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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GM 잔류의사 피력…뉴머니 유증 동참 가능성”

김성현 기자 입력 : 2018-03-16 11:41수정 : 2018-03-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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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한국GM에 대한 실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산업은행이 자구안 제출을 전제로 신규자금 이른바 뉴머니 지원에 나설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금 규모는 5000억 원 안팎에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현 기자, 이동걸 산은 회장이 한국GM의 신규투자 지원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어제(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산은의 한국GM 보유지분만큼은 신규투자에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단 한국GM에 필요한 신규자금에 한해서 회생 가능한 자구안을 가져온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앞서 GM이 한국GM에 28억 달러 규모의 신규투자에 산은도 지분 비율만큼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인 겁니다.

산은이 보유지분 만큼 신규투자를 하게 될 경우 규모는 500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GM 측도 한국 잔류 의사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신규투자 자금 지원방식은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이 회장은 대출보다는 유상증자 방식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는데요.

다만 기존 대여금인 올드머니에 대한 지원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올드 머니는 전적으로 GM에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 회장의 설명입니다.

또 과거 비용은 GM이 책임지는 것으로 의사 합치를 봤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한국GM 노조가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한국GM 노조는 올해 기본급을 동결하고 성과급을 받지 않는 대신 조합원 전원에게 1인당 3000만 원어치 주식을 달라고 요구했는데요.

GM 본사는 한국GM에 빌려준 돈 약 3조 원을 자본금으로 출자 전환하고 여기에 생기는 주식 가운데 4050억 원어치를 나눠 달라는 주장입니다.

노사는 이르면 이달 19일부터 이 안을 놓고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성현입니다.    

입력 : 2018-03-16 11:41 ㅣ 수정 : 2018-03-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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