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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과유불급’…보험 과식해 탈 나면 약도 없다?

SBSCNBC 입력 : 2018-03-19 16:24수정 : 2018-03-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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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이정민 / 앵커>
‘보험 과식해 탈 나면 약도 없다?’ 어떤 이야기인지 한규상 팀장님이 먼저 소개해 주실까요?

<한규상 / 자산관리 전문가>
상담을 하다 보면 수십 개 보험에 가입해서 소득의 대부분을 보험료로 내고 있는 가정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정작 제대로 된 보험은 갖고 있지 않아서 정말 필요할 때 도움을 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난히 보험을 많이 가입한 가정의 특징과 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들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이정민 / 앵커>
혹시 시청자님 가정도 과도한 보험에 가입한 건 아닌지 오늘 방송 보시면서 꼭 체크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보험으로 과식해 탈이 났던 첫 번째 사례부터 만나볼까요? ‘나 떨고 있니?’ 가족력으로 불안한 가정.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상담을 하다 보면 다른 가정과 비교했을 때 보험을 유난히 많이 가입한 경우가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가족이 아파서 경제적으로 그리고 심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던 경우, 다른 가족분들 특히 배우자와 자녀들의 보험을 과도하게 가입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설계사가 가족력을 내세우며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하니까 불안한 마음에 한 개, 두 개 가입한 보험이 결국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 거죠.

<박진아 / 보험분석 컨설턴트>
어렸을 때 부모님의 암 병력 때문에 온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셨던 고객분을 상담한 적이 있었는데요. 가족력이 걱정되다 보니 본인 보험도 여러 건 가지고 계셨고,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딸도 6건의 보험을 가입해서 보험료만 매월 30만 원씩 내고 있었습니다. 암 진단비 1억 2000만 원, 뇌혈관과 심장질환 진단비 1억까지 보장금액이 크다 보니 보험료도 높았고, 더 큰 문제는 납입기간이 30년이라는 점이었는데요. 지금은 고객분이 소득 여력이 있으니까 자녀 보험료를 대신 낸다 하더라도, 나중에 자녀가 성인이 돼서 보험료를 직접 내야 한다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은 30만 원이지만 자녀가 직접 보험료를 내야할 땐 당연히 보험료도 더 오를테고요. 그래서 적정한 수준으로 보장금액과 보험료를 조정해 드리고 저축 플랜을 세워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정민 / 앵커>
계속해서 과도한 보험을 가입한 또 다른 사례 확인해볼까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인에게 의지하는 한부모 가정.

<한규상 / 자산관리 전문가>
상담을 하다 보면 한부모 가정 같은 경우 더 치열하고 바쁘게 지내시다 보니 주변 지인이 보험을 추천하면 다 좋은 거겠지 하고 쉽게 가입을 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생계를 꾸려나가시니까 사실 금융 상품에 관심을 갖기가 어렵죠. 그래서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인이 추천했으니까 무조건 우리 집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전혀 고민 없이 가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맞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이 지인이 추천한 금융상품으로 교육자금과 노후자금을 준비했는데, 알고 보니 모두 보장성 종신보험으로 잘못 가입했던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는데요. 고객님께 필요한 건 저축 목적에 맞는 예적금과 펀드 상품이었는데 지인이 추천한 건 보험료도 비싸고 보장받기 까다로운 CI보험이었습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정말 속상해하시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던 저도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정민 / 앵커>
이렇게 해서 과도한 보험에 가입한 가정들의 특징과 그 문제점까지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시청자 사연 만나볼 텐데. 오늘은 플랜 100세 방송을 보고 상담 신청하셔서 현재 재무상담을 받고 계신 시청자님의 사연이라고?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제가 직접 만나 재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서울에 살고 있는 30대 주부이신데, 남편 혼자 직장에 다니는 외벌이 가정이고 어린 자녀가 셋이나 되다 보니까 빠듯한 살림에 고민이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플랜 100세 방송을 보다가 보험료만 줄여도 여윳돈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험 점검을 받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그래서 직접 만나 뵙고 보험과 연금 상품을 점검해드리고 새로운 플랜도 세워드렸습니다.

<이정민 / 앵커>
방송으로 다른 가정의 사례만 보다가 직접 전문가를 만나 맞춤 재무상담을 받으신 건데, 시청자님 반응은 어떠셨나요?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제 입으로 말하긴 쑥스럽지만 정말 만족해하셨어요. 덕분에 한 달 한 달 빠듯했던 살림이 나아져서 예전보다 훨씬 여유가 생겼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보험 점검을 했으니 이제는 어린 자녀들의 교육 자금과 앞으로 자산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오늘은 기존에 진행한 보장성 보험에 대한 내용 정리를 포함해서 전체적인 재무설계 방법도 정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정민 / 앵커>
시청자님의 새로운 보험 플랜과 함께 재무설계 방향과 그 방법까지 알려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그럼 먼저 시청자님 자산현황과 현금흐름부터 살펴봐 주시죠.

<박진아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우선 현금흐름을 보면 월 소득이 493만 원인데, 지출 내역을 다 더하면 537만 원입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현황이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 저축을 생각보다 많이 하고 계셔서 마이너스로 확인이 되는 거니 아주 크게 걱정할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앞으로 2년 후에 분양받은 주택에 입주해야 하고, 어린 자녀가 셋이다 보니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교육비와 생활비가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지출 조정이 꼭 필요했습니다.

<이정민 / 앵커>
화면을 보니 눈에 띄는 게 비정기지출 부분인데, 금액이 꽤 크네요. 비정기지출이라 하면 어떻게 나가는 돈을 말하는 건가요?

<한규상 / 자산관리 전문가>
비정기지출이란 명절 휴가비, 경조사비, 자동차세, 의류비, 미용비 등 비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돈을 말하는데요. 보통 휴가를 가거나 명절이 있는 달에는 이 비정기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마이너스 가계부가 되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비정기지출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전화 주셨던 시청자님 가정의 비정기 지출을 살펴보면, 정부에서도 1년 예산을 책정하잖아요. 가정에서도 1년에 비정기적으로 지출하는 금액들을 미리 예상해보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따로 떼어내서 별도의 통장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출을 조정할 수 있고, 스마트한 재무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정민 / 앵커>
별도의 통장을 만들어서 비정기지출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겠네요. 계속해서 시청자님 가족의 보험 현황도 살펴볼까요?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어머님께서 함께 거주하지는 않으시지만, 시청자님이 어머님 보험료를 대신 부담하고 계셔서 6인 가족으로 표기한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외벌이에 어린 세자녀를 두다보니 남편분께서 그만큼 어깨가 무거우셨을 거예요. 그래서 시청자님께선 보험을 추가로 가입해서 혹시나 다가올 위험에 대비하는 것을 원하셨지만 지금은 전체 소득대비 보험료가 19%에 육박하기 때문에 더 이상 보장성 보험료를 늘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았습니다. 남편분은 현재 녹내장 치료중이고, 시청자분도 가슴 쪽에 시술을 받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보험 플랜을 세워드렸습니다.

<이정민 / 앵커>
그럼 남편분 보험 내용부터 정리해주시죠.

<한규상 / 자산관리 전문가>
남편분은 현재 4건에 보험에 29만 원 정도 내고 계셨는데요. 중복되어 있는 운전자보험은 해지하고, 손해보험사 적립금을 최소화해서 유지하시는 걸 추천드렸습니다. 보험료를 좀 더 낮춰드리고 싶었지만 현재 녹내장으로 치료를 받고 계셔서 기존 보험에 손을 대기 어렵고, 또 생명보험사에 가입한 상품들이 오래전에 가입해서 납입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플랜을 세워드렸습니다.

<이정민 / 앵커>
남편분이 현재 녹내장으로 치료중이시기 때문에 무리해서 보험을 갈아타기보단 중복되는 보장만 정리하고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플랜을 제안해주셨네요. 다음으로 아내분 보험 내용도 확인해볼까요?

<박진아 / 보험분석 컨설턴트>
아내분은 현재 4건에 보험에 20만 원 정도 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시청자분도 1년 전에 가슴 쪽에 시술받으신 내용이 있어서 신중하게 가입 보험을 조정했는데요. 기존 가입되어 있는 상품 중에 CI보험은 높은 보험료에 비해 사망보장에만 치중이 되어 있고, 중요한 암과 성인병 그리고 수술 보장들이 모두 5년 갱신형으로 되어 있어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기존에 치료받았던 가슴 부위에 추가적인 수술 필요성이 없어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치아보험 관련해서는 먼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가입을 하신 거라 실제 치과에 다녀오고 이상이 없다면 해지하는 것을 권해드렸습니다. 기존 CI보험을 조정하고 나면 치료비 보장이 부족하기 때문에 손해보험사 건강보험을 통해 중요한 3대 진단비를 비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완해 드렸습니다.

<이정민 / 앵커>
이렇게 해서 시청자님과 남편분 보험 플랜은 조정이 되었는데. 어린 자녀가 셋이나 되다 보니까 보험료도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자녀 보험들도 정리를 한 번 해주시죠.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세 자녀 보험으로는 모두 손해보험사 자녀보험에 5건, 보험료는 31만 원 정도 내고 계셨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둘째와 셋째가 태어날 때 쌍둥이라 걱정이 되셨는지 보장을 중복해서 과하게 가입을 해 놓으셨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한 회사 상품으로도 위험 관리가 가능 했거든요.첫째 자녀 보험은 비용 대비 보장범위가 더 넓은 담보 선택이 가능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쌍둥이들은 중복되어 있는 담보들이 많아 K손해보험은 해지하는 게 더 유리했구요. 그래서 K손해보험은 정리하고, 다자녀 할인과 더불어 보장범위가 넓고 질병후유장해 담보 가입이 가능한 M손보 자녀보험만 가져가는 것으로 플랜을 조정했습니다.

<이정민 / 앵커>
보험에서도 다자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모르는 분들이 많으셨을 거 같은데. 다자녀 가정이라면 자동으로 할인이 되는 건가요?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아닙니다. 모든 회사들이 기준이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다자녀 할인은 3자녀 일 때 보험료에 3~5% 정도 할인을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자녀가 동일 회사에 가입하더라도 자동으로 신청이 되는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서류를 준비해서 요청을 해야만 할인을 해줍니다. 알아서 할인을 해주는 회사는 드물기 때문에 다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는 자녀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회사에 확인해 보시고 꼭 할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정민 / 앵커>
정말 알짜배기 정보네요! 방송 보시는 시청자분들 중 다자녀를 두고 계신 가정은 꼭 신청하셔서 혜택 보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가족 보험 내용은 어떻게 정리가 됐는지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죠.

<한규상 / 자산관리 전문가>
6인 가족의 보험료는 처음 92만 원에서 73만 원으로 조정을 해드렸습니다. 금액이 크게 조정이 안 된 이유를 말씀드리면, 현재 치료 중이고 또 과거의 시술 이력이 있어 그 부분을 감안해야 했기 때문인데요. 외벌이에 다자녀를 두고 있고 어머님의 보험료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 현재로는 추가적으로 보험을 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1차적으로 이렇게 조정을 해드렸습니다. 치료가 끝나시거나 혹시 경제적으로 변경 사항이 있으시면 추후에 다시 조정을 검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정민 / 앵커>
보험료만 많이 낮춘다고 능사는 아니니까요. 시청자님 가정 사항을 고려해서 플랜을 세워드린 거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구요. 계속해서 시청자님이 궁금해 하셨던 자녀들의 교육자금 마련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사전에 시청자님을 만났을 때 자녀들의 교육자금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청약저축 통장에 저축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건 잘못된 저축 방법입니다. 왜 그런지 제가 필요자금 분석을 통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세 자녀의 대학 입학까지 들어갈 교육자금과 시청자님 부부의 노후자금이 실제 얼마나 필요할지 물가상승률을 감안해서 계산해보고 실제로 얼마나 저축을 해야 하는지 정리해 본 내용인데요.

교육자금과 노후자금을 준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과연 가입하는 상품이 물가상승률을 이겨낼 수 있는지입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률은 대략 3% 정도, 교육비 상승률은 물가보다 좀 높은 5%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앞으로 들어갈 교육자금과 70세에 은퇴 한다고 가정했을 때 필요한 노후자금을 분석했는데요. 이때 만약 지금처럼 안정적인 예적금 위주로 교육자금과 노후자금을 준비 한다면 매월 저축해야 할 금액이 이렇습니다. 매월 이렇게 많은 금액을 저축한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이정민 / 앵커>
물가 상승을 감안한 필요금액을 따져보니 정말 무서울 정도로 많은 자금이 필요하네요. 이걸 모두 단순 저축으로만 마련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 거 같은데. 만약에 지금처럼 안정적인 저축상품이 아니라 투자형 상품을 활용하게 되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한데요?

<이재원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실제 시청자님 가정처럼 안정적인 예적금 위주로 필요한 자금을 만들려면 매월 얼마씩 저축을 해야 하는지와 제가 추천하는 투자형 포트폴리오를 활용해서 준비했을 때 필요한 금액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저축상품을 이용한다면 기대수익률 2%라 했을 때 한 달에 교육자금은 각각 41만 원과 77만 원 노후자금은 무려 350만 원을 저축해야 합니다. 하지만 투자형 상품인 적립식 펀드를 활용한다면 기대수익률 6%라 가정했을 때 교육자금은 각각 30만 원과 54만 원 노후자금은 223만 원이 필요합니다. 저축을 활용했을 때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필요금액을 마련할 수 있는 거죠.

<이정민 / 앵커>
교육자금과 노후자금은 반드시 물가 상승률을 이겨낼 수 있는 상품을 활용해서 마련해야겠네요. 그렇다면 시청자님 가정의 달라진 지출 현황 확인해볼까요?

<박진아 / 보험분석 컨설턴트>
달라진 월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보험료는 19만 원 정도 낮춰 드렸고 기존에 청약저축과 적금으로 들어가던 금액은 줄이고 투자형 적립식펀드와 변액연금에 추가납입을 활용하실 수 있게 조정을 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지출 내역을 조정하면 시청자님이 걱정하시던 어린 자녀의 교육자금과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3-19 16:24 ㅣ 수정 : 2018-03-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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