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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꿈틀…국제 규제 권고안 7월에야

규제발표 연기에 비트코인 1000만 원 회복

우형준 기자 입력 : 2018-03-21 18:08수정 : 2018-03-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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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어 붙었던 가상화폐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세계적인 차원의 규제안이 나올것으로 보였지만, 미뤄졌습니다.

이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G20' 재무장관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각국의 중앙은행은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해 공동입장을 밝혔습니다.

관찰 대상이기는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규제할 만큼 성숙한 시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좀더 시간을 두고 조사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다만 회원국들은 가상 화폐의 기반 기술, 그러니까 블록체인 기술의 경제적 잠재성만큼은 모두 긍정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 보호가 취약하고 자금세탁 같은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7월까지 규제 권고사항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규제 권고가 7월에야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시세는 9000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G20회의 직전에는 규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8400달러 안팎까지 떨어지기도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9일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 원 선이 무너진 800만 원대에서 거래되다, 오늘(21일) G20 회의 결과가 전해진 이후 100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한편 다음 G20 재무장관 회의는 다음 달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SBSCNBC 우형준입니다.          

입력 : 2018-03-21 18:08 ㅣ 수정 : 2018-03-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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