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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국제유가 급등…80달러 시대 목전

지난주 국제유가 8% 상승…올해 역대 최고치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4-16 18:09수정 : 2018-04-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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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시리아 사태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국제유가가 8%나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입니다.

시리아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프 킬버그 / KKM 파이낸셜 CEO : 국제유가가 68달러에 달하면서,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각국 반응에 따라 유가는 더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중동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시리아를 함께 공습한 미국과 영국, 프랑스와 이에 반발하는 러시아와 이란이 '신냉전' 구도를 형성하는 모양새입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확고한 대중동 정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니키 헤일리 / UN 미국 대사 : 트럼프 대통령이 레드라인(한계선)을 그리면 그 레드라인을 반드시 실행에 옮깁니다.]

이런 배경 탓에 JP모건은 올해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중동 위기에 따른 원자재 공급망 혼란이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면서, 원자재 투자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OPEC의 감산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4-16 18:09 ㅣ 수정 : 2018-04-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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