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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 찔린 정부, 장부부터 살핀 뒤 한국GM 지원 여부 결정

김현우 기자 입력 : 2018-02-14 17:59수정 : 2018-02-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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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한 한국GM에 대해 정부가 강도높은 재무 실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영부실의 원인을 따져보고 유상증자나 대출 재개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실무자들이 또 다시 머리를 맞댔습니다.

부처별로 파악한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에 따른 고용, 지역경제 미칠 영향에 대해 협의하고, 한국 GM 재무실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설 연휴가 끝난 직후, 한국GM에 대한 재무실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산업은행이 실사에 직접 나설지, 제3의 기관에 맡길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실사결과가 나온 뒤 경영부실 원인을 따지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일각에선 GM본사, 한국GM노조에도 고통분담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금융감독원은 한국 GM이 연구개발비를 부풀렸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회계처리 내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기로 했고, 야당인 바른미래당은 정부에 군산을 특별고용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SBSCNBC 김현우입니다.     

입력 : 2018-02-14 17:59 ㅣ 수정 : 2018-02-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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