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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포럼 D-1…‘공동 번영의 길’ 찾는다

전혜원 기자 입력 : 2018-01-22 08:40수정 : 2018-01-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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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제48차 세계 경제포럼이 현지시간으로 내일(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립니다. 

이번에는 어떤 인물들이과 어떤 주제를 이야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위스 다보스 현장에 나가있는 전혜원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전혜원 기자, 개막 하루 전 스위스 다보스는 현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 앞에 나와있습니다.

어제 폭설이 내려 주요 도로는 긴급 제설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각국 정상급 인사들은 내일 부터 이곳에 속속 도착할 예정입니다.

경비도 삼엄합니다. 

약 4800여 명의 스위스 군인들이 오늘부터 일주일간 이곳을 지킵니다. 

한적한 스위의 시골마을이 일주일간 변신을 하는 셈입니다.

세계 정·재계 인사들을 맞는 이곳 주민들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마리나 카르스 / 다보스 현지 주민 : 평소엔 조용하지만 포럼이 열릴 때면 다보스는 매우 분주해집니다. 사람도 많이 몰리고, 교통 체증도 심해지고, 올해는 폭설까지 내려서…. 숙박비, 심지어 커피값까지도 금값이 될 정도입니다.]

<앵커>
올해 참석하는 인사들 중 주목되는 이들을 짚어볼까요? 

<기자>
우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올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에서 다보스 포럼이 추구하는 이념인 세계화와 정반대되는 '미국 우선주의'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도 열릴 가능성이 있어 더욱 긴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현실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그 밖의 주목되는 해외 인사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 각국 주요 정상들들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글로벌 재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내인사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최태원 SK 회장 황창규 KT회장 그리고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앵커>
올해 논의될 주제는 무엇입니까?

<기자>
'분절된 세계, 공동의 미래 창조'라는 주제입니다. 

지난 몇 년간 세계가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분열된 모습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책을 나아가자는 의미로 이번 주제가 선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때문에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더불어 포럼 기간동안 남북정세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열띤 논의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SBSCNBC 전혜원입니다.    

입력 : 2018-01-22 08:40 ㅣ 수정 : 2018-01-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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