, 환율이 엄청 크게 움직이죠. 예를 들어 IMF때 원달러 환율이 2천 원까지 올라가고,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때는 1600원까지 올라갔어요. 경제가 안좋아지니까 각국, 특히나 미국에서는 달러를 엄청 풀어서 위기를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돈필요하면 미국은 달러 찍어내면 되는거죠. 이렇게 각국에서 화폐 유통량에 개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없애고 한정된 가치 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화폐가 필요했고 그래서 떠오른 게 가상화폐입니다. 이건 내 맘대로 필요하다고 막 찍어내고 할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거래비용이 발생하지도 않아서 사용하는데 편한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화폐라고 할 수 있냐가 중요한데 아직까지는 화폐라고 보기 어렵죠.

<이진선 / 앵커>
그쵸. 하루에도 엄청 값어치가 변하잖아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렇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크고 사용처도 별로 없기 때문에요. 나중에 안정화가 되면 모를까 아직은 화폐라기 보기 어렵겠죠. 여기에다가 투자를 한다는 건, 사실 이게 뉴스만 보면 일단 대박 난 케이스만 부각이 되서 나오기 때문에 반대편의 위험성은 보이지가 않거든요. 근데 실제로 돈을 엄청 번 사람이 있는 것도 현실이라고 하니 부러움에 우울증 걸리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 가상화폐 가격이 비쌉니다. 외국이랑은 가격차가 벌어지고 있어서 김치프리미엄이라는 말도 있고요, 10대 20대도 돈을 엄청 넣고 있다고 하는데, 냉정하게 말씀 드려서 아직은 전 투자라기 보다는 투기 쪽에 더 가깝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론 돈 버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여기에 돈을 넣고 싶은 분들은 돈을 투입은 하되 인지는 정확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고수익과 고위험은 항상 같이 존재한다는 걸요.

<이진선 / 앵커>
그렇군요. 하긴 아직 화폐라고 보기는 어렵죠. 변동이 너무 크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투기성 자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심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금리얘기를 조금 해볼까요?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미국에서 아마 3월 달쯤 금리를 인상할 거라는 한국은행 예측이 있는데요.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린다면, 아마도 우리나라도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하는 건 쉽게 말하면 미국 은행이 이자를 많이 준다는 뜻인데요. 그럼 당연히 달러가 많이 저축되겠죠. 이자를 많이 주니까요. 돈이 미국은행에 다 들어가면 시중에 달러가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금이나 다이아몬드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금이랑 다이아몬드라, 생각만해도 좋은데요. 귀한거니까 좋죠.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렇죠. 누구나 다 갖고 있는 거면 귀하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겠죠. 별로 없으니까 비싼거에요. 마찬가집니다. 달러가 다 미국은행으로 들어가고 시중에 돌아다니는게 줄어들게 되면 값어치가 점점 올라간다는 얘기가 되요. 귀해진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들 돈은 어떻게 될까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부동산도 사고 주식도 사고 했을텐데요. 이건 한국돈이잖아요. 기껏 한국에서 수익을 봐서 자기네 나라로 가져가려고 하니 달러가 비싸져서 손해를 보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굳이 우리나라에 투자할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그래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외국인의 자금유출이 걱정된다 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우리나라도 같이 금리를 올려서 맞춰줘야 겠네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그렇죠. 특히나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북한과 대립하고 있어서 미국보다는 좀 더 높은 금리를 줄 필요가 있는데요, 그런데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한국도 계속 금리를 따라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은행에는 예금이율만 있는게 아니죠. 대출이율도 있죠. 두 개는 같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지금 가계 대출이 너무 많잖아요. 이게 문제죠.

<이진선 / 앵커>
그렇군요. 미국따라서 금리를 계속 올리자니 대출이율도 같이 올라가게 되니까 이렇게 되면 대출을 갖고 있는 가계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그런데 다들 집살 때 대출을 끼고 사잖아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작년부터 저희가 방송에서 말씀드렸는데, 대출을 할 때 고정금리 대출을 하시는 게 유리할 거 같고요. 뉴스에도 계속 나오지만 대출이 앞으로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무리하게 부동산 쪽으로 돈을 넣는 계획은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진선 / 앵커>
미국 금리인상이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네요. 부동산 관심 있는 분들은 아파트 값만 볼게 아니라 미국금리까지도 잘 살펴야 겠습니다.

자 이제 시청자님의 사연을 통해 답답한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 해주는 재무상담 이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 볼까요.

오늘은 그동안 저축했던 보험이 왜 몇 년째 원금도 안 되고 있는지, 왜 계속 손실이 나는지 분석을 해드리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저축을 해서 내 돈을 차곡차곡 불려 갈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내주신 사연부터 들어볼까요.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자영업을 하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제가 작은 가게를 하나 하는데요. 나름 힘들게 번 돈으로 목돈 좀 만들겠다고 은행에서 추천하는 적립식 펀드도 하고 보험도 들고 이거저거 했는데 하는 것마다 손해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펀드로 돈 벌었다고 하는데 전 아직도 마이너스 상태구요, 적금처럼 하는 보험이 있다고 해서 은행보다 좋다고 가입한 저축보험도 지금 6년 째 원금도 안 되고 있어요. 요즘 가게 매출도 떨어져서 안 그래도 돈 내는 게 부담스러운데 상황이 이러니까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우울하던 차에 방송보고 사연 남깁니다. 플랜 100세에서 도와주세요.

<이진선 / 앵커>
사연만 들었는데도 뭔가 가슴이 찡하네요.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 다들 경기도 안 좋고 힘드시다고 하시는데 그동안 힘들게 모은 내 재산이 늘어나지가 않고 있다고 하면 정말 힘 빠지죠.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쵸. 저축은 돈이 늘어나라고 하는 건데 오히려 이게 줄어들게 되면 굉장히 혼란스러우셨을 거에요. 전화 잘 주셨구요, 이번 시간에 저축이라는 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지 정확히 알려 드릴테니까요. 방송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집중하셔서 돈이 되는 정보 꼭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네, 그럼 사연주신 시청자님의 상황을 한번 파악해 볼까요? 시청자님의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우선은 시청자님 사연에서도 느껴지지만, 짜임새 있게 가계부를 쓰시면서 관리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 보입니다. 보내주신 자료만 봐도 정확하게 지출파악을 하고 계셨고, 금융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하신걸 보니 나름 계획적으로 한다고 하신 것 같은데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안 좋다보니까 더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네요. 방송 보시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우선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준비한다고 해서 반드시 짜임새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정말 제대로 자산을 모으고 늘려 가실 계획을 한다면 세 가지 꼭 기억하실 게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세 가지가 뭔가요? 시청자님들도 굉장히 궁금할 것 같은데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무엇보다도 순서가 가장 중요한데요. 가장 첫 번째로 할 게 바로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이진선 / 앵커>
계획이요? 어디에 쓸지를 정하는 건가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맞습니다. 그런데 단지 어디다가만 쓸 걸 정할게 아니라 기간이 중요합니다. 언제 어디다 쓸지를 정해야겠죠. 기간이 들어가지 않는 계획은 반쪽짜리 계획입니다. 단순히 목돈 만들기 이런 거 말고, 뭐 예를 들어 2018년 12월까지 차를 사기 위해 모으는 돈, 목표는 2천만 원. 이런 식으로 정확하게 기간까지 얼마를 준비해서 써야겠다고 정할 필요가 있겠죠. 이게 정말 단순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돈 모으는데 기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하긴 그런 걸 제대로 정하지 않고 돈을 모으면 막상 모으더라도 꼭 쓸 데가 생기잖아요. 어떻게 알고 또 돈 빌려 달라는 사람도 생기고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렇죠. 그게 반복되면 난 계속 힘들게 돈을 모으는데 이룬게 없는거에요. 계속 돈만 모으는거죠. 계속 모으고 없어지고, 모으고 나도 모르는데 쓰고, 이런 걸 막기 위해서, 그리고 목표를 정확하게 해놓으면 그만큼 집중력도 생기고 어떻게든 만들려는 의지도 올라갑니다. 심리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겠죠. 예를 들어 ‘’우리 딸 결혼자금‘’ 이라고 꼬리표를 딱 달아놓은 돈을 함부로 딴 곳에다 쓸 수 있을까요?

<이진선 / 앵커>
안되죠. 무슨 말씀인지 확 오네요. 자 첫 번째로 돈을 모을 때 기간을 넣은 구체적인 계획을 정해 두라는 말씀 해주셨어요. 자 두 번째는 매달 저축하는 돈을 정한다는 건데 이건 지출되고 남는 걸로 정하는 건가요? 무슨 뜻이죠?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네, 세밀한 계획에 이어서 저축하는 돈의 양을 정한다는 것도 중요한 건데요. 일단 계획을 세우는 건 시청자 분들 스스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는 부분이구요. 저축 가능한 돈을 정하는 이 부분이 바로 저희 같은 금융전문가들이 자세하게 도와드릴 부분입니다.

<이진선 / 앵커>
저축 가능한 돈을 정한다. 뭐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일단 나가는게 있으니까, 그런 걸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그렇죠. 말씀 잘하셨는데 일단 무조건 나가는 돈이 있어요. 우리가 소득은 일정부분 정해져 있고, 결국 그 안에서 지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출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겠죠. 그래야 뭐라도 남는 돈이 있을 거고 저축이든 투자든 자산을 늘려갈 테니까요. 저희가 재무상담 방송인데 항상 보험 쪽에 많은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말씀드리고 있는데 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을 통해서 신청 하신 분들을 상담하다 보면 정말 본인이 컨트롤 안 될 정도로 돈을 사치스럽게 쓰는 사람은 아직까지 한 명도 못 봤어요. 그도 그럴게 저희 플랜100세 시청하실 정도면 돈에 대한 개념이 기본적으로는 다들 있으시거든요. 그러면 도대체 돈이 어디로 쓸데없이 새나가나 봤더니 대부분 보험인거에요.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보험 자체가 상품판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니까 일반적으로 지인들 통해서 가장 많이 접하면서도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고 넘어가는 게 많거든요. 제 경험에 의하면 아마 지금 방송 보고 계시는 시청자 분들 대다수는 보험 쪽에 새는 돈이 단돈 만원이라도 있으실 거에요. 보험은 또 돈도 길게 내요. 한 달에 보험으로 새는 돈 만원만 잡아도 20년이면 240만 원 버는 겁니다. 직장인 한 달 치 월급을 버는 건데 이런 건 확인해보셔야죠. 저희 방송에서는 무료로 점검까지 다 해드리잖아요. 성공하는 사람들 5초의 법칙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5초 지나기 전에 행동하면 성공한다고 해요. 지금 방송 보고 계실 때 주저하시 마시고 바로 상담 신청하셔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요, 바로 전화주시구요. 이렇게 새나가는 돈을 일부라도 줄일 수 있게 된다면 당연히 그만큼 매달 저축할 수 있는 돈이 커지겠죠. 마이너스를 마이너스 시켜서 플러스를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계획을 잘 세우고, 새는 돈 다 잡아서 저축액을 최대한 확보한 다음에 세 번째로 금융 상품을 선택하는 겁니다. 상품선택이 젤 마지막이에요. 우리나라에 금융회사들 엄청 많죠. 상품들도 더 많구요. 그 중에 그냥 젤 좋은 걸 고르면 되는 겁니다.

<이진선 / 앵커>
그렇군요. 순서가 있는 거네요. 확실히 그렇게 하면 훨씬 짜임새 있게 준비 할 수 있겠어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그죠. 그런데 일반적으로 계획을 세우거나 새는 돈을 잡기 전에 상품 가입부터 하죠.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안 그래도 이번에 뉴스에 기사가 나와서 한번 가져와 봤어요.

이게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조사한 보도 자료인데요. 큰 타이틀 자체가 우리나라 가계가 소득대비 보험료 지출이 많다는 겁니다. 아까 말씀드린 순서대로 했으면 정해진 계획대로 지출이 될텐데 상품 가입부터 하다 보니 이런 상황이 오는 거죠. 자료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적으로 12개 보험을 갖고 있고, 한 달에 103만 원을 지출을 한다고 해요. 이게 평균 가구 소득의 18% 가 넘는다고 하니까 굉장히 큰 부분을 보험으로 넣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더 중요한 건 조사가구 46%가 저축이나 목돈마련 수단으로 잘못 상품을 선택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지금 사연주신 시청자님처럼 가입자 절반은 자산이 제대로 안모이고 있다는 얘기죠. 그리고 보장성 보험은 소득의 10% 내에서 가장의 소득이나, 연령 같은 걸 반영해서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도 나와 있는데요, 그래서 보험 하나를 가입하더라도 나한테 꼭 맞는지 확인해보려면 원래 우리 집 재무적인 정보 전체가 필요한 겁니다.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맞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하다보면 어떤 분들은 그냥 보장성 보험만 잘 들어져 있나 봐주세요.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런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개개인 마다 가입해야 할, 그리고 유지할만한 수준이 다 다르단 말이죠. 앵커님, 월 소득이 150만 원인 26살 남자인데, 100만 원 짜리 종신보험을 가입 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이진선 / 앵커>
150을 벌어서 100만 원짜리, 그것도 종신보험을 든다구요? 말도 안되게 과한 거 아닌가요. 당연히?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그렇죠.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상품을 가입한거죠. 그런데, 만약에 이 사람 아버지가 500억 자산가에요. 그리고 아버지가 회사 물려주려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신입으로 경영수업 시키면서 직원들 눈도 있으니까 그냥 월 150만원씩 월급을 주고 있는 상황인거죠. 생활비도 아버지 카드로 한 달에 2천만 원씩 쓰고 삽니다. 자, 이제 어떤가요? 아직도 과한가요?

<이진선 / 앵커>
이러면 얘기다 달라지죠. 그렇네요. 그냥 단순하게 나이랑 보험료만 보고 판단할 게 아니네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물론 이런 게 흔하지는 않죠. 그냥 제가 극단적인 예를 들어 본건데요.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만큼 전체적인 재무상황 파악이 단지 보험 상품 하나 선택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청자님들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 동안 보험 가입하면서 내 소득이나 재산상황, 가족사항까지 다 고려해서 상담하고 계획 잡아 가입하신 적이 있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 겁니다.

<이진선 / 앵커>
듣고 보니까 정말 그렇네요. 보험 같은 건 사실 그냥 아는 사람이 좋은 거라고 해서 가입하지 저렇게까지 확인하고 가입하진 않으니까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사연주신 시청자님도 은행에서 권유 받고 저축보험이나 펀드에 가입을 하셨다고 하는데 당연히 지금 재무상황이 어떤지 까지 은행 직원한데 알려준 적도 없대요. 이렇게 가입하다 보니 당장 납입하는 것도 부담스러워지는 상황도 오고 돈이 안모이게 되는 겁니다. 이러다가 힘들어서 해약하게 되면 또 손해를 보는 악순환이 될 수 있죠.

<이진선 / 앵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시면 되는지 사연 보내주신 시청자님께 해결책을 드려볼까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일단 앞으로의 재무 계획은 미리 보내주신 자료를 참고하고, 저축 할 수 있는 돈을 늘리는 것부터 해 보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새는 돈을 먼저 찾는 거네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맞습니다. 우선 갖고 계신 보장성 보험부터 보면 내용은 나쁘지 않습니다. 우리가 3대 중요 질환이라고 하는 암, 뇌, 심장에 관한 보장이 전부 들어 있었고, 거기에 실비보험까지 들어있어서 내용적으로는 참 잘해놓으셨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시청자님이랑 남편분 보험에 들어 있는 적립보험료입니다.

<이진선 / 앵커>
적립보험료요? 이건 적립이 되는 부분인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손해보험사 상품을 보면 보장보험료와 적립보험료로 구성이 되는데요. 말 그대로 보험에 저축이 되는 건데 이건 굳이 넣을 필요가 없어요. 우리는 몸에 대한 보장을 하기 위해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거잖아요. 저축을 하려는 게 아니라요. 보장성 보험에 적립보험료를 집어넣게 되면 나중에 해약할 때 환급금이 늘어나요. 그럼 나중에 받을 수 있는 돈이 많아서 좋은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보험사에서는 이 적립보험료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떼어가거든요. 이게 문제죠.

<이진선 / 앵커>
그럼 이건 내가 저축하면서 수수료를 내는 꼴이 되는 거네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렇죠. 은행에 저축하는데 이용료 내라고 하면 황당하겠죠.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보시면 시청자님과 남편분 상품에 적립보험료가 각각 10만 원씩 들어 있는데 이것만 줄여도 20만 원이 절약 되는 거에요. 그럼 순수하게 보장하는데 시청자님 12만 원, 남편분은 15만 원 만 내시면 되는 거죠.

<이진선 / 앵커>
이건 그럼 적립보험료를 줄여서 보험을 새로 가입해야 하는 건가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그건 보험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해약하고 다시할 건 아니구요, 보내주신 증권 보니까 지금 시청자님이 갖고 계신 상품은 적립보험료만 삭제가 가능한 상품이거든요. 그래서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립보험료만 삭제해서 계속 갖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보험은 해약하면 대부분 손해보잖아요. 그래도 살짝 손보는 정도로 해결 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물론 얼른 정리하는 게 필요할 정도로 안 좋은 상품도 있지만, 살릴 수 있으면 최대한 살려 가는 게 유리하겠죠.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보세요. 벌써 20만 원 벌었잖아요? 한 달에 20이면 10년만 납입해도 2400만 원이니까 차 한 대값 버신겁니다. 하지만 차 한 대로 만족 할 수 없죠. 계속 가보겠습니다. 이제 저축액도 20만 원 추가로 확보 했으니까 이어서 상품 적인 부분도 체크해봐야겠죠. 사연주신 시청자님이 제대로 재무 설계가 되어 있으면 갑작스러운 변동에 대처하실 수 있었어야 하는데 지금 가게 운영하시는데 매출이 안 나와서 갑자기 힘들어 졌다고 하셨거든요. 이건 사업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로 보이는데요, 바로 사업예비 자금을 따로 만들어 놓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진선 / 앵커>
사업 예비자금이라면, 사업 쪽으로 쓸 돈을 미리 모아놓는 걸 말하는 거죠?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그렇죠. 경기가 좋고 장사가 잘 될 때는 여유가 있잖아요. 그럴 때 반대로 안 좋아 질 경우를 대비해서 일정부분은 가계 재무랑 별개로 사업을 위한 돈을 모아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건 보험이나 펀드 보다도 그냥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 즉 CMA나 일반 예금으로 하시는 게 급할 때 손해 없이 꺼내쓰기 유리 할 거 같습니다.

<이진선 / 앵커>
언제 필요하게 될지 모르니까 당연히 돈이 묶일 수 있는 상품은 피하는 게 좋다는 거죠. 그러면 이제 6년째 원금도 안되고 있는 저축보험이랑 손실이 나고 있는 펀드 얘기도 좀 해볼까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먼저 저축보험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목돈 마련을 위해서 적금들려고 은행에 가셨다가 은행 적금보다도 이율이 더 높다고 해서 가입했다고 하시거든요. 이런 저축보험도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공시이율형 저축보험과 변액 저축보험입니다.

<이진선 / 앵커>
공시이율형과 변액형. 이 두 가지가 어떻게 다른가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일단 공시이율형 저축보험의 경우에는 이율을 보험회사에서 공시한대로 줍니다. 은행에서 이자 주듯이 보험사에서 이율을 정해서 준다고 보시면 되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은행 적금이율 보다 조금 높게 주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적금보다 더 좋다고 착각을 하고 가입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조심하셔야 하는 겁니다.

<이진선 / 앵커>
아니, 적금보다 이율을 더 많이 주면 좋은 거 아닌가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이율만 높게 주면 당연히 좋지만, 여기서 더 중요한건 내 돈에 대해서 수수료를 떼 간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은행에 적금을 들면, 낸 돈에다가 추가로 이자를 붙여주는 거잖아요. 그런데 보험사에서 저축보험을 가입하면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내가 낸 돈에 대략 10% 정도를 수수료 떼고, 나머지에 대해서 이자를 붙여주는 거에요. 처음부터 10%에서 시작을 하니까 지금 가입하고 6년이 지났는데도 당연히 원금이 안되죠. 또 하나 단점을 들자면 이자가 시중 은행 금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시중 금리가 올라가면 저축보험의 금리도 오르고, 내려가면 저축보험의 금리도 내려가요. 요즘 은행 금리 다들 아시죠? 낮아도 너무 낮습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저축보험의 금리도 최하위를 찍고 있는 상황인 거죠. 정말 길게 갖고 가실 거 아닌 이상은 이런 저축보험 가입하면 안됩니다. 언제 원금 되나 그것만 기다려야 되거든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추가적으로 많이 하시는 실수들을 보면, 10년 비과세라는 말에 많이들 혹 하시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소득에 대해서 과세를 하죠. 이자소득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자가 붙은 부분에 대해서 세금을 내는 거에요. 내 소득이 불로소득이 생겼으니까요. 물론 비과세 상품이면 좋죠. 좋은데 그것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게 이 상품으로 인해서 내가 소득이 많이 생겼냐 하는 겁니다. 화면 보시면서 설명 드릴께요.

자 예를 한번 들어볼께요. A라는 금융상품과 B라는 금융상품이 있어요. 각각 100만 원씩 1년 동안 넣었을 때, 세금이랑 이익이 어떻게 되는지 볼께요. A는 2% 이자를 주는 비과세 상품이에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그 비과세 상품이죠. 1년 동안 100만 원을 넣어서 2만 원을 벌었습니다. 비과세 상품이니까 세금 한 푼 안내고 2만 원 전부 내 이익이죠. 그 옆에 B상품은 과세 상품, 즉 세금을 내는 상품이에요. 그런데 이율이 10%입니다. 100만 원 넣어서 1년 동안 10만 원이 이자로 붙었고, 세금 1만 5400원 내고 나니까 8만 4600원을 벌었습니다. 자 이제 무조건 비과세라고 해서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 다는 걸 아시겠죠. 과세냐 비과세냐 보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이율이나 수익률이 훨씬 중요한 겁니다. 제가 계산하기 편하게 예를 들어 본건데 사실 1년 넣고 비과세 해주는 건 없죠. 하지만 대부분 10년 이상 유지하면서 기본적인 요건만 충족하면 보험 상품들은 대부분 비과세가 됩니다. 그러니까 너무 비과세라는 거에 억매여서 더 중요한 걸 놓치는 실수는 이제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우리가 비과세라는 부분. 세금 안내니까 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우선적으로 중요한 게 바로 내가 받는 이율이었네요. 자 플랜 100세 전문가 분들은 이렇게 자칫 오해해서,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팩트 체크까지 해드립니다. 상담 받아 보시는 것만으로도 내 재무관리 뿐 아니라 이렇게 돈 되는 정보까지 전해드리니까요. 자, 그러면 이렇게 금리형 저축보험은 보험사에서 사업비라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많이 떼어가는데, 거기에다 이율까지 너무 작은 게 문제인거네요. 그럼 어떤 상품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적극적으로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금리형 저축보험 보다는 변액저축보험을 추천드립니다. 

<이진선 / 앵커>
금리형 저축보험이랑 변액저축보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 건가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금리형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율자체를 보험사에서 정해서 줍니다. 그것도 금리에 연동되서요. 그런데 그동안에 굉장한 저금리 시대였잖아요. 그래서 은행에서도 이율이 1~2% 밖에 안줬고, 보험사도 많이 주는데가 3% 정도 였단 말이죠. 물가가 평균적으로 3~4% 오른다고 하는데 내 돈이 그 이상으로 안늘어나면 실질적으로는 계속 마이너스라는 거에요. 결국 금리형저축보험이나, 은행 예적금은 100%의 확률로 내 돈의 값어치가 떨어지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한 번 잘 생각해 보세요. 물가가 1년에 3~4%로 오른다고 통계적으로 발표는 하지만, 정말 그런가요? 우리가 실제로 생활하는 부분은 훨씬 더 많이 오릅니다. 요즘 분식집에서 김밥한줄 먹으면 2500원 해요. 그런데 10년 전만 해도 김밥 한 줄에 천원이었단 말이죠. 김밥 값은 1년에 10%씩 올라 간 겁니다. 이렇게 실생활 물가는 평균적인 물가 상승이랑 다르기 때문에 훨씬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자산을 늘려가려는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맞습니다. 그래서 물가가 오르는 것 보다 내 돈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변액저축상품을 더 추천 드리는 건데요. 변액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금리형과 다르게 보험사에서 주는 대로 이자를 받는 게 아니라 내 돈이 펀드에 투자가 돼서 그 수익을 받는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그 수익률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지는 거죠. 수익률이 높으면 더 많이 받고 낮으면 조금 받게 되는 거에요. 이런 식으로 받는 액수가 계속 변해서 변액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기억하기 편하실거에요.

<이진선 / 앵커>
물가 올라가는 것보다는 당연히 내 돈의 가치가 더 올라가야 하고, 그럼 금리대로 낮은 이자를 받는 것 보다는 더 높은 수익을 받기 위해서 변액보험을 이용하라고 추천하셨는데, 이 펀드라는 게 또 손실을 볼 위험이 있잖아요. 지금 사연 보내주신 시청자님도 은행에서 추천한 펀드를 가입했다가 손실을 보고 계셔서 걱정이 많으신데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많은 분들이 올해 증시가 좋아서 높은 수익을 보셨는데요, 반대로 펀드만 샀다하면 마이너스인 분들도 계세요. 그런데 더 신기한건 두 사람이 산 펀드가 같은 펀드에요. 똑같은 펀드를 샀는데 어떤 사람은 수익을 보고 어떤 사람은 손실을 보는 겁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까요? 신기하죠. 제가 화면 보면서 예를 들어 드릴께요.

자 예를 들어 A라는 펀드가 있습니다. 4년 동안의 투자수익이 이렇게 나온거에요. 1차년도에 너무 잘 굴려서 100% 수익이 나왔네요. 그리고 2차년도 10, 3차년도 5%, 4차년도 5% 해서 다 더하면 총 4년 합산 80% 수익이 났습니다. 그래서 나온 80%를 4로 나누면 연 평균 20% 수익이 나는 펀드가 된겁니다. 자 여기서 중요한건 이런 연평균 수익은 처음 1차 년도에 펀드에 돈 넣은 사람이나 20%라는 거죠. 만약에 2차 년도에 펀드를 샀다면 그 사람은 펀드를 사고 나서부터 계속 마이너스라는 겁니다. 3년 동안 20%니까 평균적으로 1년에 6%이상 손실을 본거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도 이 펀드는 수익이 잘 나왔던 1차 년도까지 계산해서 연평균 20% 수익이 나오는 펀드로 보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펀드라는 걸 단순하게 연평균 수익률이나 당장 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것만 골라서는 안 된다는 거에요. 은행 창구에서 권한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거든요. 어차피 판매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투자 전문가한테 자세히 상담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정말 같은 펀드를 가입했는데 그 시기에 따라서 수익률이 천차만별이 나오게 되겠네요. 단순하게 연평균 수익률만 볼게 아니었어요.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변액보험도 펀드로 굴러간다고 하셨잖아요. 그 변액 보험에서도 펀드를 골라야 한다는 얘긴데 이런 부분도 도와주시는 거죠?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물론입니다. 당연히 펀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거니까요. 제가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짚어드릴게요. 자. 내가 주식을 샀는데 주식이 올라가면 좋겠죠. 반대로 떨어지면 얼른 주식시장에서 피해있으면 좋을 겁니다. 너무 당연하잖아요. 이렇게 증시가 좋을 땐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주식형펀드로 들어가고 증시가 떨어질 거 같을 땐 안전한 채권형 펀드로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저축하는 게 변액 적립 보험의 원리 입니다.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랑 공격적인 주식형 펀드를 골라서 왔다갔다 이용하면서 돈을 번다고 생각하시면 쉬울 거 같네요. 그럼 이렇게 고를 수 있는 펀드가 뭐가 있을까요.

지금 화면에 나오는 게 변액 보험에서 선택 가능한 펀드 중에 일부거든요. 굉장히 많죠. 사실 이것 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펀드는 굉장히 안정적이고 또 어떤 펀드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다 성격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경제와 시장 상황에 맞춰서 그때그때 변경을 해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그걸 저희가 지속적으로 관리해드리는 거구요.

<이진선 / 앵커>
사실 좋은 거란 걸 알면서도 걱정 때문에 펀드나 변액 상품을 못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냥 봐도 이건 전문가 없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플랜100세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증시나 경제 상황을 보면서 조언을 해주시고 아예 펀드까지 골라서 알려 준다고 하니까요 방송보시는 시청자 분들 중에 저축보험 수익률이 안 나와서 원금도 안되고 있다거나 난 펀드만 하면 손실이 난다는 분들은 바로 상담 신청하셔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내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요. 이제 과연 사연주신 시청자님의 재무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 볼까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얼마나 짜임새 있게 변했는지 궁금하시죠. 우선 생활비 변화입니다. 

무조건 아낀다고 정답이 아니죠. 자녀가 대학에 진학해서 이번 년도부터는 생활비 상승이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기존보다 30만 원 추가해서 좀 더 여유있는 가계 재무가 될 수 있게 해드렸구요. 보장성 보험에서는 아까 설명드린대로 적립보험료를 다 삭제 했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20만 원을 만들어 냈죠. 이전에 매달 쓰시던 가계부 자료를 보니까 집에도 그렇고 사업하시는 부분에 있어서도 비상시에 필요한 돈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거든요. 그럼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것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관리가 되지 않고 있던 펀드와 몇 년째 원금도 안 되고 있었던 금리형 저축보험을 정리해서 가계비상자금과 사업용 예비자금을 우선적으로 확보했구요, 추가적으로 오프닝에 말씀드렸던 달러 상승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 은행에서 외화 예금계좌도 하나 열어서 자산에 일정부분을 달러로 저축해놨습니다. 그리고 높은 수익을 통해서 돈을 팍팍 늘려갈 수 있는 변액적립보험을 준비 해드렸는데요. 월 150씩 납입하는데 50만 원만 가입하고 추가납입으로 100만 원을 넣도록 했습니다.

<이진선 / 앵커>
150을 낼건데 150만 원 짜리 변액저축보험을 가입안하고 50만원만 가입했네요. 왜 작게 가입을 한거죠?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그건 추가납입을 활용해서 사업비를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건데요. 보험은 계약금액에 대해서 수수료를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150만 원을 가입하면 150만 원 전체에 대해서 수수료를 떼갑니다. 그런데 보험에는 내가 가입한 금액에 두 배까지는 수수료 없이 돈을 더 집어넣을 수 있는 추가납입 제도가 있거든요. 그래서 50만 원을 가입해서 50만 원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내고 나머지 100만 원을 공짜로 넣어서 돈을 굴리면 수수료를 최대로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한 달에 150만 원, 연간 1800만 원만 저축하게 되면 10년 비과세 요건에도 해당 되서 여기서 불어난 돈에 대해서 세금을 낼 필요도 없어져서 최고라 할 수 있죠. 그래서 금액도 딱 맞춰 드린 겁니다. 

<이진선 / 앵커>
정말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해주셨네요. 내 돈이 높은 수익률로 늘어날 수 있는 좋은 상품에 가입하면서 사업비도 최저로 낼 수 있게 하고 거기에 세금도 면제 될 수 있는 이런 완벽한 설계, 여러분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상담 신청하세요!

#시청자 실시간 문자 사연
<이 모 씨 / 서울 30대 주부>
급하게 돈이 좀 필요해서 갖고 있던 보험에서 빼 쓸수 있는게 있나 보험사에 알아봤더니 약관대출이랑 중도인출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떤걸로 대출 받는게 좋을까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우선 중도인출은 대출이 아닙니다. 내 보험에 있는 해약환급금 내에서 은행처럼 내 계좌에서 인출하듯 빼서 쓸 수 있는 거에요. 이건 이자가 붙지 않죠. 내 돈을 빼서 쓰는 거니까요. 그런데 약관 대출은 말 그대로 대출이기 때문에 이자가 발생합니다. 급하게 필요하신 건데 이자까지 만들면서 사용하면 안좋잖아요. 그냥 중도 인출 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이 모 씨 / 인천 50대 주부>
입원일당이 특약이 비싼거 같아 보이는데 넣어야 할까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보험특약을 많이 확인해보신 분 같은데요. 사실 요즘 입원관련 일당 특약이 저렴하진 않아요. 하지만, 장기 입원했을 때는 또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죠. 안 좋은 특약이란건 없습니다. 걸리면 혜택을 볼 테니까요. 그런데 확률적으로 보면 장기 입원할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을뿐더러 나중에 물가 올라가는 걸 생각하면 입원일당 만원 받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보이거든요. 차라리 같은 돈을 쓰려면 진단자금을 그 돈만큼 늘리는 게 가성비 면에서 더 낫다도 보입니다.

<김 모 씨 / 경기 20대 회사원>
증권사에도 펀드가 있고 보험사에도 변액보험이 있으면 어떤 게 좋은 건가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어떤 게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내가 사용해야 할 기간에 따라서 달라 질 것 같아요. 어차피 펀드 운용은 운용사에서 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같다는 가정 하에서 컴퓨터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6~7년 정도 기간 안에 쓸 돈은 증권사 펀드, 그 이후에 쓸 돈은 변액이 유리해 집니다. 문의 주신 분이 20대이기 때문에 제 생각엔 두 가지 상품을 적적하게 나눠서 준비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것저것 기간별로 여러 가지 지출을 해야 하는 나이이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1-15 15:36 ㅣ 수정 : 2018-01-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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