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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럼프 “한미FTA 전면 폐기도 검토”…무역 공세 강화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2-14 08:42수정 : 2018-02-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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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13일) 한·중·일을 상대로 이른바 '호혜세'라는 무역전쟁을 선포한데 이어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공세 강화를 다시 한번 시사했습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 연결합니다.

이번에는 '재앙'이라고까지 표현했다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적자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과의 협상은 재앙이었다"면서 우리나라와의 무역협정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개정하거나 아니면 전면 폐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무역에 있어서는 동맹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국을 이용하는 나라들에게 일종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소위 동맹국이라고 하지만 무역에선 동맹국이 아닙니다.]

<기자>
이에 더해 미국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이 덤핑에 의해 전멸하고 있다면서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처럼 무역적자를 관세로 대응하게 되면, 무역 갈등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미 미국은 지난달 우리나라와 중국을 대상으로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최고 관세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같은 미국의 긴급수입제한조치, 이른바 세이프가드에 대해 다음달 중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할 계획입니다.
 

입력 : 2018-02-14 08:42 ㅣ 수정 : 2018-02-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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