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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美 국무장관 “우리가 실패하면 전쟁도 가능”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2-20 20:27수정 : 2018-02-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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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압박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실패하면 전쟁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미국과 중국입니다.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강력하게 요구한 것입니다.

이처럼 틸러슨 장관은 두 달 전부터 꾸준히 북한과의 외교적 접근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지난해 12월) :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냥 만나자고 해서 날씨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입장이 최근 대화로 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다고 대북 제재가 약화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핵화를 전제로 대화와 함께 미국 독자 제재는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대해 틸러슨 장관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당근이 아닌 큰 채찍을 사용하고 있고, 북한은 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전문 웹사이트는 북한 평안북도에서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 가동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성 사진에서 실험용 경수로의 외관이 완성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번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의 평창 방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방카를 통해 북한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 이후 한반도 상황의 변화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2-20 20:27 ㅣ 수정 : 2018-02-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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