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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정글의법’ 김병만, 남극점 정복…또 다른 예능史 썼다

김재윤 기자 입력 : 2018-04-21 12:45수정 : 2018-04-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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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기자]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김병만이 지리상 지구 가장 남쪽에 위치한 남극점에 도달했다.

지난 주 국내 예능 최초로 남극 대륙을 밟는데 성공한 데 이어, 지구 최남단 남극점을 밟으며 또 다시 예능史를 쓴 것.

이 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극한 of 극한 환경의 남극점을 찾아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

남극점은 남극 대륙에서도 2,835m로 고도가 가장 높고 연평균 기온 영하 50도를 밑도는 지구의 가장 남쪽, 남위 90도에 위치한 지점을 말한다. 남극점에 가기 위해서는 최소 50일전, 외교부의 허가서를 취득해야 할 만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남극점에 최초로 도달한 사람은 1911년 노르웨이의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다. 그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영국의 탐험가 로버트 팰컨 스콧은 그보다 한 달 뒤 남극점에 당도했지만 돌아오지 못하고 유해로 발견된 바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한 산악인은 허영호 대장으로 뒤따라 故박영석 대장이 남극점을 정복한 바 있다.

어렵사리 남극점에 도착한 병만 족장은 GPS로 남위 90도 지점을 정확히 확인했다. 남극점을 밟은 김병만은 체감온도 영하 60도에 육박하는 차디찬 남극점의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세상 끝점의 가장 뾰족한 봉우리 위에 한 발로 이렇게 딱 서 있는 느낌”이라며 황홀감을 드러냈다. 남극점은 병만 족장에게 그만큼 꿈의 장소였던 것.

하지만 남극점은 결코 ‘정글의 법칙’ 팀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남극점의 극한 기온은 카메라 장비마저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고,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입력 : 2018-04-21 12:45 ㅣ 수정 : 2018-04-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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