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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다보스 포럼 개막 임박…자유무역 수호 vs 美 우선주의 ‘팽팽’

전혜원 기자 입력 : 2018-01-22 20:30수정 : 2018-01-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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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스위스 다보스 포럼은 어느때보다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보호무역 정책을 반대하는 다보스 포럼에 미 우선주의를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또, 평창올림픽 앞두고, 남북한 정세에 대한 세계 인사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현장에서 전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인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곳은 군사기지를 방불케 할 정도로 경비가 삼엄합니다.

내일(22일)부터 이곳에 각국 정상들을 포함해 3천여명의 정재계 인사들과 석학들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48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 주제는 '분열된 사회에서 공동의 번영 추구'입니다.

[클라우스 슈밥 / 세계경제포럼 회장 : 세계는 이제 금융 경제 위기로 부터 벗어나는 모습이지만(분열로 인해) 사회적 위기에 고립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주제가 선정된 배경에는 미국 주도의 보호무역주의적인 기류와 브렉시트로 분열된 유럽사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올해 다보스 포럼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세계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미국의 우선주의와 자유무역을 보호하려는 세력간의 불꽃튀는 토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사태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

미 백악관은 "다보스 상황을 하루단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남북한 정세에 대한 논의도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럼기간 가장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는 셋쨋날에는 남북한 정세에 관한 단독세션과 국내 정제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평창 한국의 밤'이 진행됩니다.

나흘간 이어지는 세계경제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폐막 연설로 금요일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48차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SBSCNBC 전혜원입니다.     

입력 : 2018-01-22 20:30 ㅣ 수정 : 2018-01-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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