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글로벌

통상전쟁 본격화…러, WTO에 고율관세 부과한 美 제소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4-20 11:43수정 : 2018-04-20 11:43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운 제재로 발발된 글로벌 통상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외신팀 이승희 기자 연결합니다.

이 기자, 결국 러시아도 대응에 나섰다고요?

<기자>
중국과 유럽연합에 이어 러시아도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철강과 알루미늄 가격은 치솟고 있는데요.

러시아 정부는 자국의 거대 알루미늄 기업 '루살'을 한시적으로 국유화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미국의 러시아 제재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정권을 옹호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신규제재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최대한 빨리 단행하겠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의 언급과 배치되는 결정인데요.

이번에도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한편, 미국에서는 경기 호황에 따른 가파른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는데, 역설적으로 경기침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고요?

<기자>
JP모건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초부유층 75%가 2020년까지 미국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도 양호하고 실업률도 17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국제정세 불확실성과 미국 내 정치적 상황이 경제 활동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본 것입니다.

관련해서 빌 게이츠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난 2008년과 비슷한 금융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우려감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핵심 저항선인 2.9%선을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8-04-20 11:43 ㅣ 수정 : 2018-04-20 11:43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