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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공공기관 2만 8천 명 채용

산자부, 강원랜드 최종면접 탈락자 전원 구제

이대종 기자 입력 : 2018-03-16 20:03수정 : 2018-03-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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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강원랜드 채용 비리로 탈락한 피해자를 모두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채용 인력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대종 기자, 정부가 강원랜드 채용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제해 주기로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강원랜드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용비리로 인해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피해자 전원을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산자부는 어제(15일)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정합격한 것으로 확인된 226명을 면직처분하기로 했는데요.

강원랜드가 이들을 부정합격 시키는 과정에서 점수 조작 등으로 합격 기회를 잃은 피해자들을 구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일단 산자부는 최종 면접 탈락자가 희망할 경우 입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고요.

최종 면접 이전 단계에서 탈락한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구제 범위와 방법 등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또 정부가 공공기관들의 채용규모가 크게 늘 것이라는 소식도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채용규모를 애초 밝힌 것보다 약 5천 명 정도 늘어난 2만 8천 명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재직자의 명예퇴직을 활성화하는 방법 등으로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중복합격자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기능이 비슷한 공공기관들의 경우, 필기시험을 같은 날 시행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기관은 지난해 43개 기관이었는데, 올해는 67개 기관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이렇게 될 경우, 과도한 경쟁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대종입니다.     

입력 : 2018-03-16 20:03 ㅣ 수정 : 2018-03-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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