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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추경, 정치이슈와 분리돼 조속히 처리돼야”

이한승 기자 입력 : 2018-04-16 11:53수정 : 2018-04-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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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정부가 4조 원대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지만,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면서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데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속한 처리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승 기자, 김 부총리가 추경 국회통과를 직접 호소했다고요?

<기자>
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는데요.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추경예산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고용문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른 정치적 이슈와 분리해서 신속히 처리되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 일자리 대책과 추경을 통한 정책 패키지로 청년 실업률을 1~2%포인트 낮출 것"이라며 기대효과를 설명했는데요.

4월 임시국회는 개헌과 방송법 개정안 등에 대해 야당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개점휴업 상태로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 지방선거 등이 함께 맞물리며 재개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앵커>
사실 최근 고용상황도 좋지 않고, 한국GM 구조조정 합의 시한도 얼마 안 남았잖아요?

김 부총리가 이에 대해서도 언급했죠?

<기자>
지난 2월과 3월 취업자 증가폭은 10만 명대로 매우 부진하고, 3월 실업률 역시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고용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김 부총리는 2∼3월 고용부진에 대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기저효과와 조선과 자동차 업종 구조조정에 기인한 것"이라며 "최저임금의 인상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한국GM 사태는 오는 20일로, 구조조정 합의 마감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김 부총리는 이에 대해 "GM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신속하게 실사와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사협의도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원칙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 타협점에 합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한승입니다.  

입력 : 2018-04-16 11:53 ㅣ 수정 : 2018-04-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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