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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동연 “추경편성 내일 최종 결정…정치일정과 무관”

이한승 기자 입력 : 2018-03-14 08:44수정 : 2018-03-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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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추경은 편성한다면 가능한 빨리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김 부총리가 마침내 추경 편성과 관련해 입을 열었군요?

<기자>
김동연 경제 부총리는 "내일(15일) 열리는 대통령 일자리 보고대회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추경 편성이 결정된다면 추경 시기를 당겼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세제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사실상 내일 나올 청년일자리대책에 추경 편성이 포함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추경 시기에 대해서는 정치 일정과 관계없다고 말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다만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앵커>
최근 가장 큰 이슈인 통상문제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던가요?

<기자>
김 부총리는 미국의 철강 관세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 양측 요구사항과 맞물려 있는 문제여서 공개할 수는 없다"며 "지켜봐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앵커>
어제 제너럴모터스, GM이 부평과 창원을 외국인투자지역을 신청한 것을 두고는 어떤 생각이던가요?

<기자>
김 부총리는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외투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GM 문제는 경영정상화 방안 등 3가지 원칙을 지키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기존 원칙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실사 개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투 세제 관련 제도개선 방안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부동산 보유세를 논의할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소식이 들리질 않는데, 어떻게 되는건가요?

<기자>
김 부총리는 출범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재정개혁특위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번 주에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특정 지역에 집값 대책으로 보유세를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주택자의 과세 형평성, 거래세와의 조화,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가격이 높은 주택 한 채만 남기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 부총리는 다주택자 문제가 우선이라며, 똘똘한 한채를 어떻게 할지는 그 다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한승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8-03-14 08:44 ㅣ 수정 : 2018-03-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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