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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인공지능으로 ‘승부수’

스마트폰 기능 상향평준화…인공지능 차별화

김혜민 기자 입력 : 2018-03-09 18:22수정 : 2018-03-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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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스마트폰들은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긴하지만, 디자인과 기능이 비슷비슷해졌죠?

때문에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로 인공지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김혜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카메라로 고양이 인형을 비추고, AI버튼을 누르자 '동물' 문구가 뜨더니 색감이 화사해집니다.

1억 장 이상의 사진을 미리 분석한 인공지능 카메라가 동물특징을 가장 잘 살려주는 촬영상태를 스스로 설정한 것입니다.

전구 사진을 찍으니 비슷한 상품의 가격대와 판매장소 등 관련 정보가 화면을 빼곡히 채웁니다.

오늘(9일) 출시된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V30S씽큐입니다.

LG전자는 카메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신형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김지연 / LG전자 인공지능개발실 팀장 : 스마트폰으로 주로 카메라 촬영이라든가 멀티미티어 기능을 주로 많이 활용하게 되는데 멀티미디어의 기능을 조금더 편리하게 혹은 고품질의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도록 AI(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사용자 : 지연이에게 전화걸어줘. (스마트폰 : 지연 휴대폰에 전화거는 중입니다.)]

스마트폰 기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능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정구민 /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 : 스마트폰 인공지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주요 업체들이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넣고 있고요. 기계가 하나의 사람의 파트너가 되는 개념이 되거든요. 기계가 사람을 파악하고, 사람에게 맞춰주고, 또 감성적인 면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도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9을 선보였습니다.

[박수연 / 서울시 잠실동 : 여행을 많이 좋아해서, 휴가를 쓰고 여행을 많이 돌아다니는 편인데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국가에 갔을때 이런 기능을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인공지능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CNBC 김혜민입니다.       

입력 : 2018-03-09 18:22 ㅣ 수정 : 2018-03-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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