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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다진 시진핑과 푸틴…中·러, 향후 경제정책은?

中·러 권력 강화…세계경제 판도는?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3-19 20:19수정 : 2018-03-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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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과 러시아에서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 시대가 열렸습니다.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이승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찬성 2970표.

만장일치로 시진핑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 시대가 열렸습니다.

시 주석이 왕치산 전 상무위원을 부주석에 기용한 것은 미국과의 갈등 국면을 타개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바수 메논 / 화교은행(OCBC) 자산운용사 부회장 : 중국 정부는 일단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충안을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진핑 1인시대 중국은 세계경제 패권을 놓고, 미국과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 예가 일대일로 사업.

국제 경제질서를 중국 중심으로 바꾸려는 일대일로 전략에 중국은 총력을 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중국은 일대일로 개발 국가에 외환보유액을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댓가로 중국은 철강과 시멘트 등을 수출해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는 윈윈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통화정책에서도 중국은 위안화가 국제통화로서 위치를 갖는데 더욱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대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2024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았습니다.

러시아는 중국의 입지 강화에 발을 맞추며 미국을 견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러시아는 중국에게 시베리아 천연가스를 공급을 통해 일대일로 건설대금 지원을 이어온 바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권력이 더 강화되면서 통상과 금융 분야 등에서 미국과의 대립은 상황에 따라 더욱 첨예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3-19 20:19 ㅣ 수정 : 2018-03-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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