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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국행 비행기 탈 때 보안 인터뷰 강화한다

우형준 기자 입력 : 2018-02-13 11:52수정 : 2018-0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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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오는 15일부터 대한항공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보안직원과 간략한 인터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 갈 때 보안절차가 한층 까다로워 지는 것인데요.

언제부터 시행되는 것이고 어떤 추가적인 절차가 이뤄지는 것인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우형준 기자, 항공보안 질의가 강화되는 것이 오는 15일부터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한항공은 15일부터 미국교통보안청 규정에 따라 미국으로 가는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보안질의가 강화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보안검색이 사전에 한번 더 이뤄지는 것인데요.

미국 교통보안청(TSA)은 지난해 6월 테러 위협 등 자국 안보를 지키기 위한 '긴급 보안조치'로 미국에 취항하는 105개국 180개 항공사에 탑승객 보안검색 강화 등이 담긴 시행 방안을 통보했습니다.

이미 저가항공사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을 했습니다.

대형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은 4월 24일부터 시행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럼 인터뷰를 하게된다면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인가요?

<기자>
이번 항공보안강화 절차는 크게 '보안 인터뷰'와 '탑승 인터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보안 인터뷰는 탑승수속카운터, 환승구역에서 대기중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요.

탑승 인터뷰는 탑승구에서 탑승 중인 승객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해당직원이 미국 여행 목적과 체류 기간, 현지 주소 등을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답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답변이 부정확하다거나 미심쩍다고 여겨질 경우 '요주의 인물'로 분류돼 탑승 전 격리된 공간에서 다시 정밀 검색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존에는 저가항공만 이런 절차가 진행돼 왔는데, 대형항공사들까지 이어지는 것이니까요.

공항이 전보다 다소 혼잡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가실 분들이라면 5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우형준입니다.    

입력 : 2018-02-13 11:52 ㅣ 수정 : 2018-0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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