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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넷플릭스 주가 장중 ‘최고’ 기록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4-19 08:57수정 : 2018-04-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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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앵커>
글로벌 증시 마감상황 살펴봅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 뉴욕증시가 실적 호조와 북미 비핵화 대화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던데, 어떻게 마감됐죠?

<기자>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장 막판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IBM의 주가 부진 영향으로 장 막판에 하락 반전 마감했고요.

유나이티드 항공과 모건스탠리 실적 호조로 나스닥과 S&P500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19일) 장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또 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아마존이 스마트TV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는 소식때문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넷플릭스 모멘텀이 강하기에 주가는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케이티 스톡톤 / 페어리드스트래티지 수석 전략가 : 그래프를 보면 최근 며칠 만에도 급격하게 증가하여,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가능합니다. 또한, 저희의 예상에 따르면 몇 프로 더 증가해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유럽증시도 대외 악재보다는 기업들의 실적을 더 주시했던데요?

<기자>
기업실적 발표가 본격화하면서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양호한 실적과 펀더멘털로 시선을 옮기며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미 스톡스유럽600기업의 절반 이상인 70%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은 1.3% 가까이 오르며 7317선에서 마감했고요.

독일은 0.04% 소폭 오르며 1만 259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는 에너지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에 에너지 업종이 상승장을 주도해 0.50% 오른 538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 호조와 북한 리스크 완화 영향으로 1% 넘게 오르며 2479선에 마감했는데요.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눈에 띄는 종목으로는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의 사퇴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5% 가까이 크게 올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2%대 상승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8포인트정도 떨어지며, 4거래일 만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코스닥 시장은 약세를 보였지만, 북미 접촉 소식에 남북경협 관련주들은 급등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오른 1068.7원에 마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달러화 약세에 따른 원화강세 기조는 1분기 내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은 1063.5원으로, 글로벌 투자심리와 대내외 리스크 변화에 따라
등락하다가 전분기 말 대비 7.0원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시장입니다. 

국제유가가 3년간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미국의 원유와 휘발유, 정제유 재고가 동반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유가를 끌어올린 것인데요.

WTI는 3% 가까이 오르며 배럴당 68달러선에서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2.5% 상승한 배럴당 73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73달러를 넘은 것은 2014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까지 끌어올리길 원한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입력 : 2018-04-19 08:57 ㅣ 수정 : 2018-04-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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