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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난달 서울 강남 4구 주택거래 폭증…1년 새 2배 늘어

조슬기 기자 입력 : 2018-02-20 18:05수정 : 2018-02-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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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수도권의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가 1년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강남4구에서의 거래가 2배 넘게 급증한 반면, 지방의 거래량은 제자리였습니다. 

조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의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3천 380여건을 기록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0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치와 비교해도 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 수요가 집중되면서 거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최황수 /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 기존에다른 어떤 외곽지역에 있던 것들을 매도를 하고 그 다음에 계속 강남 4구 쪽에 대기 매수를 집어넣고 실제 매물이 나오면 바로바로 거래하는 이런 현상이 있는 거 같습니다.]

또 강남 4구 뿐만 아니라 지난달 서울 전체 주택매매 거래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64%나 급증한 1만 5천여 건 넘게 거래가 성사됐는데, 강남이 72.6% 늘어난 7천 600여 건, 강북은 56% 늘어난 7천 5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1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7만여 건으로 1년 전보다 20% 넘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만7천여 건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43.3% 증가했고 경기도가 33%, 인천이 27% 늘었습니다. 

반면, 지방은 3만 3천여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느는 데 그쳤습니다. 

아파트 보급이 꾸준히 늘어나는 세종시 등 특정 지역은 주택 거래가 증가했지만, 경남과 제주는 20% 가깝게 줄었고 광역시 중에는 울산이 23%나 감소했습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입력 : 2018-02-20 18:05 ㅣ 수정 : 2018-02-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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