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글로벌

美 기준금리 0.25%p↑…파월 “연 3차례 인상 기조 유지”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3-22 11:35수정 : 2018-03-22 11:35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예상대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와 알아봅니다.

우선 이번 FOMC 회의 결과부터 상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연준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는 1.50~1.75%로 책정됐는데요.

이번 인상은 3개월만입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지난 2년간 총 6차례에 걸쳐 1.5%p 인상해왔습니다.

이른바 '베이비스텝'인데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의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했고, 올해 실업률 전망치는 기존의 3.9%에서 3.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만큼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인데요.

성명에서도 "미국 경기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고, 최근 몇 달간 일자리가 늘고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준 의장 : 이번 FOMC에서 정해진 결정은 단 하나입니다. 금리를 25bp 인상하자는 것이었습니다. FOMC에서는 중립금리가 아직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앵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이었는데 평가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번 기자회견 데뷔가 매우 성공적이였다는 평가입니다.

일단 옐런 전 의장의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갔다는 평가인데요.

올해 3차례 인상은 그대로 유지하고 내년에는 경제 상황에 따라 인상하겠다고 밝히며 2~3차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준 의장 : 기대 인플레가 2% 이내에 머물러야 합니다. 연준에서는 중도를 취하려 하는데, 경제 동향이 전반적으로 일치한다는 가정 하에, 점진적 금리 인상이 중도를 걸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앵커>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 특히 관세 정책에 대한 연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경제 불확실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일단 이번 달에는 소비와 투자, 고용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기에 무역전쟁 우려감을 반영하진 않았다고 밝혔고요.

그러면서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8-03-22 11:35 ㅣ 수정 : 2018-03-22 11:35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