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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공식 언급…비핵화 ‘줄다리기’ 시작

전혜원 기자 입력 : 2018-04-11 09:01수정 : 2018-04-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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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세계'

◇ 김정은 "朝·美 대화" 공식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처음으로 미북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북한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어제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미북 정상회담을 공식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을 공식 언급한 것은 처음인데요.

미북이 정상회담 사실을 공식화 하면서 양측간 비핵화 줄다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美 하원, 대북선제타격 제한법안 발의

한편 미북 정상회담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정치권은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우려해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어제 미국 하원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을 예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법안은 미국이 임박한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도 의회 승인없이 대북 군사작전에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회에 발의된 대북 선제 타격 제한법은 총 5건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 안보리 결의무산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에 대한 국제적 제재 방안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새벽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무산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유엔 안전보상이사회가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와 관련해 조사 결의안 표결에 들어갔지만,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결의가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결의안 채택이 부결됨에 따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시리아를 겨냥해 독자 응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고노 日 외무상 방한…오늘 한일 외교장관 회담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간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늘 오전 외교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북핵 문제 등 양국 주요 외교 현안을 논의합니다.

고노 외상은 또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중일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서훈 국가정보원장도 만나 남북정상회담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청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외무상의 방한은 지난 2015년 12월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방한 이후 2년 4개월 만입니다.

'재팬패싱' 우려를 불식시키기위한 일본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 가나 피랍선원 3명 무사…석방 협상 중

우리 선원 3명이 지난달 26일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는데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적들은 인질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현재 "정부 차원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나 현지 대사관에 대책반을 꾸리고 선사와 함께 인질 석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디 우리 선원 3명 모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입력 : 2018-04-11 09:01 ㅣ 수정 : 2018-04-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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