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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큐의 경제학’ 맨큐 하버드대 교수, 트럼프 보호무역에 일침

전혜원 기자 입력 : 2018-02-20 19:57수정 : 2018-02-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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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통상압박을 두고, 우리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안에서도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맨큐의 경제학'의 저자로 알려진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

맨큐 교수는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모듈을 대상으로 발동한 '세이프가드'와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폭탄'은 "트럼프 행정부가 자유무역을 무시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맨큐 교수는 애덤 스미스의 자유무역론을 강조하면서 "개방 경제가 폐쇄 경제보다 빠르게 성장한다"는 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증명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방 경제의 성공 사례로 1960년대 우리나라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맨큐 교수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트럼프 골프장에 놀러가는 미국인들에게도 관세를 매길 것이냐며 트럼프 대통령에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언론계도 이같은 비판에 동참했습니다.

CNN머니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이 "세계 무역 질서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정책에 대해 자국에서도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오는 4월 예정된 철강 제품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BSCNBC 전혜원입니다.    

입력 : 2018-02-20 19:57 ㅣ 수정 : 2018-02-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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