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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불붙는 美中 통상전쟁에 새우 등 터지는 韓

전혜원 기자 입력 : 2018-02-19 18:05수정 : 2018-0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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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문가들은 미국이 통상압박을 강화하는 배경으로 중국을 꼽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통상전쟁에 우리가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철강 수출기업이 미국 산업을 망치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내비쳐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될 겁니다. 지금은 침체 된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이 다시 돌아오게 될 겁니다.]

수입제한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브라질 등 총 12개국.

하지만 일본과 캐나다, 독일 등 우방국들은 제외됐습니다.

지난해 미국으로 철강을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들이 제외된 겁니다.

전문가들은 그 배경으로 중국을 꼽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이 미국 경제를 악화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앨런 토델슨 / 리얼티 체크 산업 연구원 : 철강을 수출하는 일부 나라들은 중국산 철강을 재가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식으로 중국이 철강관세를 피할 수 있게 도와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정부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리나라 철강 제품 가운데 중국산 철강은 2%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일촉즉발 미중간 통상전쟁에 우리나라가 휘말리면서 국내 업계 피해만 더 커질것으로 전망됩니다.

SBSCNBC 전혜원입니다.   

입력 : 2018-02-19 18:05 ㅣ 수정 : 2018-0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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