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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군산경제 고사직전…GM공장 닫으면 고용률 최악

김성현 기자 입력 : 2018-02-21 18:01수정 : 2018-02-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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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군산의 고용률이 GM사태 이전인 지난해부터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M공장이 폐쇄될경우 군산은 물론, 전북 지역경제가 고사위기에 처할 전망입니다.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는 전체 2040여 명.

협력업체 직원까지 합하면 1만 2700여 명 규모입니다.

한국GM이 공언대로 오는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하면, 1만 3천 명 가까운 근로자들이 직장을 잃게 됩니다.

지난해 하반기 군산의 고용률은 52.6%로 나타나 전체 조사지역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56%에서 3.4% 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의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하반기 실업률도 2.5%로 나타나 상반기 1.6%보다 껑충 뛰어 실업난이 극심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GM 공장마저 폐쇄되면, 사실상 지역경제는 고사위기에 내몰린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서용구 /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자동차 산업의 공장이 폐쇄된다는 것은 직간접 고용 인력 뿐만아니라 그들의 가족, 지역경제의 엄청난 파괴력이 있고 지역경제에는 치명적인…]

한편, 조선업 불항을 겪고 있는 경남 거제시의 실업률은 한 해 전보다 4%포인트 늘어난 6.6%로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CNBC 김성현입니다.   

입력 : 2018-02-21 18:01 ㅣ 수정 : 2018-02-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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