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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연결] 긴장감 맴도는 한국GM…노사, 추가협상 검토 중

이시은 기자 입력 : 2018-04-20 11:31수정 : 2018-04-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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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오늘(20일)은 미국 GM 본사가 한국GM 노사 합의 시한으로 못박은 날입니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이어간 노사 양측은 이르면 오늘 오후부터 추가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상황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시은 기자, 법정관리에 들어갈 시한으로 잡힌 오늘, 현장 상황 어떤가요?

<기자>
한국GM의 '운명의 날'로 여겨진 오늘, GM 대리점 연합회 관계자들이 모여 노사 합의를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하는 등 인천 부평공장 앞에는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부터 무려 8시간 동안의 릴레이 협상을 거친 노사는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신차 배정 문제를 먼저 확답받고자 했고, 사측은 비용 절감안을 우선적으로 합의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양측은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만큼은 피하자고 뜻을 모았는데요.

일단 추가 협상에 대해서는 합의가 된 상태고, 오늘 오전까지도 일정에 관해 지속적으로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오늘 오후부터 추가 협상이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오늘 밤 한국GM 이사회도 예정돼있지 않나요?

<기자>
네, 오늘 열릴 이사회에선 법정관리 신청 관련 의결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GM은 다음주부터 자금사정이 급격히 나빠집니다.

본사 차입금 약 1조 7000억 원, 퇴직자 위로금 약 5000억 원등 연쇄적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때문에 자금 상황에 따라 언제든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있게끔 준비를 마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산업은행측의 반발과 노사 양측의 추가 협의 가능성 등으로 당장의 법정관리는 들어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GM 인천 부평공장에서 SBSCNBC 이시은입니다.  

입력 : 2018-04-20 11:31 ㅣ 수정 : 2018-04-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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