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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D-2…문제는 트럼프 ‘입’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1-17 18:23수정 : 2018-01-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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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임 1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정지되는, 이른바 셧다운 위기에 처했습니다.

역시나 트럼프 대통령의 '입'이 문제였습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1월 19일 금요일.

미국 의회 예산안이 처리되어야 하는 마감날입니다.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연방정부 업무 정지 셧다운에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예산안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이민법.

민주당은 불법체류자를 구제하는 이민법을 타결하기 전까지는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한 정도를 측정해 이를 기준으로 영주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 그동안 이민정책을 지지하던 민주당이 갑자기 돌아선 것은 매우 위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정치를 그만하고 통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과의 직접적인 대결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욕설에 가까운 말 때문.

이틀전 중미와 아프리카를 '거지소굴'이라고 말해 민주당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그 파장이 예산안 처리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는 2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트럼프 행정부가 첫돌을 앞두고 업무가 정지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1-17 18:23 ㅣ 수정 : 2018-01-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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