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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1.50~1.75% 책정…한미금리 ‘역전’

전혜원 기자 입력 : 2018-03-22 08:42수정 : 2018-03-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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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예상대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전혜원 기자, 우선 이번 FOMC 회의 결과부터 상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연준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는 1.50~1.75%로 책정됐습니다.

이번 인상은 3개월만인데요.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의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 드러냈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준 의장 : 이번 FOMC에서 정해진 결정은 단 하나입니다. 금리를 25bp 인상하자는 것이었습니다. FOMC에서는 중립금리가 아직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해 연준이 입장을 내놨다고요?

<기자>
연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은 경제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이번 달에는 소비와 투자,고용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기며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 / 미국 연준 의장 : 우선, 무역 정책 변화가 현재 전망에 영향을 미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대화 이후 무역 정책이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의 장기적 우려 사항임을 확인했습니다.]

<앵커>
이번 금리인상은 예상됐는데, 시장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전부터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무엇보다 국채시장이 출렁였는데요.

금리인상 발표 직후, 10년물 국채금리가 2.914%까지 치솟았다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에는 2.88%까지 떨어졌습니다.

3대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일제히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앵커>
이로써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보다 더 높아진 것이죠?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이 현재 1.5%인 한국의 기준금리를 웃돌면서 지난 2007년 8월 이후 10년 7개월 만에 한미 정책금리가 뒤집혔습니다.

관련해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어제(21일) 올해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8-03-22 08:42 ㅣ 수정 : 2018-03-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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