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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럼프 관세 발효 D-10…美 고관세 국가별 대응전략 가시화

美·EU 협상한다지만…확전 우려 확산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3-13 20:34수정 : 2018-03-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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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부과 발효를 열흘 앞두고, 각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복 관세를 택한 나라가 있는가 하면, 일단 협상부터 해보자는 나라도 있는데요.

대응 방식은 다양하지만, 모두 무역전쟁 확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통상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관세 정책이 발표된 이후, 유럽연합과 일본이 가장 먼저 공동으로 제외 요청을 한 것입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각개격파 전략을 택했습니다.

공통 협상이 아니라 먼저 유럽연합과의 협상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와 유럽연합간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협상이 틀어질 경우, 미국의 고관세폭탄이 유럽의 자동차로 향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유럽연합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 다른 제품에도 관세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퀸시 크로스비 / 프루덴셜 금융사 수석 스트래트지스트 : 유럽연합과의 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미국의 수출업체들의 타격도 불가피합니다.]

우선 설득에 나선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일본 등과 달리 중국은 여전히 보복 관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효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가별 협상 결과와 무역전쟁의 확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3-13 20:34 ㅣ 수정 : 2018-03-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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