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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강경파’ 폼페이오, 북미회담 실무 지휘 맡는다

전혜원 기자 입력 : 2018-03-15 08:58수정 : 2018-03-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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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세계'

◇ 북미회담 준비 특명·전권받은 폼페이오

앞으로 북미대화의 실무지휘는 틸러슨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장이 맡게 됩니다.

대북 강경파인 폼페이포 국장이 북미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폼페이오가 'CIA 역할론'을 강조해 대북 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폼페이오 기용 배경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실패하면 군사행동을 취하는데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북 강경파를 전면에 내세워 북미 대화국면에서 기선제압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강력한 대북 압박에 이어 맞아 떨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재팬패싱 우려에 아베, 북일 정상회담 모색

이번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이른바 '재팬패싱'을 우려하는 일본은 북한과의 정상회담 모색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아베 총리를 만나 방북과 방미 결과를 설명받는 뒤 이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아베 총리와 김정은 위원장의 직접 대화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 비핵과 논의에서 일본이 배제되는 '제팬 패싱' 우려와 함께 '사학 비리 스캔들'로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빠진 아베 통리의 정치적 의뢰가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 英, 러시아 외교관 23명 추방

영국과 러시아 사이에 스파이 피습 사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열흘 전 발생한 러시아 이중간첩 독극물 살해 기도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면서 보복 조치로 23명의 영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들을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메이총리는 영국의 독극물 사건에 대한 해명 요청을 러시아가 무시했다며 이같은 보복조치를 위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또 러시아와의 모든 고위급 접촉을 전면 취소하며, 석 달 뒤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 영국의 불참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입장표명 대신 '러시아 내 영국 매체 추방' 등 보복을 경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로 유럽에서 새로운 냉전 구도가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스티븐 호킹 박사 타계 소식에 지구촌 애도 물결

근육 마비로 온 몸이 굳어지는 루게릭 병과 싸워온 스티븐 호킹 박사가 향년 76세를 일기로 어제(1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호킹 박사 타계 소식에 지구촌 곳곳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과학계는 물론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호킹 박사가 우주로 영원한 여행을 떠났다며 추모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페이스북에  "호킹 교수의 선구적 업적은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었으며, 그의 투지와 강인함은 세계인에게 영감을 줬다"며 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트위터를 통해 "무중력 상태의 슈퍼맨처럼 날아가길 빈다"고 애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입력 : 2018-03-15 08:58 ㅣ 수정 : 2018-03-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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