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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美 철강관세, 韓 면제국 될까…4월 최종 결정 예상

美 다음 달 결정…FTA 협상에는 부담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3-22 20:29수정 : 2018-03-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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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에 시작되는 미국의 철강관세, 우리나라가 면제국이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미국이 다음달까지 협상하겠다고 해, 면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다만, FTA 협상에서 미국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관세 면제 여부를 다음달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 미 무역대표부 대표 : 정해진 기한은 없고 4월 말까지는 마무리될 것을 기대합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특히 우리나라를 면제대상국인 캐나다, 멕시코와 유사한 부류로 분류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면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입니다.

따라서 곧 관세 정책이 발효되지만, 협상이 진행 중인 우리나라에게는 유예 조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미FTA 재협상은 더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한미 FTA 관련한 의원들의 질문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 미 무역대표부 대표 : 한국과 마지막 문제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미국 의원들이 만족할 개정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자동차 추가 개방 요구가 이번 FTA재협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미국 상무부는 공세의 고삐를 또 당겼습니다.

관세폭탄과는 별도로 오늘(22일) 새벽 우리나라 합금강 제품에 대해 41%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관세폭탄 면제국 지정에는 청신호가 켜졌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공세는 더 다양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3-22 20:29 ㅣ 수정 : 2018-03-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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