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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줄이는 게 재테크다?…통통한 ‘통장’ 만드는 꿀팁

SBSCNBC 입력 : 2018-01-19 14:58수정 : 2018-0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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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이진선 / 앵커>
오늘의 주제는 ‘줄이는 게 재태크다’ 이렇게 준비해 주셨는데요. 안그래도 살기 힘든데, 빡빡한데, 줄일 게 어딨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시청자님들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하신 주제 같은데요. 어떠신가요?

<정찬우 / 듀얼라이프 머니코칭 센터 대표>
네, 오늘 준비한 주제는 줄이는 게 재테크다, 입니다. 앵커님이 말씀하신데로 줄일 게 어딨어 이렇게 생각하셔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시잖아요. 그래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노하우들 알려드릴거구요.

두 번째 이유는, 줄일 게 하나도 없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보장성 보험료만 줄여도 재테크에 성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실제 시청자님 사례를 통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플랜100세 전문가님들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신데, 특히 보장성 보험료를 줄이고, 보장을 넓히는 것에는 정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분들이잖아요. 예전에 상담을 통해 보험료를 줄이고, 자산이 늘어난 실제 사례도 함께 보시면서 시청자님 가정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요즘같은 저금리 시기에는 돈을 모으는 것이 너무나 힘든데요. 이럴 때 불필요하게 나가는 지출들 점검하고, 보장성 보험료 점검해서 지출을 줄이면 어떨까요?

이번주에 보도된 뉴스를 보니까, 한 달 평균 103만 4000원을 보험료에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조사 대상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이 557만 원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소득의 18.5%를 보험료에 지출하고 있는 셈인 거죠.

국민보험이라고 하는 실손보험, 암보험, 종신보험에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까지 하면 정말 많은 보험을 가입하고 계신거구요. 그만큼 많은 지출을 하고 계신겁니다.

플랜100세 전문가를 통해 보장성 보험 점검해보세요. 나가야 할 돈 줄여서 좋구요. 나가지 않는 돈 모아서 좋습니다. 보장성 보험료 50만 원 줄이면요. 매월 50만 원의 지출이 줄어들고, 50만 원의 저축이 늘어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 방송을 보시고 문의사항, 고민거리가 있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전화주세요. 상담신청은 힘든게 아니라 전화한통이면 해결됩니다.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이번 주 뉴스자료를 보면서 제가 느낀 건 보험을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겁니다. 물론 보험이 나쁜 건 아닙니다. 제대로 잘 들어둔 보험만큼 아프거나 다쳤을 때 큰 도움이 되는 게 없잖아요. 40대, 50대 시청자님들 누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만 들으면 어떤가요? 걱정하는 마음으로 병문안 가셔서 ‘보험은 들어둔거지?‘ 이렇게 물어보시잖아요.

평상시에 건강하던 직장동료나 선 후배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돌아가셔서 문상을 가게 되면 어떤가요? 애도하는 마음으로 조의를 표하고 나서 조문객들끼리는 ‘보험을 들어뒀겠지’하고 말씀하지 않으시나요? 이런 사고가 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너무나 중요하게 쓰이는 상품이 보험이지만, 건강하게 오래사시는 분들에게는 이것만큼 낭비가 또 없습니다. 그래서 보험상품을 선택할 때에도 현명하게 소비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말씀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이진선 / 앵커>
줄이는 게 재테크다라는 주제에 맞게 우선 보장성 보험을 줄여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해 주셨는데요. 그럼 처음에 말씀하신데로 실제 보장성 보험료를 줄여서 많은 돈을 모았던 그런 사례를 소개해 주신다는거죠?

<정찬우 / 듀얼라이프 머니코칭 센터 대표>
네, 그렇습니다. 보장성 보험료 줄이면 돈이 모여?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당연히 줄인 돈을 써버리면 돈이 안모입니다. 모아야 자산이 되는건데요. 그렇게 줄인돈이 10만 원이든 50만 원이든 모아야 합니다. 그 달을 넘기지 않고, 담달부터 모아야지 하면 1년 2년 훅 넘어가니까 가능하면 그 달부터 모으는 걸 원칙으로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예전에 상담을 진행했던 시청자님 사례를 알려드릴건데요. 월 평균 소득이 950만 원이 맞벌이 부부입니다. 소득이 적지 않고, 맞벌이다 보니 보험료도 당연히 많이 낼 것이라고 예상이 되시죠. 5명의 보장성 보험료로 나가는 돈은 무려 210만 원 이었습니다.

소득이 높다면 남들보다 지킬 것도 많으니까 당연히 많은 보장성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착각을 하시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보험 본전 뽑으시려면요 최소 1년에 병원비가 2천만 원은 넘게 나오셔야 합니다. 그 이하로 나오면 손해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4인 가족이 매년 병원비 2천만 원 나올 일이 뭐가 있겠어요. 한시라도 빠른 조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시청자님도 그 부분이 너무 고민되셨나 보더라구요. 보장성 보험료 확 줄여버렸고, 강제로 저축을 시킨 시청자님의 사연이 되겠습니다.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특히 시청자님 사례처럼 단골손님을 많은 경우 손님이 보험설계사인 난감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식당와서 식사도 자주하고, 직원들과 같이와서 회식도 하고 그러다보니 나 몰라라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시청자님의 경우도 원래는 이렇게 많은 보험이 아니었는데, 하나둘씩 가입해주다 보니 늘어난 케이스더라구요.

상담의 현장에서 많이 하시는 말씀이 ‘어느날 보니까 이렇게 내고 있더라’는 거에요. 하나둘 가입하다보면 어느날 100만 원, 150만 원 넘어가 있게 되니까 가입하기 전에는 꼼꼼히 확인하고, 보험료가 많이 나간다 싶으면 점검하고 그래야 합니다. 보험은 아무리 봐도 잘 모르시겠다, 이런 시청자님들 많으시잖아요. 혼자 고민하시 마시고 전문가분들과 함께 해보세요. 생각보다 너무나 쉽게, 그리고 깔끔하게 고민이 해결되실 겁니다.

<이진선 / 앵커>
근데, 아무리 소득이 높은 가정이라고 하더라도 한달에 210만 원이면 너무나 많은 금액인데요. 어떤걸 가입했길래 이렇게 많이 가입하신 건가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시청자님은 제가 볼 때 설계사분들이 추천하면 다 해주신 거 같아요. 한 달에 210만 원이면 많아도 너무 많거든요.

우선 다른 가정과는 다르게 미혼인 남동생분의 생계를 같이 책임지고 계신 상황이에요. 식당운영을 함께하면서 월급을 주고, 남동생의 보험료도 시청자님이 내주고 계신 상황이었거든요.

보험가입내역을 보면, 총 14건의 보험에 210만 원의 보험료를 내고 계셨는데요. 앵커님이 보시기에는 어떤 문제가 있어 보이시나요?

<이진선 / 앵커>
네, 우선 너무나 많은 보험료를 내고 계시다는거와 자녀들 보험이 너무 비싸다 정도 보이는데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앵커님도 전문가 다 되셨는데요. 남편분의 보험료만 84만 원입니다. 웬만한 가정의 4인 가족 보험료보다 많은 금액인데요. 많은 보험료를 차지하는 부분들 다 줄여야 하구요. 특히 자녀와 미혼의 남동생, 가게의 화재보험료까지 낮출 수 있는 건 다 낮추는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두시면 가정과 가게의 현금흐름에 ‘돈맥경화’가 걸리기 십상이거든요.

<이진선 / 앵커>
동맥경화가 아니라 ‘돈맥경화’ 말씀하신거죠?

<정찬우 / 듀얼라이프 머니코칭 센터 대표>
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혈전과 같은 피떡이 생기고, 이로인해 혈관이 좁아져서 혈류를 차단하게 되는 증상을 동맥경화라고 부르는데요. 이런 혈전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허혈성 질환을 일으키구요. 뇌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같은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게 되죠.

심각한 후유증을 남게도 하고, 심정지와 같은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사선생님들 께서는 흔히 ‘혈관나이’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데요. 혈관이 막히는 것처럼 가계와 가정에 돈이 막히면 어떻게 될까요? 특히 시청자님처럼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돈이 한 번 막히면 대출을 크게 받아야 하기고 하고, 고금리 대출, 일수를 쓰기도 하죠. 이런 급전을 막지 못하면 거래처와의 신용에도 문제가 생기고, 크게는 부도나 날 수도 있으니까요.

가계를 운영하는 자영업, 사업가 시청자님 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에도 돈의 흐름이 막히지 않게 돈맥경화에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한다는 점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자영업일수록 지출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매일 소득이 생기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잘못된 돈 관리 때문에 정작 필요할 때 여윳돈이 전혀 없는 상황도 생깁니다. 저희한테 상담 전화주시면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고, 도와드리겠습니다.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사실 시청자님처럼 적금은 50만 원, 보험은 200만 원 이렇게 가입하고 계신분들은 급전이 필요하거나 결제대금을 내줘야 할 때 딱히 대응할 방법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돈을 벌긴 버는데 나가는 돈이 너무 많으니까 돈이 안 모이는 거예요. 모으고 있는 돈이 없기 때문에 줄 수 있는 돈이 없잖아요. 이런 상황에 계신 분들이 제일 많이 활용 하시는 게 보험 약관대출입니다.

<이진선 / 앵커>
보통 대출은 은행에 가서 하는 것 아닌가요?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보험사에서도 대출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내가 냈던 보험료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거예요 이걸 약관대출이라고 하는데요. 쌓여있는 해지환급금 중 일부를 대출해주는 제도인데요. 일반적으로 해약환급금의 50% 이내가 대출한도입니다. 별도의 심사없이 당일 입금을 해주는 편리함이 있지만, 대출금리가 결코 낮지 않습니다.

기사 자료 보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작년 초 생명보험사 약관대출에 대한 기사인데요. 올들어 생보사 보험 약관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보험 약관대출 금리는 7~9%대로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보다 2~3배 높아 일각에서는 서민가계의 이자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생보사의 보험 약관대출 금리는 시중은행의 2배를 상회한다. 보험 약관대출 금리는 금리확정형과 금리연동형으로 나뉘는데 금리확정형은 보험계약 예정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하기 때문에 과거 고금리 시절 예정이율의 영향으로 금리가 높다. 실제 보험사의 금리를 보면 삼성생명 9.22%, 교보생명 8.01%, 한화생명 7.93%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보험 약관대출 금리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7~9%대로 3%대의 은행 평균금리를 훨씬 웃돌고 있다.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작년 기준 TOP3 생명보험사의 약관대출 금리는 연9% 수준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아니, 약관대출 이자는 왜 그렇게 높은 거에요~연 9%면 예금금리보다 6배, 7배 정도 되는거 아니에요?

<정찬우 / 듀얼라이프 머니코칭 센터 대표>
정영경 전문가님 말씀대로 약관대출은 절차가 매우 편리합니다. 본인 확인절차 정도만 있으면 대출을 해주거든요.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는데 서류를 이것저것 요구한다, 그래서 심사를 해서 대출 가능여부를 알려주겠다, 이러면 금리가 낮습니다. 이자가 싼 대출이 이렇게 진행되는데, 대표적인게 전세자금이나 부동산 담보대출이 이런 케이스죠.

그런데 약관대출은 일단 편합니다. 계약자 본인 확인절차만 있으면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편리한 대출은 일단 금리가 높습니다. 편한만큼 많은 이자를 내야 한다고 이해하시면 좋은데요. 그런데 문제는, 약관대출이자는 무담보 대출이 아닙니다.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하는 일종의 담보대출이거든요. 해약환급금의 일부를 빌려주고, 연 7~9%의 이자를 받는 건 사실 굉장한 횡포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출을 편리하다고 막 써버리면 어떨까요? 급전이 필요한데, 저축해둔 돈은 많이 없고, 시청자님처럼 200만 원씩 보험에 가입해 두었다면 어떨까요?

울며 겨자먹기로 거기에서라도 돈을 써야 하겠죠. 안내도 될 이자를 그것도 10% 가까운 대출이자를 갚아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관대출을 실행해야 할 경우에는 신중히 결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약관대출을 받아보신 분들은 대게 너무 편리하더라, 생각보다 이자가 안비싸네, 이렇게 두 가지를 많이 떠 올리시는데요. 1천만 원을 약관대출로 빌리는 경우, 연 이율 7%라고 가정할 때 연이자 70만 원을 갚아야 하고, 월6만 원 정도 상환하면 됩니다.

그래서 1천만 원을 빌려쓰고, 다음달에 바로 갚는다면 1천 6만 원 정도를 상환하면 되는거죠. 은행 오 갈 필요없고, ‘6만 원 정도야 그냥 이자로 내지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주로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연 70만 원의 이자를 받으려면 얼마의 예금을 들어야 하나면 약 3500만 원을 정기예금에 가입해야 합니다. 3500만 원의 가치가 연이자 70만 원, 월이자 6만 원 정도 되는 것이거든요. 3500만 원을 예금해서 70만 원의 이자를 받은 분이 있다면 힘들게 불어난 이자 70만 원, 이 돈 쉽게 쓸 수 있을까요? 아마 대다수 시청자님들이 쉽게 못쓸겁니다. 이 돈, 너무 아까워서요. 쉽게 빌려서 쉽게 내는 돈, 얼마 안된다고 자만하지 말고 항상 대출은 신중히 결정하셔야 한다는 점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이진선 / 앵커>
약관대출 함부로 받지 말라고 강조하신걸 보니까, 우리 사연의 시청자님도 이런 약관대출이 많으셨던 모양이에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아무래도 자영업을 하시는 분이니까 거래처 대금과 같은 목돈이 수시로 돌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마다 약관대출을 이용해서 해결하고 계셨는데, 보장성 보험 싹 정리하면서 약관대출 다 없앴구요. 보험료도 확 낮췄습니다.

크게 3가지 원칙으로 보장성 보험을 정리해 드렸는데요.

1. 모두가 사망보장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 특히 미혼 남동생
2. 치료비 보장은 실손보장과 질병, 상해사고에 집중하고, 중복되는 건 과감히 정리한다.
3. 적립보험료는 많이 낼 필요 없다.

이 원칙을 놓고 정리하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됩니다. 남편분의 보험을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오래 전 가입한 실손보험은 잘 유지하셔야 하고, 10년 정도 납입한 종신보험은 감액완납으로 보험료 지출을 중지했습니다. 대신 사망보장이 부족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1억 원의 정기보험을 추가해 드렸구요. 두 건의 CI 종신보험은 정리하고, 암-뇌-심장질환 진단비, 질병 및 상해후유장해를 보강해 드렸는데요, 이렇게 조정하게 되면 20년 납 100세 만기의 보험으로 12만 원의 보험료만 내시면 되구요. 전체적으로는 84만 원의 보험료가 20만 원으로, 64만 원이 절약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64만 원을 줄이신거죠? 6만 4천 원을 줄이신게 아니라.. 별 거 아닌 것처럼 말씀하셔서 6만 원만 줄이신건줄 알았네요! 그러니까 사망보장과 치료비 보장보험의 가입원칙만 지켜서 리모델링 하면 남편분의 보험료가 64만 원이 줄어든다는 거네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우리 가족의 보험료가 200만 원이 넘으니까, 이것보다 훨씬 더 줄일 것들이 남아 있을 겁니다. 제가 예상하기로는 50만 원 정도로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5식구의 보장성 보험료로 50만 원 정도면 나쁘지 않죠. 가정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원칙은 하나니까요.

시청자님의 보험 가입 현황은 비교적 단순한 편인데요. 갑상선암을 치료한 경험이 있으셔서 리모델링을 신중하게 접근해야 했습니다. 실손특약과 진단비 특약이 잘 구성되어 있는 통합보험은 유지를 하시면 되구요. 오래 전 가입한 종신보험은 갑상선 암을 진단받은 후 납입면제가 되어서 손 델 필요가 없더라구요. 이것도 잘 유지하시면 좋습니다.

간병보험은 내는 보험료 대비 보장이 좋지 않아서 정리하는 걸 추천드렸습니다. 장기요양상태나 중증치매에 해다하는 경우에만 진단비를 지급하는 일종의 치매보험이어서 보장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구요. 대신 암치료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진단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간편보험을 추천드렸습니다.

<이진선 / 앵커>
간편보험은 병력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특별한 보험인거죠?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암 진단비,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를 가입하고 싶은데, 과거 병력 때문에 또는 지금 먹고 있는 약 때문에 가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보험인데요. 가입대상이 넓어졌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험료가 다소 비싸고, 갱신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상품은 꼭 가입대상에 해당하는 분들만 가입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가입대상은 어떤 분들이죠? 간단히 정리해서 알려주신다면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네, 간편보험은 3-2-5만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3 : 3개월 이내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2 : 2년 이내 입원이나 수술한 적이 있는 경우
5 : 5년 이내 암으로 진단받거나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경우

위 3가지 질문에만 ‘아니오’라고 체크하시면 가입이 가능하구요. 서류나다른 절차 필요없이 바로 가입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 유병력자 전용 상품이다, 이렇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시청자님의 간편보험까지 정리해서 총 68만 원의 보험료를 줄였습니다. 나머지는 자녀보험 인데요. 어떻게 정리해 주셨을까요?

자녀의 보험은 정리하고, 새로 가입하실 걸 추천드렸는데요. 사실 어린이 보험으로 15만 원, 13만 원 정도의 보험료로 가입을 하면 흔히 FULL담보, FULL특약 어린이 보험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왜 이걸 조정하라고 말씀드렸나면, 4건의 보험 모두가 15세 만기였어요. 15세 만기의 환급형 보험이었는데요.

이런 경우라면 15세가 지난 이후에 ‘성인보험으로 갈아타야 합니다’라고 제안 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 그런 목적으로 15세 만기 보험을 해주신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15세까지 내고 일부 환급받고, 다시 20년짜리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특약이 아무리 좋아도 만기가 짧으니 활용도가 매우 낮다고 판단했구요. 모든 보험을 정리하고, 실손과 3대 진단비, 후유장해 등을 보장받는 종합보험 1건을 가입하실 수 있게 정리해 드렸고, 52만 원의 보험료가 17만 원으로 35만 원이 줄어들게 도와드렸습니다.

<이진선 / 앵커>
남편분과 시청자님의 보험 조정으로 68만 원을 줄였고, 여기에 자녀보험 조정을 통해서 35만 원이 더 줄었네요. 지금까지 무려 103만 원이 줄었습니다. 미혼의 남동생 보험도 사망보다는 치료비 위주로 정리하셨을 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정찬우 / 듀얼라이프 머니코칭 센터 대표>
네, 정확하십니다. 미혼의 남동생분이라 굳이 종신보험을 가입하실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구요. 더구나 그 보험료를 누나인 시청자님이 내 주실 필요는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종신보험은 정리했고, 통합보험은 유지하는 플랜을 실행했고, 22만 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렇게 되면, 25만 원의 화재보험만 남게 되는데요. 이건 어떤가요? 그냥보기에도 너무 비싸보이는데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보험료가 비싸다는 내용에는 어떤 문제가 있냐면, 환급형을 목적으로 적립보험료가 너무나 많다는 단점이 있었구요. 두 번째 문제는 화재보험의 필수특약인 배상책임특약이 빠져있었다는 겁니다.

<이진선 / 앵커>
적립보험료는 전화로도 줄일 수 있다는 걸 전문가님들이 많이 말씀해 주시던데, 배상책임은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알려주신다면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네, 시청자님처럼 식당을 운영하게 되실 때 보험을 통해서 보상받을 수 있는 부분은 조리기구, 가스사용에 따른 화재사고도 있을 수 있고, 뜨거운 음식으로 화상사고도 있을 수 있잖아요. 음식을 이동하는 과정중에 사고가 있을 수도 있구요. 이런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이 배상특약인데요. 이 배상책임특약이 빠져있는 환급형 보험을 가입하신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10년 후에 일정수준의 목돈은 만들어 질 수 있으나 보험의 기능은 절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나 특히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배상책임 특약은 필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챙기시는게 좋구요. 시청자님은 배상책임특약을 추가하고, 적립보험료를 최소로 한 5만 원의 화재보험으로 조정할 수 있게 정리해드렸습니다. 25만 원의 보험료가 5만 원으로 줄어들게 된거구요. 이렇게 해서 210만 원의 보험료가 총145만 원이 줄어들어서 65만 원으로 조정된 시청자님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210만 원을 내던 시청자님 가정의 보험료가 65만 원으로, 무려 145만 원이나 줄어들게 된 사례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정말 줄이는 게 재태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 이 사례의 실제 주인공이신 시청자님이 전화연결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전화연결로 생생한 이야기 좀 들어볼게요. 시청자님 안녕하세요.

<시청자>
네, 안녕하세요.

<이진선 / 앵커>
보장성 보험료를 엄청 줄이셨어요. 플랜100세 전문가 상담이 도움이 많이 되신거에요?

<시청자>
네, 오늘 전화온다고 해서 방송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전문가님 말씀하신데로 어느순간 보니까 200만 원을 넘게 내고 있더라구요. 약관대출도 수시로 받았구요. 지금은 보험에 대해서 고민 안해도 되니까 너무 좋구요. 모이는 돈이 보이는 것도 너무 좋아요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시청자님 안녕하세요. 정영경 전문가입니다. 보험료 줄이는 건 지금까지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모이는 돈이 있다는건 TV를 보는 시청자님들 잘 모르실테니까, 간단하게만 알려주세요. 얼마 모으셨어요?

<시청자>
보험료 줄인 게 3년 정도 됐는데요. 저축으로만 한 4천만 원 정도 모았구요. 연금으로 1천만 원 정도 쌓여있어서 한 5천만 원 되는거 같아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시청자님이 생각하시기에, 비법이 따로 있는 거 같으세요? 어떠신가요?

<시청자>
사실 저희 집은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직장에 다니니까 급여가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여윳돈이 너무 없는 거예요 친정 어머니 칠순 때 형제들끼리 돈을 모아서 여행 보내드리기로 했는데 저희 집이 제일 적게냈어요 도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하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눈 감고 딱 3년만 모아보자 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니까, 어느 새 보니까 돈이 쌓여 있더라구요. 다른 거 없는 거 같애요. 그냥 강제로 모으는 거, 이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이진선 / 앵커>
그럼, 시청자님이 모은 방법이라고 하는 강제 저축은 어떤 형태였는지 남은 시간동안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전화연결 감사합니다.

<시청자>
네, 수고하세요.

<이진선 / 앵커>
혹시 세 분의 전문가님들 중에 전화연결 하신 시청자님을 상담해주신 전문가님이 계신가요?

<정찬우 / 듀얼라이프 머니코칭 센터 대표>
네, 제가 해드렸습니다. 상담할 땐 몰랐는데, 전화로 연결해서 방송을 하려니까, 민망하네요

시청자님께 전해드린 돈 모으기 비법은 특별한 게 아니라 간단한 겁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구요. 플랜100세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는 대다수의 분들은 돈이 없다고 상담을 신청하십니다. 나 돈이 너무 많은데, 이거 어떻게 관리해야 해요? 이런 질문 하는 분 거의 없다는 건데요. 문제는 무슨 돈이 없느냐입니다. 급여를 받아서 먼저 써요. 쓰고나면 저축할 돈이 없겠죠. 이런 분들도 돈이 없다고 이야기 하구요. 반대로 급여를 받아서 저축을 먼저 합니다. 그러고 나면 지출, 쓸 돈이 없는 거죠. 이분들도 돈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짜 돈이 없는 분들은 누굴까요? 당연히 지출을 먼저해서, 저축 할 돈이 없는 분들이겠죠. 돈을 모아야 한다면, 저축을 먼저하는 선저축-후지출 구조로 바꾸는 게 첫 번째입니다.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강제저축 구조의 형태로 돈을 모아가는 구조를 만드려면 월급날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잔고를 ‘0’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진선 / 앵커>
돈이 빠져나가는 것도 서러운데, 잔고를 ‘0’으로 만들어야 한다구요?

이재우 // 서러워도 이렇게 만들어야 돈이 모이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데요. 카드사가 다 가져가서 0이 되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데로 저축-지출되고 있어야 하는게 핵심인데요. 크게 4개의 통장으로 분산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월 급여일에 저축이 먼저 빠져나가게 만듭니다. 남는 돈으로 생활해야 하겠죠. 관리비, 통신비, 대출이자 상환, 보장성 보험 등 고정비용이 지출되게 하구요. 체크카드를 활용해 장보기, 외식비 등의 생활비를 지출하구요. 여유가 된다면 비상금 통장에 5만 원이라도 적립하는 겁니다. 보너스 등이 있다면 보너스나 수당 등을 모아서 비상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겁니다.

이렇게 분산해서 모아보면 우선 돈이 모이구요. 체크카드를 통해 지출하게 되면 소비가 위축되는 효과가 있어서 씀씀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말에 소득공제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절세혜택도 좋으니까 안 쓸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겁니다.

<정영경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보장성 보험료 줄여서 강제 저축하는 구조로 바꾸고, 통장을 나누는 것만 하더라도 진짜 돈이 모입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돈은 의식하고 돈을 모아야 하겠다라고 마음 먹었을 때, 그 때부터 모이거든요.

10년 차 정도 되는 부부를 상담해보면, 결혼전에는 곧 잘 돈을 모은 거 같은데, 결혼하고 부터는 또는 아이가 생긴후부터는 돈이 잘 안모인 다, 이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대체로 결혼이나 이런 특별한 이벤트를 앞두고 마음 먹었을 때 이때 돈이 가장 잘 모이거든요.

돈이 나가도록 가만히 두고 모이는 걸 기대하지 말고, 평상 시보다 조금만 더 관심갖고, 매월 강제로 저축이 되게 시스템을 만들어 두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찬우 / 듀얼라이프 머니코칭 센터 대표>
저는 한 가지 강조 드리고 싶은데요. 월급의 주인이 되셔야 한다는 겁니다. 내가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 월급인데, 이 월급을 내 맘대로 못하면 어떨까요? 월급날이 되었는데, 나는 손도 못 데보고 카드값으로 다 빠져나가면, 월급은 내 것이 아니고 카드회사 것이 되겠죠. 무리하게 내 집 장만을 해서 매달 은행대출 갚느라 허덕인다면요. 월급은 내 것이 아니라 은행것이 될 겁니다.

그래서 상담을 해서 지출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더라는 겁니다. 가정의 소득이 대부분 자녀의 사교육비라면 학원원장님이 내 월급의 주인이고, 먹고 마시는 걸 너무 즐긴다면 유흥업소 사장님이 내 월급의 주인인 겁니다. 보장성 보험도 마찬가지겠죠. 줄일 수 있는 지출은 줄이구요. 강제로 저축하는 구조로만 바꿔보시면, 돈이 모이는 걸 보실 수 있구요. 이자는 적더라도 목돈이 생기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붙을 겁니다. 올해는 재테크에 성공하는 한 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실시간 시청자 고민 Q&A
<이진선 / 앵커>
자 오늘 플랜 100세 방송을 보면서 시청자 분들이 실시간 플랜100세에 전화하셔서 궁금한 부분이나 고민들을 보내주시고 계신데요. 저축부터 보험까지 여러 가지 고민들을 보내주셨는데 몇 가지 골라서 직접 전문가들에게 답변을 구해보겠습니다.

<시청자>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제도가 무엇인가요?

<이재우 / 자산관리 전문가>
건강보험료를 6회(‘08.9월 이전 3회) 이상 체납하면 급여제한 통지를 하고, 급여제한 기간 중에 진료를 받은 경우에는 진료사실과 함께 체납보험료 납부를 안내합니다.

공단이 안내(통지)한 날부터 2월이 경과한 날이 속한 달의 납부기한까지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급여제한기간 중의 공단부담 진료비를 보험급여로 적용 받을 수 있고, 체납보험료를 납부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부당이득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입니다.

<시청자>
실손보험이 1년갱신, 15년 만기라고 되어있는데 15년 후면 끝나는건가요? 다시 가입해야 하는지요?

<정찬우 / 듀얼라이프 머니코칭 센터 대표>
1년마다는 자동 갱신되고 15년 후 에는 재가입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15년후에 알아서 해주는 것이아니라 재가입의사를 표시한때 재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관을 살펴보면 “재가입시 기왕역이 있다하더라도 회사에서는 거절 할 수 없다” 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재가입 의사만 있으면 보험기간 종료일까지 계속 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1-19 14:58 ㅣ 수정 : 2018-0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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