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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MF·美 연준, 세계경제 최대리스크는 G2 무역전쟁

연준 4월 베이지북, ‘관세’ 우려감 드러내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4-19 17:58수정 : 2018-04-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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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주요 기관들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에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도 올해 경제의 최대 리스크로 '관세' 분쟁을 꼽았습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이달 경기진단 보고서, 베이지북 내용입니다.

이례적으로 '관세'가 언급되며 우려감을 드러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가 확장 국면에 있지만,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적용에 따라 제조업과 농업, 운송업이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했습니다.

[케빈 카론 / 워싱턴크로싱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 매니저 : 결국엔 관세가 경제 성장 기조에 가장 큰 문제 될 것입니다. 다만 아직 논의가 초기 단계라서 추후 분위기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정부의 무역 규제 강화가 장기적인 전망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에서도 최근 세계 경제 성장의 최대 리스크로 무역전쟁을 꼽았습니다.

[마우리 옵스트펠트 / IMF 수석 경제연구원 : G2 정세 변화가 자산시장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면 세계경제 성장에 제약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맞불 관세폭탄'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어제(18일) 중국산 알루미늄 판재에 최대 113%의 관세 부과 예비판정을 내리자, 중국은 오늘(19일) 미국산 할로겐화 부틸 고무에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리며 '강대강' 대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4-19 17:58 ㅣ 수정 : 2018-04-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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