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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수장 ‘블랭크페인’ 퇴임…골드만삭스 회장 전격 교체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3-13 09:30수정 : 2018-03-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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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앵커>
골드만삭스 수장이 전격 교체되는군요?

이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이 크죠.

<기자>
무려 12년동안 골드만삭스를 이끌어 온 로이드 블랭크페인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데이비스 솔로몬 공동 사장이 후계자로 사실상 확정됐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골드만삭스 관계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월가의 저명한 은행전문 애널리스트는 골드만삭스의 수장 교체 여부와 상관 없이 골드만삭스의 역량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마요 /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 누가 CEO냐에 상관없이, 골드만삭스는 매우 견조합니다. 실적도 매우 긍정적이고, 소비자 역할을 감안하지 않고 보더라도 실적이 매우 강하고, 회사 역량은 충분합니다. 따라서 로이드 블랭크페인, 하비 슈워츠, 데이비드 솔로몬 중 한 명이라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앵커>
실제로 골드만삭스 출신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장도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았나요?

<기자>
백악관의 '골드만삭스 사단'이 모두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리 콘 외에도 스티브 배넌 전 수석전략가를 포함해 전 공보국장, 국가안보회의의 전 부보좌관 모두 골드만삭스 출신들입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골드만삭스의 로망스가 끝났다"고 표현했고요.

현재 개리 콘 자리를 대신할 인물로, CNBC의 앵커이자 경제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래리 커들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나 백악관과 함께 하고 싶어 하기에 차기 국가경제위원장직 임명은 매우 쉬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저는 백악관의 어떤 직위에도, 수십명의 주요 인사들을 쉽게 임명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저와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예전과 달리, 백악관이 활기 넘치기 때문에 모두가 좋아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8-03-13 09:30 ㅣ 수정 : 2018-03-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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