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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입찰경쟁 개막…9개 업체 설명회 참석

조슬기 기자 입력 : 2018-04-20 11:48수정 : 2018-04-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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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롯데면세점이 사업권을 포기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2개 구역의 재입찰 설명회가 오늘(20일) 열립니다.

국내외 9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슬기 기자, 오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전에 국내외 사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요? 

<기자>
네, 인천공항공사는 오늘 오후 2시 면세점 입찰 관련 사업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재입찰 대상은 앞서 롯데면세점이 1터미널에서 운영했던 사업장인데요.

향수와 화장품을 취급하는 DF1, 피혁·패션 품목을 파는 DF5, 탑승동 전품목을 판매하는 DF8 3곳입니다.

공사 측은 이를 DF1+8과 DF5 두개 권역으로 나눠 입찰할 예정인데요.

오늘 설명회에는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이른바 '빅3'를 포함해, 국내 면세점 업체 7곳과 글로벌 1위 듀프리의 자회사 2곳 등 모두 9개 업체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재입찰을 하는 이유가 롯데면세점이 철수했기 때문인데, 발을 뺐다가 다시 들어오는 롯데의 행보는 어떻게 해석되나요?

<기자>
네, 롯데면세점이 한 달 만에 입장을 바꿔 다시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사업권 반납 당시와 비교해 임대료가 싸져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게 롯데면세점의 설명인데요.

실제로 롯데면세점이 나간 이후 인천공항공사는 전보다 임대료 하한선을 30~48% 낮춰 사업자를 찾았습니다.

DF1+8 구역 사업권 최소보장액이 천6백억 원으로 책정됐는데, 공사 측에서 업계에 제시한 27.9% 인하안이 반영된 액수입니다.

또 DF5는 2014년 12월의 52% 수준인 406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공사 측은 이번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 23일 입찰 참가 신청서를 받아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를 토대로 다음날인 5월 24일 입찰을 진행합니다.

이후 관세청과 협조를 통해 늦어도 6월 중순까지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조슬기입니다.       

입력 : 2018-04-20 11:48 ㅣ 수정 : 2018-04-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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