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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지난해 한 용종 제거, 보험사에 말 안 해도 되나요?

SBSCNBC 입력 : 2018-02-12 15:34수정 : 2018-02-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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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5살 된 아들 하나 있는 맞벌이 40대 주부입니다. 저희 시댁 식구 중에 올케가 보험 설계사로 꽤 오래 일했어요. 이번에 명절 앞두고 전화 통화하던 도중에 아이 아빠 암 보험 하나 더 가입해야 된다고 하는 게 어떻겠냐고 묻더라고요. 작년 연말에 아이 아빠가 건강검진하면서 대장에 났던 용종을 하나 제거했거든요. 이것 때문에 잘 됐다 싶어서 가입하겠다고 하니까 올케가 보험 가입할 때 대장 용종 제거한 거는 보험사에 굳이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저번에 보험 가입할 때 건강검진 기록까지 다 떼서 줬었거든요. 정말 이야기하지 않아도 무방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올케가 하는 말이 이번 달까지만 가입 가능한 보험도 있다고올케네 식구들은 다 가입했다면서 저희 가족도 같이 가입하라고 합니다. 그 부분도 같이 조언 부탁드려요.

<이진선 / 앵커>
남편 암 보험을 가입하려고 하는 와중에 설계사는 건강검진 중 대장 용종 제거한 거를 안 알려도 된다고 했다네요? 정말 안 알려도 되나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아니요. 꼭 알리셔야 합니다.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보험을 가입하려는 소비자는 보험회사에게 의무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려야하는 의무가 있는데, 그것을 고지의 의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알려도 되고 안 알려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기고 보험가입했다가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보험금을 못 받거나 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리고 제대로된 보장을 받는게 맞습니다. 남편 분의 경우 설계사 말대로 대장용종제거한 것을 알리지 않고 보험을 가입했는데, 3년 뒤에 대장에 암이 발생한다면 보험회사에서는 대장용종제거한 것을 안 알렸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안 주기 때문입니다. 고지의 의무를 안지키시면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내고 보장은 못 받을수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주로 어떤 것을 물어보나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정말 보험가입은 쉬운데, 보험금 받을 때는 어찌나 까다롭게 굴던지요. 고지의 의무는 지키고 보험금 청구는 당당하게 합시다. 주로 물어보는 것은 현재의 건강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직업, 키, 몸무게, 음주, 흡연여부를 물어봅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은 몸무게에 민감하시잖아요? 그래서 간혹 여성분들은 보험가입하는데 몸무게가 왜 필요하시며 당황스러워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보험가입의 절차니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물어보는게 과거의 병력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표가 실제 보험가입할 때 물어보는 사항인데요. 3개월안에 의사가 질병진단을 내렸는지, 어디가 아픈지 의심소견을 냈다던지, 무슨 치료를 받았으며 입원이나 수술을 했는지, 약은 먹었는지를 물어보는데요. 남편 분같은 경우는 작년 12월에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으니까 수술란에 체크를 해야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알리지 않으면 당연히 보험회사에서는 보험금을 안줄려고 할 수밖에 없는거죠.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앞서 이병우 전문가가 말한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를 물어보거든요. 화면에 보이는 것이 실제로 보험가입시 물어보는 것들입니다. 화면에 보이시죠? 1년 이내에 의사로부터 진찰이나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지 5년 이내에 입원이나 수술 또는 7일이나 30일 이상 약을 먹었는지 이외에도 5년 이내에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같은 중대한 질병이 걸린 적이 있는지 현재 장애는 없는지 물어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에 하나라도 해당이되면 그때부터는 보험가입이 점점 어려워 지기 때문에 보험가입은 나이가 어리고 건강할수록 보험가입도 쉽고 보험료도 저렴하기 때문에 아프거나 다치기 전에 보험가입하는 게 소비자 한테 유리합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런데 알리지 않아도 가입이 되는게 신기하네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네, 신기하실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보험회사에서는 보험소비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게 되면 보험개발원이라는 곳에서 모든 보험사의 청구이력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A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해서 보험금을 받았다면 B라는 보험회사에도 대략 어떤 질병이나 상해로 보험금을 청구해서 받았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회사에서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보험가입이 되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입은 되지만, 나중에 보험금을 청구해서 보험회사에서 조사가 나갔을 때 과거 이력을 찾게 됩니다. 그때는 결국 보험금도 못 받고 보험도 해지 될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보험회사에서 자잘한 10만 원 20만 원으로는 조사가 나가진 않지만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처럼 진단비가 천만 원 이상이 되거나 보험 가입 후 1년 이내의 청구건 또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 같은 만성질환의 경우도 조사가 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래서 가입은 쉽게 시켜주고 보험금은 어렵게 준다는 말이 나온 거 같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러면 이건 뭔가요? 설계사들이 말하는 말 중에 병력있어도 5년 동안 청구 안 하면 괜찮으니까 일단 가입하고 5년 후부터 청구하라는 말은 무슨 말인가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5년이라는 기간은 보험회사입장에서는 병력이 완치된다고 인정하는 기간입니다. 예를 들어 무릎인대 수술을 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병원에 간 이후 5년 동안 한 번도 병원을 안 갔다면 무릎인대 수술한 부분은 보험가입할 때 보험회사에 알리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하지만 헷갈리지 말아야할 게 5년 동안 그 병력으로 병원을 한 번도 안 가야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몇몇 설계사분들은 고혈압처럼 혈관계질환의 약을 먹는 것조차도 보험금 청구 안 했으면 일단 가입하고 5년 후부터 보험금 청구를 하면 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건 절대 안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당장 2월에 보험가입을 하는데 작년 2월부터 1년 동안 혈압약 먹었던 것을 고지 안 해도 가입은 됩니다. 설계사 말대로 5년이 지난 6년이 됐을 때 뇌졸중 진단받고 보험금을 청구한다면 보험회사에서 순순히 보험금을 지급해줄까요? 아닙니다. 보험금을 주기 전에 조사를 나갈 텐데요. 이때는 최근 5년이 아니라 보험가입 이전의 모든 기록을 다 뒤져보게됩니다. 당연히 보험가입 전 1년 동안 먹었던 혈약약기록이 나오겠죠. 결국 보험료만 내고 혜택은 못 받는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고지의 의무를 지키고 제대로된 보장을 받는 게 맞습니다.

<이진선 / 앵커>
고지의 의무 중요하군요. 그럼 이번 달만 꼭 가입할수 있다는 보험은 뭔가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그런 말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런 경우는 두 가지 경우입니다. 첫 번째는 절판마케팅이라고해서 그상품이 없어질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해서 소비자로 하여금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경우인데요. 사실 보험회사의 절판마케팅은 매년마다 매월마다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A보험회사에서 좋은 담보가 없어진다고 해서 덜컥 보험을 가입했는데 알고보니 그 좋은 담보라는 게 A보험회사에서 없어지는 건 맞는데 더 자세히 알아보니까 B보험회사에서는 아직도 판매가 되고 있는 담보인 경우거든요. 그래서 이런 절판마케팅에 급한 마음에 덜컥 가입했다가 손해보시는 것보다는 기존 보험의 점검을 먼저 받아보시고, 그 후에 가입해도 늦지 않으니깐요. 시청자 여러분도 지금 당장 증권을 펼쳐보시고 내 보험이 어떤 보장을 받는 보험인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립니다.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두 번째는 보험회사에서 한시적으로 보험가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완화하거나 기본 계약이 사망보험금을 줄여줘서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가입을 할 수 있게 하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시청자님께서 문의 하신 상품을 보니까 명절 전까지 2월 14일까지만 판매되는 상품이 맞긴 하더라고요. 쉽게 말씀드리면, 보험안에는 기본 계약과 특약으로 나뉘어지는데, 기본 계약은 특약을 넣기 위해 어쩔수 없이 들어가야하는 계약입니다. 그런데 암진단비 1000만 원당 상해사망을 3000만 원을 기본으로 묶어 놨을 때 암진단비를 3000만 원을 9000만 원을 넣어야하는 그런 구조거든요.

화면을 보면 왼쪽의 기본계약은 상해사망 2억 원은 밑에 특약을 넣기 위해 기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오른쪽은 같은 특약임에도 불구하고 상해사망이 100만 원이면 되거든요. 당연히 보험료는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특히 현장직이나 위험한 직업군에 있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한시적으로 기본 계약을 줄여줄 때에는 같은 보험이라도 많게는 보험료를 2만 원 이상 줄어든 보험료로 가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일반 소비자분들은 보험회사의 상황들을 잘 모르시지만 저희 플랜100세 전문가들은 언제 가입하면 좀 더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거든요. 저희같은 전문가분들게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고지의 의무는 지키는 게 중요하고, 보험회사에서도 백화점처럼 반짝 세일을 할 때가 있다는 거네요. 꿀팁 고맙습니다. 그럼 시청자님 보험은 어떤가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남편분 보험료는 평균 이하로 내고 있습니다. 보통 상담하다 보면 40대 중반정도 나이면 15~20만 원 정도내시는 게 보통이거든요. 하지만 보험료 적게 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죠. 가끔 보험이라면 질색을 하시고 보험가입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내손에 쥐고 있는 현금만 자산이 아니라 보장성보험도 하나의 보장자산이기 때문에 소득에 맞는 적절한 보험료와 보장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정확한 증권분석을 통해 모자란 담보가 있는지 찾아내서 보완하는 플랜으로 변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남편 보험은 암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어떤가요?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남편 분은 2건의 10만 3천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가입한 종신보험으로 사망보험금 5천만 원, 재해장해 5000만 원, 입원비, 수술비, 실비 특약이 들어가있는데 가입한 지도 오래됐고 3대진단비는 없지만 입원비와 수술비특약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유지해도 괜찮겠습니다. 우체국보험의 경우 3대진단비와 입원수술비 특약이 들어있는데요. 80세에 납입한 원금을 돌려받는 환급형보험인데 보험료도 얼마 안 있으면 납입이 끝나기 때문에 유지하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녀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가장의 사망보험금을 준비하고 추가로 부족한 3대진단비를 보완하면 보험은 보완이 완료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어떻게 보완하나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남편분 경우는 작년 12월에 건강검진을 하다가 대장에서 용종을 제거했는데요. 이 용종을 제거한 부분때문에 보험가입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진선 / 앵커>
요즘 내시경들 많이 하는데 용종하나 떼어내는 게 큰 문제가 되나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대장용종이 무슨 대수야, 요즘 용종 하나씩 안 달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건 우리 생각이고요. 보험회사 입장에서 용종은 큰 문제입니다. 왜냐면 용종이라는 게 초기에 발견되면 별거 아니겠지만 암으로 자랄 수 있는 최초의 단계거든요. 그렇게 때문에 용종만 있어도 까다롭게 구는거죠. 그래서 보험회사에다가 대장 용종 떼어낸 것을 가지고 심사를 올렸습니다.

2017년 12월에 5mm 크기의 대장 용종을 1개 제거했다고 3곳의 보험회사에 심사요청을 했는데요. 심사결과는 각각 다르게 나왔습니다. 3곳 모두 작년에 제거한 대장 용종으로 인해서 대장과 직장은 보장을 안해주겠다는 공통적인 결과였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달랐습니다. 대장과 직장부위에 대해서 L사는 전기간부담보, M사는 2년부담보, H사는 5년 동안 부담보를 잡겠다는 건데요. L사 전기간부담보의 경우 보험가입후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기면 보험금을 안 주겠다는 거고 M사는 부담보기간을 2년으로 줄여주는 대신 보험료를 만원 이상 비싸게 내라는 거고요. H사는 5년 동안 보장을 안 해주겠다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결국 남편분은 M사로 선택해서 대장직장 2년부담보에 할증보험료로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런데 보험사마다 결과가 다르네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당연한 결과인데요. 같은 질병이나 상해일지라도 각 보험사마다 손해율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손해율이 다르니까 인수하는 기준도 다른거죠.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1년 한번씩 자동차보험을 가입하잖아요.그런데 어느해는 A보험사가 사고가 많고 어느해는 B보험사가 사고가 많을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매년 회사마다 자동차보험료가 다르고 그래서 우린 저렴한 보험사로 조회해서 가입을 하는 것과 같죠. 결국 대장용종에 대한 각 보험회사의 손해율과 심사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보험가입할 때에는 한 회사만 고집하는 것보다는 여러 보험회사의 장단점을 따지셔서 가입하는 게 소비자한테 유리합니다.

<이진선 / 앵커>
그렇군요. 플랜 변화 보여주시죠.

<천정환 / 재무 컨설턴트>
남편 분은 기존 종신보험과 우체국보험은 유지하고 모자란 부분만 채웠습니다. 보험료는 103,000원에서 244,000으로 올랐는데요. 종합보험과 정기보험으로 보완했습니다. 종합보험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대로 기본계약인 상해사망을 100만 원으로 줄여서 보험료를 낮췄고 보장범위가 넓은 질병후유장해 뇌혈관 허혈성 담보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자녀가 5살로 어려서 기존 종신보험에 사망보험금 5000만 원을 보완하기 위해 70세까 5000만 원의 사망보험금을 정기보험으로 매월 25,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보험은 유지하고 정말 필요한 담보만 효율적으로 보완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진선 / 앵커>
한 달에 2만5천원이면 정기보험 정말 저렴한데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동안만 사망보험을 받기 때문에 상당히 저렴합니다. 남편분 나이에 똑같은 사망보험금 5000만 원을 종신보험으로 가입했다면 10만 원 이상의 금액이었겠지만 70세까지만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저렴한 2만5천원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종신보험 정기보험 어떤 게 맞다 틀리다가 아니기 때문에 가정상황이나 경제능력에 따라 종신토록 사망보장이 필요하면 종신보험을 선택하시면 되고 정해진기가만 저렴하게 사망보장을 받고 싶다면 정기보험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이 사례 같은 경우는 중간에 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 적용에 따른 손실도 말씀 안 하셨고요. 다만, 고지의무를 정확하게 말한 후에 효율적으로 설계하실 수 있도록 플랜 결과 추가 상담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2-12 15:34 ㅣ 수정 : 2018-02-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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