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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조현민, 해외로 휴가 떠나…추가 폭로 잇따라

김혜민 기자 입력 : 2018-04-13 11:33수정 : 2018-04-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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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에 비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조현민 전무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업부 김혜민 기자 나와있습니다.

김혜민 기자,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휴가를 떠났다고요?

<기자>
조현민 전무는 어제(12일) SNS에 휴과 간다는 글과 함께 기내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일본과 동남아, 하와이 노선 등을 운항 중인 기내에 비치된 책자를 찍은 사진이 조 전무 SNS에 올라온 것인데요.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조현민 전무는 휴가를 떠나 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질 논란으로 파문이 일자 해외로 잠적을 한 것인지, 아니면 휴가 중에 관련 보도가 나온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현민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회사 직원에게 고함을 치고, 물컵을 던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조현민 전무의 과격한 행동이 이번뿐만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기자>
광고업계에서는 조현민 전무의 갑질이 반복돼 왔다는 추가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보다 연장자인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이 때문에 대한항공 광고를 맡지 않겠다는 대행사도 있었다는 얘기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글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같은 폭로글이 모두 사실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조현민 전무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까지 올라왔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을 엄중 처벌해야 합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른바 ‘땅콩회항’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에 이어 동생까지 직장에서 갑질을 했다며 기업들의 갑질에 경종으 올리기 위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청원이유을 설명했습니다.

급기야 대한항공 사명에서도 '대한'을 빼야 한다는 글도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땅콩회황'에 이어 '물컵 투척 사건'까지 대한항공 갑질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너들의 갑질 논란, 잊을만하면 되풀이되고 있는 모습이군요.

김혜민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8-04-13 11:33 ㅣ 수정 : 2018-04-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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