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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시간 근로시간 단축’…삶의 틀 바꿀까?

구민기 기자 입력 : 2018-02-28 19:56수정 : 2018-02-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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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국회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삶의 틀이 확 바뀌게 됐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 구민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종전 근로기준법은 1주일을 5일로 정하고, 기본 40시간에, 추가로 12시간, 여기에 토, 일요일 16시간을 더 일하는 등 총 68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잡았습니다.

바뀐 법은 1주일 5일이라고 규정돼 있는 근무 일수를 7일로 늘렸습니다.

이 기간동안 기본 40시간, 추가로 일하는 시간을 12시간, 총 52시간으로 조정했습니다.

산업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 규모별로 시행시기는 차등적용됩니다.

오는 7월부터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이, 2020년 1월부터는 50인이상 사업장이, 2021년 7월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은 근로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여기에 30인 미만 사업장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8시간 가량은 추가로 더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관공서에 적용되는 공휴일 규정도 순차적으로 민간기업에 적용됩니다.

종전 중소기업과 영세업체 노동자들은 일요일과 노동절만 유급휴일로 돼 있어, 설, 추석 연휴에도 개인 연차를 쓰고 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법정공휴일은 유급휴일로 돼, 개인 연차를 쓰는 일은 공식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SBSCNBC 구민기입니다.   

입력 : 2018-02-28 19:56 ㅣ 수정 : 2018-02-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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