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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간브리핑] "김윤옥 명품백 받아…MB캠프 돈으로 무마"

SBSCNBC 입력 : 2018-03-20 08:59수정 : 2018-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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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박혜연

3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신문에는 어떤 내용이 실렸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 "김윤옥 명품백 받아…MB캠프 돈으로 무마"

한 신문사가 이 각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각서의 내용을 살펴보니까요.

'이 회사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사업분야에 대한 물량을 가능한한 우선적으로 배정해 줄 것을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기 회사 대표자와 약속자 사이에 상호 신의성 실의 원칙을 지켜야 하며 상호 이 원칙을 위반했을 경우, 이 확인서의 효력은 상실됨을 분명히 합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직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미국 뉴욕의 한 여성 사업가 이모씨로부터 고가의 에르메스 가방과 함께 약 3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당시 뉴욕의 한 교민신문 기자가 이 사실을 알고 취재에 나서자 정두언 전 의원 등 MB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2800만 원의 돈으로 이를 무마했으며, 이 돈을 조달한 또 다른 뉴욕의 여성 사업가 강모씨에게 대선이 끝난 뒤 편의를 봐주겠다는 각서를 써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與, 정봉주 복당 불허…서울시장 경선 '3파전'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봉주 전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에 다툼이 있고, 미투 운동의 기본 취지를 고려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박원순 시장과 박영선.우상호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고, 민주당에 복당해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에 뛰어들려고 한 정 전 의원의 선거 전략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文대통령 "개헌안 26일 발의"…반대하는 野 4당에 '최후통첩'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하기로 하고 대국민 설명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 시점을 이달 26일로 명시한 것은 개헌 절차와 정무적 요소를 모두 고려한 결정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26일은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국회 논의 기간을 최대한 보장해 줄 경우 발의해야 하는 마지막 시한입니다.

6·13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국민투표 공고 기간 18일과 국회 심사, 의결에 필요한 최대 60일을 역산한 날짜인데요.

6월 개헌투표 공약을 지키는 동시에 여야가 충분히 합의할 시간을 주면서 압박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 두 번째 나온 안희정 "합의된 관계" 피해자 측 "강압 있었다"

지난 9일 스스로 검찰에 와서 조사를 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다시 검찰에 나왔습니다.

안 전 지사는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면서도 강제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강요에 의한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만큼 법적으로 다퉈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 선거 앞두고…'생계형 적합업종' 빼든 당정

대리운전과 애완동물 관련 사업, 담배 소매업등이 소상공인 적합업종으로 분류돼 카카오와 하림 등의 대기업이 관련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당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 통과를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어선데요.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다음달 특별법이 통과되면 대리운전등의 업종을 소상공인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입니다.

기존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달리 정부가 직접 시장에 개입해 강제력을 발동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20년 에너지정책 짜는데…原電 찬성 전문가 다 뺐다

정부의 전력수요 예측치가 올 들어 두 달여 동안 14번이나 빗나가 엉터리 수요 예측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수요 예측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향후 20년간의 국가 에너지 계획을 짜게 됐습니다.

또 에너지 계획 수립 과정에 탈핵 운동가가 대거 참여하는 데 비해 친 원전 인사는 아예 배제되다시피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정부가 에너지 정책의 초점을 탈원전에 맞추다 보니 중장기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 처음부터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現정부 '돈풀기' 경쟁력 더 떨어뜨려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이일형 위원이 이례적으로 정부의 최근 재정 확대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재정 확대정책은 비효율성만 더 높이는 소모적 재정투자가 될 수 있다는 건데요.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보전에 예산을 투입하고, 청년일자리 정책 등에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것에 대한 비판인 셈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새 퍼터와 함께…돌아온 '여제'

골프 여제 박인비가 오랜 부상 공백기를 이겨내고 화려한 귀한을 알렸습니다.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신들린 퍼트 감각을 뽐낸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19승을 따냈는데요.

박인비는 한국시간으로 어제 2018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지난해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의 우승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입력 : 2018-03-20 08:59 ㅣ 수정 : 2018-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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