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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풀경제] 코스닥도 ‘가즈아’…제2 전성기로 1000포인트 찍나

SBSCNBC 입력 : 2018-01-22 09:02수정 : 2018-0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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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딱풀경제' - 명민준

주식하는 분들은 요즘 그래프 볼 맛 납니다.

코스닥 시장에 훈풍이 불어오면서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고요.

2000년대 '닷컴버블' 이후 처음으로 1000포인트까지 장밋빛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 '제2의 전성기! 코스닥 1000포인트 가즈아!'입니다.

최근 코스닥 상승세를 보면 무섭습니다.

10년 만에 800포인트를 돌파했고, 2주 만에 900선을 넘어섰습니다.

약 16년 만에 900선을 점령한 겁니다.

이런 돌풍의 배경에는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이 있습니다.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합한 KRX300지수를 내놓고, 벤처펀드를조성하며 또 큰손인 연기금의 코스닥 차익거래세를 면제해주겠다는 거죠.

코스닥 활성화 방안 발표 직후인 지난 12일에는 지수 급등으로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었죠.

이번 코스닥이 정책효과를 잘 탄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면서 여러 증권사에서 앞으로 코스닥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교보증권은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봤고, KB는 정책 모멘텀을, 그리고 하나금융투자는 추가 상승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얘기를 조금 하자면, 바이오·제약업종에 무게중심이 쏠린 것이 옥의 티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를 '삼스피'라고 부르는것 들어보셨나요?

삼성전자의 비중이 워낙 커서 삼스피 라고 하는데, 코스닥은 셀트리온그룹이 움직인다고 해서 '셀스닥'이라고도 합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20%넘게 차지하고 있는 셀트리온 3형제를 제외하면 사실상 코스닥은 704포인트에 불과 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고, 특정 종목의 쏠림 현상이 장기적 성장에 한계로 지목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노무라 증권에서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냈고, 목표주가도 현저히 낮은 수준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대세 상승장은 꺾을 수 없어 보이는데요.

많은 분들이 코스닥 1000포인트를 갈망하며 또 한번 '가즈아'를 외치고 있는데, 옳은 방향으로 건강하게 우리 증시 쭉쭉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1-22 09:02 ㅣ 수정 : 2018-0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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