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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물가 상승 지속”…일부 위원, 금리인상 가속 의견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4-12 09:10수정 : 2018-04-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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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앵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지난달 의사록이 공개됐습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 연결합니다.

연준 위원들이 현재 미국의 경기를 어떻게 진단내렸나요?

<기자>
연준 위원들은 앞으로 수년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무엇보다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이 경제 성장에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을 기대했는데요.

그러면서 특히 물가 상승률이 조만간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에 대해 확신했습니다.

<앵커>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한 시그널은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모든 연준 위원들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중기적으로 볼 때 적정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가팔라야 한다는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지지했습니다.

지난 3월 회의에서 연준 위원 15명 중 12명은 올해 3~4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고한 바 있고요.

월가에서는 올해 추가 금리인상 시기로 6월과 12월을 꼽고 있습니다.

<앵커>
밤사이 국제유가가 급등했던데 시리아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영향이겠군요?

<기자>
국제유가가 시리아를 둘러싼 중동의 군사적 위기가 높아지면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WTI는 전날보다 2.0% 오른 배럴당 66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브렌트유도 1.22% 오르며 배럴당 71달러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실제로 시리아에 미사일 공격을 하면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가 급등한 것이고요.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도 1.1% 오른 1,3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어제(11일)에 이어 오늘도 또 다시 의회에 모습을 드러냈죠?

<기자>
어제 상원 의원들 앞에서 5시간에 걸쳐 22억 명의 회원 정보 관리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 대책을 막힘없이 설명했는데요.

오늘은 하원 의원들 앞에서 잘못을 또 다시 시인했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정보를 절대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주가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 페이스북 CEO : 페이스북은 데이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이 점을 우선 명확히 짚고 넘어가고 싶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목적은 유저들이 다른 친구들과 원하는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앵커>
지난해 미국 주요 CEO들의 연봉이 더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죠?

<기자>
지난해 기준 평균 4000만 달러, 우리 돈 약 43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경영데이터 분석기관 에퀼라에 따르면, 주요 100개 기업들의 CEO들의 보수가 한 해 동안 5% 증가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과 CEO들의 연봉의 상관관계는 낮았는데요.

지난해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버크셔 헤세웨이의 워런 버핏의 연봉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8-04-12 09:10 ㅣ 수정 : 2018-04-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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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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